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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알펜시아 박 원장과 통화해보니  조금전 끝난 게이트 종목에서 + 2점을 받아

마지막 숏턴에서 큰 미스만 안 하면 합격 예상한다고 하더니

조금전 최종 무난히 합격했다고 합니다.

게이트 없었으면 섭섭했을 듯...ㅋ

박용호 준강님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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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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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기삼 2016.03.06 15:20

    박준강님 축하합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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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호 2016.03.07 20:19
    오!! 감사~~~ 첫 댓글 주자. 기억할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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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애 2016.03.06 20:29

    용호 동상^^* 그간 고생 많았네. 주말 스키어로 스키 타며 레벨 II 따기가 어디 그게 쉬운 일인가.
    대기만성형이라 그간 맘 고생과 스트레스도 상당했을 텐데 잘 견디며 멋진 결과를 보여주어 누나
    로서 몹시 기쁘네. 박상현 데몬 코치님, 그간 애 많이 쓰셨어요.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용호 동생이 자랑스런 밤입니다. 축하한다, 박용호 동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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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호 2016.03.07 20:21
    누님의 안 되면 될 때까지 정신이 큰 힘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걸 내년에 또 한다면 올 시즌 처럼 불꽃같은 정열은 못 보일 것 같아서 이왕 하는 것 마른 수건도 한 번 더 짜내서 무리하게 밀어 붙였더니 그게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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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준 2016.03.07 09:04

    용호 형님 이제 박준강 선생님이라 불러야 하는군요

     

    형님은 좋겠어요

    강정선 형님을 홍보 대변인으로 두시고 ㅋ

    봄에 라이딩 나오시면 제가 축하 식사 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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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호 2016.03.07 20:29

    아냐? 내가 형한테 큰~~ 도움을 받았어요. 정선형이 기문 기문 해서 기문이 뭐가 좋아서 저러지??? 했었는데 이거 정말 매력이 있는 종목에요. 인터 잘 하려면 게이트 해야 돼.^^* 아놔~~ 그러면 내가 정선형 홍보맨이 되는 거야? 하여튼 내년에도 지산 야간 게이트 신청할 것임. ㅋㅋㅋ

    시합 나가는 건 내가 경쟁 부문을 좋아하지 않아서 아직은 생각없음요^^* 일단 게이트 훈련부터 시작!!! 그리고 누가 돈 안 든다고 했쒀~~~~ 내 경우엔 야간 게이트 3시간 타는 데 10만 원정도 예상 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코치진의 강습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시즌권및 리프트권 별도,  그나만 체력이 못 따라가 못 나간 것은 "누가 나오지 말랬어?" 이게 맞는 말이므로 한 번 출격에 10만 원 +알파입니당.

    결론 : 그럼에도 충분히 할 만한 종목입니다. 내년에도 야간 레이싱 등록할 겁니다. 음... 간지나는 휘어진 레키 레이싱 폴도- 30마 넌- 사야 하고. ㅋㅋㅋ 쪈 많이 들어가눼^^*  보호대는  집에 굴러 다니는 것으로 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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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선 2016.03.07 22:10
    30만원이면 제일 좋은 휘어진 카본 레이싱 폴 3개 삼 ..올시즌 내가 3개 사서 3부자 한개씩..
  • profile
    박용호 2016.03.08 10:22
    오... 레키폴 구입은 형한테 물어봐야 겠군요. 조만간 뒷풀이 장소 알아보고 보고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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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준 2016.03.08 10:37
    레이싱보다 레이싱슈트 한 번 입어 봤으면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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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호 2016.03.08 14:04
    배 나와서 안 되요^^* 시합 나갈 것도 아니고^^*
  • profile
    유신철 2016.03.07 09:42

    추카추카!

    고생 마이 해쪄.

     

    한턱 쏴! ^^

  • profile
    박용호 2016.03.07 20:18
    형, 명단 작성중입니다.^^*
  • profile
    문종현 2016.03.07 11:29

    레벨2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애많이 쓰셨습니다.^^

  • profile
    박용호 2016.03.07 20:3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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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구연 2016.03.07 11:54

    축하해.

