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xit 개표가 중반으로 접어든 이 시간
예상과는 다르게 탈퇴가 조금 우세하다네요.
영국이 EU에서 탈퇴하면, EU는 와해과정으로 접어들테고,
brexit로 힘 입어 트럼프가 미대통령이 되면 미국도 자국이기주의가 득세하고,
유럽의 맹주가 된 독일은 80년전 그랬듯이 국수주의에 빠지고,
성장둔화에 따른 부작용과 민주화 욕구를 잠재워야 하는 시진핑은
인민들의 시선을 미국과의 군사경쟁으로 돌려 그 해법을 찾으려 하고,
영구집권을 꿈꾸는 푸틴도 미국과의 대결을 통한 러시아의 단결을 촉구하려 하고..
세계가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불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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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 뒤
국제경제의 석유의존도가 줄어들어
중동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사그라진 틈을 타
이스라엘이 다시 영토확장 전쟁이라도 일으키면...
아님, 만에 하나,
태평양 전역을 사정권에 둔 핵미사일을 확보한
북한의 정치적 미숙함으로 초래될지도 모르는 불장난 우려로
미국이 김정은 제거작전을 펼치다가 실패해서
김정은이 도발을 감행하면...
세계는 둘로 나뉘어 전쟁이 시작되고 인류의 종말을 고할지도...
논리의 비약이겠지만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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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9 | 출근길에 본... | 신명근 | 2012.02.20 | 252 | 0 |
불확실하며 혼돈의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건 확실 합니다.
사실 남의 집일이라고 치부하게에는 너무나 복잡하게 얽힌 부분이라 미치는 파장의 정도가 어느정도일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예전에 미국을 뒤흔든 대공항의 전조라는 얘기들도 많은데 그때는 요즘처럼 네트웍이 발전하지 않은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파장을 일으 켰는데 요즘은 정말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드네요.
우리는 정말 잘 준비하고 있는걸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