스포츠파크를 방문해서 본 16/17 제품들-컴퍼델 폴, 쉬레드 고글, 스포츠글라스 헬멧, 레드라포 비니 등
지난 화요일에 논현동 소재의 스포츠파크( http://www.sportspark.co.kr/ )에 들렀습니다. 제가 스폰 받는 장비 중 프로텍션 장비와 폴을 수령하러 갔었던 것이지요. 거기 들렀을 때 본 여러 가지 상품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상세 사진도 아니고, 그냥 방문 후기 삼아 찍은 것들입니다.
- 스포츠파크 벽에 걸려있는 사인보드. 다이나스타, 랑게, 쉬레드, 컴퍼델의 네 가지 주요 품목이 나무판에 그려져 있습니다.
- 스포츠파크의 박찬민 대표의 아드님은 프랑스 유학파로서 프리스타일 국가대표 선수인 박현 씨. 스키크로스 한국 대표입니다. 원래는 알파인 선수였는데, 전향했다고...
- 스포츠파크 매장에 들어서서 오른편 안쪽에 있는 부츠와 스키 진열대. 16/17 신상 부츠들이 보입니다.
- 다양한 신상 스키들. 다이나스타 스키 수입상이지만, 헤드와 뵐클 스키도 보이네요?
- 스키복, 보드복 섹션. 스포츠파크는 프랑스제 선밸리 스키복의 수입상이기도 합니다만, 안에 보니 데상트, 피닉스 등의 다양한 의류가...
- 헬멧들이 있는 섹션입니다. 쉬레드 헬멧 수입상임에도 불구하고 랑게(Lagge) 헬멧도 보이고, 지로(Giro) 헬멧도 보입니다.
- 고글 섹션인데, 여기도 쉬레드가 주종이긴하지만 다른 브랜드(일제인데 일본 선수 출신 스키어가 만든 고글)의 것들도 있습니다.
- 스포츠파크가 수입하는 프랑스제 레드라포(Ledrapo) 비니(beanie/털모자). 희한한 게 제가 작년과 재작년에 프랑스에 가서 이 브랜드의 제품들을 보니까 거기 붙어있는 가격이 스포츠파크의 가격보다도 더 비싸더군요.-_- 단지 그곳에는 프랑스 스키장들이 단독으로 만든 레드라포 제품들이 있는 것만 차이가 나더군요.
- 레드라포 헤어밴드 사이에 보이는 건 쉬레드(Shred)의 헤어밴드.
- 여긴 폴 섹션인데, 대부분이 스포츠파크가 수입하는 오스트리아제 컴퍼델(Komperdell)이지만 프랑스제 켈마(Kerma)도 있었습니다.
- 컴퍼델의 길이 조절 폴.
- 스노우 바스켓, 그리고 그 아래는 길이조절 장치.
- 여긴 컴퍼델의 등산용 폴들이 있고, 그 중 하나가 좀 특이해 보이는데...
- 오른편의 폴은 가죽 그립에 대나무 스틱입니다. 아주 오래된 클래식 폴 같은 느낌.
- 그런데 카본 폴입니다. 클래식한 제품이 아니고,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최신의 폴이지요. 이런 걸 가리켜 레트로(retro) 제품이라고 하지요. 레트로는 근과거(recent past)의 제품이 가진 스타일이나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한 제품인 것이지요. 이 카본 뱀부(bamboo/대나무) 폴은 16mm 카본 폴 위에 대나무 베니어(vaneer)를 얇게 에폭시로 붙여놓은 것입니다.
- 카본 뱀부 폴은 그립까지도 가죽으로 만들었습니다. 끈도 가죽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 폴의 무게입니다. 한 개에 150g, 둘 합쳐서 300g밖에 안 됩니다. 등산용 폴 한 개가 250g 정도합니다. 잘 알려진 시나노의 카본 폴은 한 개에 220g 정도합니다. 그러므로 한 세트를 합쳐서 300g의 무게라면 그게 얼마나 가벼운지 짐작이 가시지요? 놀라운 폴입니다. 전 16/17에 이 폴을 쓰기로 했습니다. 이 폴의 가격은 외국에서 리테일로 170불 정도합니다. 우리나라 가격은 아무래도 그런 가격보다는 많이 높아지지요.
- 헬멧 섹션입니다. 세계적인 알파인 스키 선수 테드 리게티(Ted Ligety)가 만드는 프로텍션 기어입니다. 헬멧과 고글, 스포츠 글라스가 쉬레드의 이름으로 나오지요.
- 다양한 색상을 보시라고 전체적으로 찍은 것입니다. 최근 스키 헬멧은 소프트 쉘이 대세이지요. 귀 부분이 소프트한 패드로 되어 있는 것 말입니다. 소리가 잘 들리고, 따뜻하고, 느낌도 좋은 게 소프트 쉘 헬멧의 특징.
- 이건 좀 화려한 느낌.
- 이건 좀 심플한 느낌. 앞부분이 살짝 튀어나온 것이 매력.
- 쉬레드 고글입니다. 쉬레드 고글은 기압차에 따른 렌즈의 왜곡이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지요.
- 쉬레드 고글엔 프레임이 좀 하드한 면에서 다른 고글들과 비슷한 것도 있지만, 일부 제품은 얼굴에 대한 밀착감을 최대로 높이기 위하여 프레임 자체가 대단히 유연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도 후자와 같은 방식의 제품을 16/17 시즌에 사용키로 했지요.
- 프로그 스킨 스타일의 메탈형 글라스. 나름 멋진 색깔입니다.
- 쉬레드의 라이프 스타일 선 글라스입니다.
- 요즘 멋장이 스키어들은 스키장에서 스키를 탈 때만 고글을 쓰고, 그 외에는 눈의 보호를 위하여, 혹은 패셔너블한 인상을 주기 위하여 이런 라이프 스타일 선 글라스를 사용하지요.
- 슬라이텍의 스키 장갑들. 이 장갑은 Shred와 마찬가지로 테드 리게티가 만드는 것입니다. 대개는 경기용 장갑 위주인데, 품질은 대단히 고급입니다.
- 슬라이텍의 경기용 프로텍터들.
- 이런 라이프 스타일 선 글라스도 있었는데, Dynastar 사의 제품입니다. 근데 이건 판매용이 아니고, 다이나스타 팀의 팀원들을 위한 것이라 합니다. 판매가 되지 않는 것이지요.
- 랑게 부츠 회사에서 만드는 헬멧도 있군요.
- 이건 천장 쪽에 걸려있기에 찍은 여행용 스키 캐리러인데...
- 보그너(Bogner) 사의 제품입니다. 가격이 꽤 비싸겠지요?^^ 보그너의 전제품이 다 그러하듯이... 궁금했지만, 놀래 자빠질 듯하여 가격을 안 물어봤습니다.
이상이 스포츠 파크에 들렀을 때 본 신제품들입니다. 그 외에 스키 정비용 제품들이 많았는데, 그건 다른 글로 독립하여 보여드릴까합니다. 정비에 관심있는 분들은 따로 계시는 걸 알기 때문에요.^^ 정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스포츠파크에 얼마나 많은 다양한 정비용품이 있는지 나중에 독립된 글을 통해 잘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참조: 스포츠파크의 정비(tuning) 관련 용품들 - 왁스 및 기타 정비용품 --> http://www.drspark.net/index.php?mid=ski_new_product&document_srl=3182360
제품 문의: http://www.sports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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