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2 22:52
캐나다 파우더 원정대 -마지막 에필로그: 캐나다를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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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파우더 원정대
-마지막 에필로그: 캐나다를 떠나며……-
캐나다는 어떠한 형태의 모험 여행이든, 그 여행객들을 만족시키는 그런 곳이다. 그 중에서도 겨울의 캐나다는 모든 레벨의 스키어들에게 행복을 주는 그런 곳이다.
처음 off-piste 스키를 배우던 그때나 최고의 파우더를 찾아 다니는 지금이나, 캐나다는 항상 변함없이 최고다.
그런 스키어들의 천국인 캐나다의 여러 스키 리조트에서 현재 가장 ‘핫(hot)’한 장소들만 골라서 탈수 있었던 것은 정말이지 최고의 행운이 아니었나 싶다. 가족형 리조트이면서 모든 것들을 갖춘 빅 화이트 스키 리조트, 극상의 샴페인 파우더 설질과 동화 같은 스키 빌리지로 우리 파우더 원정대의 마음을 동심으로 돌려놓은 실버 스타 스키 리조트, 그리고 익스트림 파우더 스킹 코스를 찾은 파우더 매니아들을 위해 설계한 레벨스톡 스키 리조트까지 이 삼총사의 조합은 나의 체력은 물론이거니와 스키 실력까지 시험에 들게 했으며 또한 동시에 최상의 행복감을 선사해준 곳이다.
다시한번 이런 멋진 기회를 준 스키 전문 여행사 ‘헬로 스키(Helloski.com)’ 관계자 분들과 캐나다 관광청 그리고 김창수 프로 스키어님에게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또한 마지막 날까지 고생해준 류형곤, 정경한 스키어들도 너무 고맙다.
언젠가 곧 캐나다에 다시 가 볼 수 있기를 기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