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 연습하다가 기물 넘기 응용 연습을 해 보았습니다.
팔을 굽히지 말고 조금 더 펴 주었다면 더 좋았을 건데 말처럼 한다는 게 참 어렵습니다. ^^ 그렇게 하면 몸이 뒤로 넘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지만 실지로는 넘어가지 않습니다.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앞바퀴를 띄울 때 마치 길에 놓인 바나나껍질을 밟고 발바닥이 공중으로 쑥 뜨면서 뒤로 넘어지는 느낌과 흡사하니 그 느낌이 싫어서 자꾸 몸을 앞으로 숙입니다.ㅋ 적당히 뒤로 넘어갈 때 브레이크를 밟아서 원위치. 브레이크 조작이 늦으면 콰당! 이렇습니다.
지금 제 실력은 앞바퀴가 정점에 올라오기도 전에 겁이나서 미리 브레이크를 밟으니 뒤로 넘어갈 일은 없습니다. ^^; 또 가끔 정점 부근까지 앞바퀴가 올라오면 공포감을 참고 찰라의 순간을 기다려야 하는 데 바이크를 미리 던져 버립니다. 아낙! 이 겁많은 용호를 어쩔???
고수님께 한 수 지도 받는 오뚜기. 위 사진의 멀리 보이는 언덕이 제법 경사가 나오는 언덕입니다. 올라 가다가 시동이 꺼지거나 하면 바닥까지 주르르륵 미끌어지고, 앞에 서면 많이 겁이나는 경사도. 여기를 공략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몇 번 시도한 결과 성공^^ 이젠 어지간한 경사도는 겁이 나지 않을 듯합니다.
연습을 마치고 차로 돌아오니 너무 힘들어 땅바닥에 철푸덕 누워 운기조식중. ^^* 오프로드는 멘탈도 오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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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박사님의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좋고요, 모든 면에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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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이쁜 사랑 나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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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Jul 2016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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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Jul 2016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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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Jul 2016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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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Jul 2016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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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Jul 2016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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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Jul 2016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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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Jul 2016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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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Jun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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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Jun 2016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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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Jun 2016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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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ay 2016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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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May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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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May 2016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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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May 2016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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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May 2016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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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ay 2016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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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Mar 2016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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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Mar 2016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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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Mar 2016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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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Feb 201622:01
장하다.^^
내가 이런 너를 좋아하는 거란다.
무모한 듯 보이기도 하지만, 실은 오랜 꿈을 가지고, 많은 준비를 하고 새로운 도전을 맞아들이는 그 성실한 태도에도 반하고...
넌, 내가 참 좋아하는 놈.^^
앞으로도 변치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