    수고 많았어.^^

  • profile
    박용호 2016.03.07 20:31
    아이고 우리 준강 선배님~~~~ 이걸 해 보니 우리 칭구가 얼마나 위대한 사람인줄 이제야 알았네. 바부탱이 오뚜기.ㅜ.ㅜ
  • profile
    강정선 2016.03.07 12:18

    대충 자료를 살펴보니 레벨2 참가자가 800명이 넘고 합격자는 25% 정도 되는 분위기..

    4명에 1명 붙는다는 계산이고 평균 4년 도전해야  합격한다는 이야긴데

    2번 만에 통과했으니 아주 잘한 케이스.

     

    박원장겸 준강님은 게이트와 모글에서 아주 좋은 점수.

    원래 실력파  고수들은 평사면도 잘타지만 뭔가 장애물이 있는데서 잘탄다고 하던데..

    우리가 그동안은 잘몰랐지만 진짜 고수였나 봅니다...ㅎ

     

    전 레벨2 한번 보려다가 주위에 쏘기만 하지 레벨 지도할만한 사람도  없고 돈주고 강습 받으려니

    쩐도 아깝고해서 안했는데 에제 배울만한 사람이 생겼으니 내년에 지도좀 받아서 해볼까 합니다...ㅎ

    근데 기왕하는거 티칭2가 리프트 할인도 해준다니 그걸 해야하느건지 아리송,,,? 

    까짓거... 할인 받을일도 없고 게이트 있는 레벨2가 좋아 보임

     

  • profile
    한상률 2016.03.07 16:54

    참고로 KSIA는 기술선수권대회(시니어 말고...)나가서 결선 진출하면 실력이 레벨2 이상임을 인정해서 실기 시험을 면제해 준다 들었습니다. 기선전이 종목도 더 적고, 대회에 강하시니 그렇게 해 보세요. 그런데 결선 진출이 더 어렵던가...^^;

  • profile
    박용호 2016.03.07 20:36

    형, 나는 대명 갈 일도 없고 해서 연맹 레벨만 가질 예정.^^* 형은 기초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인터 연습 조금만 하면 무난히 합격할 거야. 그리고 왕년의 레이서 지피가 게이트 +6, 연습 주행 두번인가? 하고 시험 쳤다네요? ㅋㅋㅋ 그리고모글 +6. 총 +12점 벌어 뒀으니 기초 종목 3개에서 마이너스 받아도 무난히 통과^^* 총점제이니 가능해요.  본인은  정작 3개의 기초 종목에서 마이너스  받아서 내가  무슨 레벨-2 실력이 되냐고  자책중 입니다.  본인에게 더 열심히 노력하는 자극제가 될 듯해요.

    저랑 같은 구룹, 어떤 탱 아저씨, 기문 전부 치고 잘 내려 가서 +6. ^^* 부럽드마.  틀림없이 게이트 훈련 받은 사람. 형 그리고  준강 게이트는  경사가 쎄면 레이싱 안 한 사람들은 아무도 통과 못 해요.   지산으로 따지면  베이스에 떨어지는 경사 정도 될까요?  그보다도 약한 경사에서  바깥발 하중,   상체 정대,  외향경 요걸 중점적으로 봅니다.  초 안 재요. 

  • ?
    이선호 2016.03.07 12:23

    축하합니다~ ^^

  • profile
    박용호 2016.03.07 20:37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profile
    박순백 2016.03.07 12:52

    용호, 축하해.^^

    열정이 있으니 될 때까지 하면 안 될 리 없지.

  • profile
    박용호 2016.03.07 20:39

    박사님을 만나지 못 했다면 이렇게 열심히 탔을 리가 없었습니다. 그런 의미로 박사님은 아마추어 스키계의 태양이십니다. 앞으로 계속 자극을 주셔서 잘 이끌어 주십시오. 질기게 따라 가겠습니다.

  • profile
    신현균 2016.03.07 18:56

    가산점 2점받을수있는 자격의 나이가된분이 몇분되던데

     

    그중에 한분이시군요 저도 올해 해보려했는데 잘못되서 1도 통과못했읍니다

     

    저도 가산점2점을 받을나인데 축합니다

     

    내년에는 70대의 준강이 또한명 나올겁니다

  • profile
    박용호 2016.03.07 20:37
    선생님, 저 쥐띠 한참 후배 되는 어린 녀석입니다요. 꾸벅~~~ 절 올립니다.
  •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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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글과  기초 패러렐에서는   오뚜기 전용 흰색 모글복을 입었습니다.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합니다. - 슈템에서도 입을 걸... 후회 막심^^*

