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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5(토) 스타힐의 막판 2박3일 - 둘 째 날

by 박순백 posted Mar 07, 2016

비가 억수로 내린다는 주말. 원래는 금요일 저녁부터 비가 온다고 했지만 그렇지는 않았다. 그래서 자주 예보가 틀리는 기상청에 감사하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토요일은 사정이 좀 달랐다. 정말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니 오후에는 억수로 비가 내렸고, 주간 스키가 끝나기 이전에 극심한 비로 리프트를 모두 정지시킬 정도였다. 그리고 야간 스키마저도 취소되었다. 정말 엄청나게 비가 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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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일어나 보니 뭐 그런 대로 탈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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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의 8시 땡 스키는 아니지만, 비교적 이른 시간에 리조텔에서 내려와 스키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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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3이고, 영상 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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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스키 보관소엔 사람들이 별로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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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예보에도 불구하고 카이와 장혜인 양이 스키 보관소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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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데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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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마산 정상은 비구름에 가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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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곧 그리워질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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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프 중간엔 이렇게 부분 폐쇄된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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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네 가족이 스키를 빼러 왔다.


어제 리조텔에 머물면서 등록대에서 들은 얘긴데, 우리가 유일한 숙박객이라고... 다른 한 가족이 예약을 했다가 토요일에 비가 온다는 예보 때문에 취소했다고 한다. 근데 이 때 동생과 대화를 하다 보니 어제 예약을 해놨다가 취소한 것이 동생네 가족이었다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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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땡이 우비를 입고 나온 집사람, Dr. Kosa.  이 노랑 땡땡이 우비는 1회용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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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편의 장혜인 양이 1회용 우비를 무려 8개나 샀다고 한다.-_- 왜 그리 많이 샀냐고 하니까 이게 잘 망가지기도 하고, 주변에 필요한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였다고... 오른편은 핑크 우비의 Hentai/Pervert Kai.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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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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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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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과 조카의 딸, 장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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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카 (박)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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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익 박사님도 나오셨다. 일흔이 넘으신 분인데 비오는 날에도 스키를 타시겠다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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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라인으로 오른다.



- 강호익 박사님의 우중 스킹



- 장혜인의 우중 스킹


페이스북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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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인이는 자신의 스킹 동영상을 보며 더 나은 다음 스킹에 대한 결의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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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R라인에서 스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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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와 장혜인의 우중 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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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 Kosa의 우중 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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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에 잠깐 쉰다. 강호익 박사님이 커피를 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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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간단히 모글 스키을 하자고... A라인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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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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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의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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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보라색 비옷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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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의 모글 스킹. 실은 코스를 하나 만들고 거기 골을 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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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글 코스 아래에서 Dr. Kosa가 싸 온 음식과 음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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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줄자 없이 기초를 잡은 모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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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프트 위에서 우릴 내려다 보며 아는 척.^^ 장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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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D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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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폼이 눈에 익은 사람 하나가 통합 라인을 내려 온다. 오후에 혼자 들어온 심채원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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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옷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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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혜인 양이 입고 있던 비 옷을 심채원 양에게 물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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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옷을 입고 혼자 타고 있는 심채원 양, 밥을 먹고 왔다고 하여 우리만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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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설전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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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전의 창을 통해 보니 심채원 양은 혼자서 계속 스킹을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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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문을 열고 불러세웠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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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를 올려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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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을 흔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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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열심히 점심을 먹고 있는데, 심채원 양이 올라왔다. 비가 너무 심해져서 도저히 스키를 탈 수 없는 상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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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다시 스키를 타러 내려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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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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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비가 많이 오는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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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에도 이렇지는 않았는데...ㅜ.ㅜ


그래서 커피샵에서 차를 마시몀 기다리기로 했다. 그런데 커피샵 문 아래 스키를 두던 심채원 양이 기겁을 하며 소리를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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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 랙 바로 뒤에 웬 두꺼비가...ㅋ 비가 많이 와서 실내로 들어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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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나게 큰 두꺼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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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샵, 스노위 스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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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회사에서의 프리젠테이션에 관한 대화가 진행 되는 중. 어차피 잡스의 iPhone 출시 때의 PT 얘기도 나오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얘기도 나오고... 나와 카이는 IT 회사  출신이고, 이제 심채원 양도 네이버에서 메일을 담당하는 IT girl이 되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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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를 꽤 많이 했는데, 그래도 비가 그치지 않는다. 그래서 철철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라도 스키를 타자고 다시 스키와 비옷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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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준비를 하고 나가려는데...


