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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제목만 보고 우습게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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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영화]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 (2015)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93907

 

- Spark: 영화속에서 주연인 한지은의 목소리로 내레이션이 되는 것들은 차라리 성우의 목소리를 사용했더라면 좋을 듯하다. <-- 헛, 막판에 credit 화면이 올라가는데, 내레이션을 한 사람이 작가인 배우 "서갑숙" 씨이다.^^; 뭐 그렇다면 용서가 된다. 장 감독이 뭔가 리얼리티를 더하기 위하여 그런 선택을 한 것이라는 이해심과 함께...^^

 

그리고 80, 90년대 생들이 이 영화를 보면 '당연한 걸, 뭐 이상한 것도 없는 걸 가지고 왜 작가를 검찰에서 조사를 하고 난리를 쳤던 걸까???'하는 의문을 가질 것이다. 심지어는 나도 '요 몇 년전만해도 우리나라의 체제는 엄청나게도 보수적이었구나...'하는 생각을 하는 판인데...

 

몇 년 전의 시각(소설 출간 1999년)으로는 파격적이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별 게 아닌 그런 포르노그래픽한 주제를 가지고 그래도 볼 만한 영화를 만들어낸 감독의 역량이 놀랍다. 하여간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그의 작품이 나오면 그냥 스토리의 호불호를 떠나서 영상미를 관찰하기 위해 한 번 보련다.

 

이 영화 속이 내레이션되는 작가의 말 "다른 형태의 사랑은 불가능할까? 집착하지 않고 소유하려 하지 않는... 사랑이 증오로 변하지 않는..." 2000년이 되기 이전엔 이런 생각 자체가 불법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니 할 일 없던 당시의 검찰이 난리를 쳤던 것이겠지. 세월은 간다. 그리고 모럴은 변한다. 특히 성모럴은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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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준 2016.08.10 09:15

    저는 한 때 야구를 굉장히 좋아 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때 야구를 정말 열심히 했구요,

    직장에 다니면서도 직장 야구동호회가 창립 될때 창림 멤버가 되서 시함도 몇 번 뛰었습니다.

     

    하지만 야구장에 가서 야구 경기를 본 경험은 별로 없습니다.

     

    야구를 좋아할때도 '야구장에 가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한 적이 왜 없을까?'하고

    요즘에 스스로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요.

     

    저의 모든 취미는 포지션이 관중석이 아니라

    직접 선수로 참여하는 체험형이었습니다.

     

    제가 남녀간의 성 문제나 스킨쉽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사춘기 때에도 제 또래가 열광하는 포르노 사진(당시에는 컴퓨터가 없을 때)에 시큰둥했어요.

     

    "좋아하면서도 보는 건 별로다."하는

    이런 이율배반적인 행동처럼 보이는 이유가

    제가 보는 것 보다는 직접 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같은 이유로 이 포르노그라피 영화를 보게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런 걸 직접 겪는 실전형이 될 수도 없고...

    결혼은 여러 모로 사람을 구속하는 것 같습니다. -_-;;

  • profile
    박순백 2016.08.10 12:39
    댓글에서는 진실만 적어주세요.-_-
  • profile
    최경준 2016.08.10 12:45
    아 놔~

    박사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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