     

    아이고, 역시 칼럼 식구들의 축하가 제일 반갑습니다.^^* 현장에서 정선형 전화를 받고는 제가 잘 못 말했군요^^* 그때는 정신 없었습니다.ㅠ.ㅠ

     

    작년에는 모글만 딱점, 나머지 종목은  모조리 -3으로 시원하게 떨어졌습니다.   스타트 라인에서 아무 생각도 안 나고, 어???  어떻게 타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였으니  당연 불합격입니다.   준강 시험 나가면 아무 생각이 안 나도 본능적으로 자동적으로 타야 그나마  딱점을 바라 보겠더군요.  그래서 열심히만 하면 아무 소용 없구나. 열심히 하되 잘 하자 . 이런 마음으로 시험 준비를 했었습니다.  작년에는 30여회 출격했는데  올해는   야간 지산을 합해 총 47회 스키장 출근 했습니다.  그리고 탈 때마다 작년에 떨어진 이유를 분석하면서 탔고 본능적으로 동작이 나오도록 기초 종목은 사람 없는  마감 시간에  지산 5번 슬로프 정상에 홀로 남아 황제 스킹도 할 겸  눈을 감고도 타 봤습니다.ㅋㅋㅋ   똥물만 안 먹었지 할 건 다 해 봤습니다.


     결정적인 점은  베이스인 용평을 잠시 떠나서 준강 시험장인  알펜시아에서  시즌 강습을 받았습니다.  그랬더니 준강 시험날에 슬로프가 눈에 익으니  턴도 잘 되고 좋았었습니다.  베이스 이점을 충분히 활용했습니다.
     

    첫 날 : 모글 +2, 이번 훈련에서는 작년에 받은 모글 딱점(zero)에 힘입어 사부님과의 강습시간에도 모글 비율은 최소한으로 했고  다리만 붙이면 + 라는 방교장의 조언에 상대적으로 개인 연습을 등한히 했지만 그간에 박사님에게 배운 모글 실력과, 틈틈이 눈송이님, 안경혜, 그리고 두둥 교장에게 전수 받은 팁을 생각해서 최대한 다리, 부츠를 딱!!!!!! 붙이고 타자, 라는 생각으로 탔더니 +2점. 크하하하.. 스타트가 좋습니다. 아!! 그리고 지산에서 눈사랑 기사미가 입고 있는 골드윈, 흰색 모글복이 예쁘기도 하지만 다리 벌어지는 것 감추기 위한 꼼수도 될 수 있겠다 싶어 풍성한 라지 사이즈 흰색 모글복을 구입해서 무릎에 붙은 청색 천을 떼어 내고 모글을 탓습니다. 아주 약간 벌어지는 것은 옷이 감춰주고, 조금 벌어지는 것은 흰색 옷과 흰 눈이 배경이 되어 잘 안 보이겠지? 라는 계산입니다. 하여튼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나 이론적으로는 맞습니다. ㅋㅋㅋ

     

    두 번째 종목 카빙 롱턴,  카빙 턴할 때 양 다리가 나란히 잘 넘어가는 것이 멀리서도 심사위원들에게 잘 보이도록 얼른  바지를 오가사카 갈색빛 바지로 원위치 합니다. 실력이 출중하면 그냥 타면 되는 데  합격에 간당간당할 실력이니 별별 꼼수를 다 생각해 냅니다.ㅋㅋㅋ   이 종목은 상현샘 주문에 의하면 "오뚜기님은 몸의 유연성이 뻣뻣 그 자체이므로 왕 오바해서 타세요. 왕 오바입니다. 반드시 기억하세요. 그래야 뭔가 움직이는 게 보이지 그냥 타면 통나무가 내려오는 겁니다." ㅋㅋㅋ 동영상 보면 실지로 그럽니다. 작년에 -3 받은 종목, 심호흡 깊게 하고 배운 대로 왕 오바 하면서 최대한 부드러움만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타고 내려오니 딱점^^* 오 예!!!