스키장 스탭 한 분이 들어오시며 비가 너무 와서 스키장 리프트 운행을 중지했고, 야간 스키도 취소했다고 전해 주신다.ㅜ.ㅜ 폭우를 맞으면서라도 타려고 했던 우리의 희망은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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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우의입은 기념 사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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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두 사람 참 많이 변했다.ㅋ 노란 고무잡갑을 낀 저 스키 매니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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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루의 스킹이 끝났다. 집사람과 난 다시 리조텔로 올라가고, 다른 분들은 집으로 돌아가고...


저녁에 페북을 보니 이런 포스팅이 있다. "태양의 후예"를 시청한 소감인데, 전주의 한 교사께서 올린 것.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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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을 본 후에 나도 집사람과 태양의 후예, 3~4편을 몰아서 시청했다. 송혜교가 송중기보다 나이가 세 살이나 많다는데, 그리고 송중기는 워낙 동안인데도 아직 송혜교는 송중기의 커플로 나와도 괜찮을 만큼 쌩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적 송혜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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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6'
  • profile
    문종현 2016.03.07 18:58

    크~  대단한 스키매니어들 이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비가 억수로 내리는데도 비옷입고 스킹을하는 열정에....  엄지 척....ㅎ

  • profile
    양이준 2016.03.07 19:51

    폐장 전날 비를 맞으면서 스키와 함께한 기억은 평생 지울 수 없을 듯 합니다. 올시즌 나름 비약적인 실력 향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재들이 나타나서 아무티도 안나기도 했구요 ㅜㅡ ^^;;  다른 시즌보다 정말 열심히 연습한 시즌이 아니었나 되돌아보게 됩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 아래 다치지 않고 즐겁게 마무리 되어서 기쁨? 아님 감사 라기  보단 시즌이 끝나서 너무 아쉽네요 ㅜㅡ

  • ?
    신호간 2017.08.09 05:55

    비 맞으며 스키 타는 건, 울동네서도 종종 있는 일인데요. 고무장갑까지 끼고 탈 정도면, 울 동네 오셔서 타도 될 듯...ㅋ.

    제 주변 광들 중엔 낚시할 때 입는 얇지만 질긴 고무같은 재질의 재킷, 바지, 장갑까지 완전 방수로 중무장하고 비오는 야간에도 탑니다.

    적설량이 엄청 많지만, 초겨울엔 비가 종종 오는데, 상관없이 잘 타거든요. 그래도, 비 올 때, 타는 건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죠.

  • profile
    박순백 2017.08.09 10:49
    아니 이 오래된 글에 웬 댓글을...ㅋ

    저는 일본 갓산에 모글 타러 갈 때 두어 번 고무장갑 끼고 탔지요.
    현지에서 구입해서요. 거긴 4박5일 가면 꼭 한두 번은 비가 오더라구요.
    일본까지 가서 안 타고 올 수도 없고 하여...ㅋ
  • ?
    신호간 2017.08.11 01:17
    고무장갑이 방수에선 갑이죠.
    예전에 올라왔던 글들도 다시 보면 재밌는, 그땐 봤어도 대충 넘어갔던 것들이 흥미롭게 다가 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가끔 다시 보기를 합니다. 지금처럼 드물지만 댓글도 달구요. 영화나 책은 시간이 많이 필요하니 그렇게 못하지만, 게시판 글은 쉽게 볼 수 있으니. 가끔 생각나는 글들을 검색해서 다시 봐요.
  • profile
    박순백 2017.08.11 09:57
    아, 예전 글들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을 새로운 통찰을 통해서 얻으시는 것이 있다는 말씀이군요.
    그런 건 저도 느낍니다. '아, 이랬었나?' '맞아, 그래. 근데 전에도 이랬구나.'하는 생각들. 심지어는 제가 쓴 글에서조차도...
    그런 의미에서 페이스북의 글들은 과거로 향하면 다시 그 글을 찾아보기가 힘들다는 게 문제이더군요.
    제가 쓴 글조차도 뒤로 많이 밀린 것은 시리얼하게 글을 찾아가야하는데, 그 양이 많다보면 결국 시스템이
    버벅거리다 더 밑으로 내려가지도 못 하는 일이 생기고요.
    이런 홈페이지에서는 원하면 오래된 글이라도 바로 검색이 되니 그런 면에서 장점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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