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의 카메라로 찍은 결혼사진들
관련 글: 박두영/안경혜 스키 커플 결혼 / http://www.drspark.net/index.php?document_srl=3103893&mid=ski_talk
주례를 하러 가서 찍은 사진들이다. 주례석에서 찍은 사진들도 여러 장있다. 언뜻 이상하게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생각해 보면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니다.^^
- 예식장이 있는 여의도로 달려가는 길인데, 뭔가 결연한 의지 같은 것이 보이는 굳은 얼굴.ㅋ
- 여의도 중심가의 중소기업회관 내 B1.
- 제일 먼저 간 하객이기도 하므로 나무 맨 위에 빨간잎을...^^
- 신부 대기실에...
- 신부댁.
- 신랑댁.
- 사회의 예식 관련 멘트가 진행 중.
- 주례석.
- 화촉 점화.
- 신랑 입장.
- 신부 입장.
- "내 딸 잘 부탁하네!"라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는 순간일 듯.^^
- 예물 교환이 없는 경우는 주례가 혼인서약과 성혼 선언문을 연달아 읽게 되는데...
- 나의 주례가 끝난 이후 양가 혼주의 인사말이...
- 꽃에 초점이 잡혀서... 꽃 바로 왼편에 축가를 부르는 신랑 친구의 모습이 흐리게 잡혀있다.
- 어두워서 축가를 듣다가 주례석을 쳐다보는 신부의 얼굴이 흔들림.
- 신랑의 노래.
- 나중에 신랑 신부가 함께 노래를 했다. 대박!^^ 둘 다 끼가 있는 사람들.^^ 하객들이 아주 즐거워한 순간이었다.
- 신랑신부, 미래를 위한 행진.
- 키스!!!
- 가족 사진 찍기.
- 가족 사진 찍기가 계속 진행 중.
- 친구들과의 기념 촬영.
- 하객 중에 전에 내가 주례를 했던 사람이 하나 있다.^^ 아이를 안고...
- 다시 신랑, 신부가 입장한다.
- 촛불을 점화하고...
- 축배를 할 잔에 포도주를...
- 모두와 건배를...
이렇게 61매의 사진을 찍었다. 참 재미있는 결혼식이었다. 신랑, 신부의 자축 합동 공연으로...^^
-
?
-
그건 너무 티나는 일이라 못 하고, Sony RX100 Mark IV로 티가 잘 안 나게 찍음.ㅋ
사실 그것도 좀 별난 일이긴 하잖아? 주례가 그 짓을 하면...
하지만 난 전부터 찍어왔고, 얼마 전엔 다른 주례가 휴대폰으로 찍은 것도 한 번 봐서
좀 안심이 됨.ㅋ 나중엔 그런 것도 좀 보편화되지 않을까?? 다른 사람과는 다른 화각
이니까... -
?
농담이구요...^^;
하객들은 신기해하겠지만 신랑, 신부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겠지요.
저도 응원합니다.^^b
-
12Mar 202108:56
-
19Feb 202115:11
-
10Oct 201922:43
-
27Sep 201915:24
-
03Jul 201916:28
-
01Jun 201907:38
-
03Nov 201801:29
-
04May 201817:41
-
06Oct 201720:47
-
21Feb 201723:10
-
09Dec 201621:18
-
15Nov 201616:47
-
14Nov 201620:56
-
14Nov 201619:56
-
05Nov 201622:22
-
04Nov 201616:44
-
24Oct 201620:35
-
27Sep 201621:36
-
16Sep 201611:01
-
16Sep 201610:20
주례 선생님이 DSLR로 사진 찍으면 더 대박일 듯요.
광각, 망원 렌즈 교체해가면서...^^
두 분 결혼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