     

    슈템 -3, 슈템은 첫 턴서 삐긋했더니 매의 눈을 가진 심사 의원님들이 여지없이 -3. ㅠ.ㅠ 마삼을 받고보니 아이고~~~ 흰색 모글복을 입을 걸 하는 후회가 생각납니다. ㅋㅋㅋ   그리고 나중에 동영상을 봤는데 다른 사람이 가지 않은 곳으로 조금 더 전진해서 첫 턴 들어 가는 데  겉눈이 테일에  걸려 비틀하는 순간 ( 어?!! 이런!! 다음 턴을 집중 하면서 발 벌어지는 것 신경 쓰면서 타자!! ) 라는 생각을 눈 깜작할 순간에 하고 다음 턴 집중하면서 잘 내려 왔는데 용호 이 바부탱이!!! 아메바 아이큐 수준의 소유자. 하나를 생각하면 다른 하나는 까맣게 잊어버리는 단순한 놈!!!! 다리는 그야말로 바늘 하나 샐 틈 없이 딱!!!! 붙여 잘 내려오는 군요. 그런데 업 다운 하나도 없이 통나무가 내려옵니다.

    첫 날 총점 -1.

     

    상당히 불안하더군요. 전날에도 잠을 설쳤는데 이날 밤도 잠을 설치고 비는 오고.... 아침에 일어나니 비는 멈췄더군요.

     

    둘 째날. 저녁내내 내린 폭우성 비로 인해 아침에는 빙판 강설입니다. 첫 종목 기분에서는 안전상을 이유로 모노폴을 꼽는군요. 아!! 혹시 몰라서 바이크용 팔, 엘보 보호대를 가져 왔는데 아침에 찰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나왔는데 얼른 차에 달려가서 보호대 착용하고 게이트 시합에 임했습니다. 일부러 "기문을 친다"는 것은 실패의 지름길이고 - 알펜시아에서 상현 사부님과 정식 레이싱 코스에서 기문 한 번 쳐 보자고 바이크용 무지막지한 팔 보호대 차고 첫 기문을 과감히 "팔로 강타하면서 쳐 버리고" 둘 째 기문은 도달도 못해 보고 대박 패대기친 경험이 있음.^^; - 라인을 잘 잡으면 자동으로 기문이 어깨 뒤로 스쳐 지나간다고 알고 있어서 일단 라인을 잘 잡고 기문에 최대한 붙이자는 기분으로 한 턴 한 턴 게이트를 지나쳤습니다.

     

    오뚜기가 기문 훈련은 상현샘과 알펜에서 개인지도를 받았고, 그리고 지산에서 월 화요일 시즌 야간 게이트 훈련을 했었습니다. 업무 마치고 야간 게이트 타는 것은 상당한 체력 소모로 인해 이틀 연속 타기가 업무에 상당한 차질을 줄 정도였으나 이를 악물고 연속 나가다가 탈진되기도 했었습니다.ㅋㅋㅋ 이후에는 체력을 봐서 월요일 나가든지 화요일 혹은 월 화... 이런 패턴으로 10여일 나간 것 같습니다. 이런 연습의 결과, 모노폴이 두번이나 제 어깨 뒤로 휙!!!! 하면서 스쳐 지나가더군요. 충격이 없는 걸로 봐서는 옷깃을 스쳐 지나가는 걸로 느꼈습니다. 그것도 찰라의 생각이지 지금 다음 기문 노려보느라 정신없습니다. 피니쉬에서 점수가 궁금했는데 "딱점" zero 입니다. 야호 성공~~~~^^*

     

    탱급 가산점 9점을 주니깐 기문에서 -2면 합격입니다. 합격!!! 다음 시험인 스텐다드 롱턴에서 -3, 숏턴 -3 받으면 딱점으로 통과인데... 계산상 2점을 벌었습니다. 룰루....^^* 합격에 가까워집니다.

     

    두 번째 종목 스텐다드 롱턴, 이것도 왕오바 전략- 용호에게만 적용되는 팁입니다. 유연함을 보여주자는 말과 다름없는 팁, 무난하게 딱점입니다. 우아~~~~~ 이제 오뚜기 입에서 미소가 나옵니다. 참고로 기초 종목은 흰색 모글복을 입었습니다. 캬캬캬.... 아무튼 옷 덕분은 아닐 것이지만 성공.

     

    시즌 강습중에 사부님이 저의 숏턴시에 발 벌어지는 것을 잡으려고 하루 온 종일 완전 군대 훈련소 훈련은 저리 가라할 정도로 저를 혹독하게 굴렸지만 안 되는 건 안 된 다능 ㅠ.ㅠ 시즌 초라서 그 지옥 훈련이 비시즌 잔차 훈련으로 단련된 허벅지가 받아 낼 수 있더군요. 박사님, 감사합니다. 이건 천 만원 주고도 못 사먹는 보약 보다 좋은 건강함을 얻은 겁니다. 박사님 덕분이에요^^*잠시 시즌 개시할 당시로 돌아가 보지요. 비시즌에 미리 시즌대비 시다스 부츠 인솔, 이너 핏팅을 해서 발을 맞췄는데 고질적인 우측 무릎이 안으로 떨어지는 것은 잡혔습니다...만!!! 이번에는 반대로 좌측 턴이 약간 이상합니다. 이왕 버릴 것 시도나 해 보자고, 지난 시즌에 사용한 좌측 발 인솔을 새 부츠로 옮기고, 좌측 부츠 캔팅을 최대한 내 발에 편하게 틀어 버렸습니다. 시다스 박사장님은 캔팅은 함부로 손대는 게 아니라고 했지만 이미 버린 몸!! 심정이어지요^^* 그렇게 하고 훈련을 했고 계속 교정해 나가야 하는데 그럭저럭 스키가 돼서 미세 조종은 잊어 버렸었지요. -

     

    다시 숏턴 강습으로 돌아옵니다. 부츠 캔팅 재조종을 생각했지만 강습이 끝나가는 시점에서는 손보는 것은 위험한 행동 같아서 사부님께 제가 제안 합니다. “사부님, 숏턴 훈련을 이정도 했으면 아쉽지만 최선을 다한 것이고, 더 해도 점수 올리기가 쉽지 않을 것 같으니 차라리 숏턴은 작년과 같은 -3에서 최대한 1점이라도 줄인단 생각으로 개인훈련하고, 강습은 나머지 종목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캬~~~ 오뚜기 대가리가 새 대가리인줄 알았는데 이런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어디서 온 거얌? 이거 신의 한 수 였습니다. 흰색 모글복하고..^^;

     

    마지막 숏턴 시험 슬로프. 완전 개판인 슬로프입니다. 이게 모글 밭이여? 숏턴 슬로프여? 5턴 정도에서는 가압 지점에 구덩이가 파여서 쿵!! 하는 충격이 스키어에게 전해질 정도이군요.

     

    캬캬캬~~ 적금 부어둔 자의 여유로음.^^* 넘어져서 -5 받아도 합격입니다. 8점을 벌어두었으니까요. 일단 여유가 있으니 쓸데없는 힘이 빠지더군요. 내가 격어 본 것 중 최악의 숏턴용 슬로프에서 일단 살아서만 내려가자고 생각하니 어라??? 여유가 생깁니다. 구덩이가 다가오는데 이건 턴을 풀어서 자세 잡고 레벨-1 시험용 슬라이딩으로 통과하고,^^ 50여cm쯤 조금 좌측으로 빠져 나가 슬로프가 비교적 평탄한 지점으로 이동해서 내려 왔더니 세상에나 -3입니다. 딱점이 상당히 드물었고 -3이면 잘 했다고(?) 하는 군요. 헤헤

     

    이렇게 해서 총 -4점에서 가산점 9점 받아 +5로 무난하게 합격하였음을 신고합니다.^^* 박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선형, 형이 선물한 레이싱용 헬멧이 기문 종목 딱점에 큰 도움이 됐어요. 가드가 있으니 기문에 과감히 들이 댈 수 있더군요. 감사합니다.

     

     

  • profile
    신호간 2016.03.08 05:19
    박준강님, 축하합니다. ^^
    수고하셨고 기회되면 저도 한수 부탁드려요.
  • profile
    박용호 2016.03.08 09:38
    선생님 갑사합니다. 숏턴 -3 받은 반족짜리 준강이라 아직 할 게 더 많습니다.^^;;
  • profile
    박영수 2016.03.08 09:28

    얼마전 용평골드베이스에서 뵈었었는데, 드디어  결실을 맺으셨네요. 그동안의 노고가 헛되지 않았네요. 축하드립니다.^^

  • profile
    박용호 2016.03.08 09:37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근데 골프가 더 어려워요^^*
  • profile
    박정민 2016.03.08 10:38

    축하 드립니다.^^

    이제 뭐라고 불러 드려야 하는지 ㅎ.

    박원장님, 박 준강님ㅋㅋ

  • profile
    박용호 2016.03.08 13:16
    "어이~~ 백돌이 왔능가?"로 불러 주세효. ㅋㅋㅋㅋㅋㅋㅋㅋ
  • ?
    심일형 2016.03.09 12:13

    답글 중 후기 잘 봤습니다. 팁도요.. 바지 ㅋㅋ 그리고 축하 드립니다. 멋지네요.

  • profile
    박용호 2016.03.09 13:50
    감사합니다.^^* 발이 벌어지는 심각한 결함을 조금이라도 감추기 위한 꼼수였습니다.
  • ?
    하성기 2016.03.09 13:04

    축하 드립니다.

    진료 받으면서 "내년에 저랑 같이 보시지요~"라고 제가 한 말이 엄청 후회 스러웠는데 그렇게 되질 않아서 다행 입니다^^

  • profile
    박용호 2016.03.09 13:56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함격기원 찰떡이 효과 있었습니다.    지산파, 이상철 샘이 지금 입원중이니  퇴원후 가남 스키 환자들 모임에 초대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정중한 감사인사올립니다.

     

     

  • ?
    윤일중 2016.03.16 15:08

    합격 축하합니다. 어려운 여건에서 힘들게 합격하셨으니 감회가 남다르리라 생각합니다.

     

    합격 축하연 이미 하신 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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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3 17/18 시즌 마지막 출격, 이번 주말 웰리힐리로 2 한상률 2018.03.22 1213
8352 모글을 시작할까. 9 file 박정민 2018.03.19 1465
8351 매년 생각나는 보더분... 6 홍성택 2018.03.08 1739
8350 올 시즌도 시니어 스키 기술선수권 대회에는 출전합니다. 7 한상률 2018.02.20 1525
8349 몽마르트 언덕에서 스키타기 file 유신철 2018.02.08 950
8348 "귓속에 도청장치" 8 file 유신철 2018.01.15 1068
8347 스키투라고 해서 Skidoo를 잘못 얘기한 줄로...^^; 2 file 박순백 2018.01.09 753
8346 미세먼지 때문에 이번 신정연휴 스키잉을 포기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12 전형욱 2017.12.29 1005
8345 수능 국어를 풀다가 7 최경준 2017.11.23 812
8344 박정민 회장 부부와 라운딩 그 후 부부 홀인원 5 file 강정선 2017.10.21 1078
8343 수상스키.. 7 file 강정선 2017.07.11 887
8342 내 생애에 이런 영화는 없었다. "해빙" 11 file 최경준 2017.04.26 916
8341 1991년의 알프스 스키장 17 file 한상률 2017.03.03 2010
8340 Korean-American 클로이 킴 / 세계 정상의 스노우보더 2 file 박순백 2017.02.17 726
8339 올해도 시니어 기선전 출전! 2월 24일 접수 마감이래요 16 file 한상률 2017.02.14 1568
8338 주간 주중 스킹 5 박정민 2016.12.27 1160
8337 겨울비 7 유신철 2016.12.21 1633
8336 레이싱 실력이 안 돼서 복근으로 승부.. 8 강정선 2016.12.12 2576
8335 레일리가 맥글랴산에서 스키 타는 영상에 대한 비평(또는 비방) 22 file 황세연 2016.11.10 2957
8334 찬바람이 부는데... 갑자기 열이 확 박정민 2016.10.31 810
8333 말한 대로 이루어진다. 3 file 허지웅 2016.10.31 970
8332 말타는 법도 여러가지 25 file 강정선 2016.10.29 2073
8331 상상 그 이상 4 허지웅 2016.10.27 688
8330 구역질이 나서.... 6 file 강정선 2016.10.25 1824
8329 가을빛으로 물드는 올림픽공원 4 file 박순백 2016.10.19 560
8328 박정희도 물어봤는데 뭐가 문제냐..? 10 file 강정선 2016.10.19 1205
8327 밥 딜런이 노벨 문학상을... 4 최구연 2016.10.14 462
8326 탄핵이라....이 양반 쎄게 나오네요 7 강정선 2016.10.13 1241
8325 다시 봐도 좋다는... 6 유신철 2016.10.11 1086
8324 무지 시시껄렁한 이야기 9 강정선 2016.10.11 655
8323 왔노라 굽노라 5 file 최경준 2016.10.06 854
8322 아줌마라고 불렀다고 영창가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9 file 강정선 2016.10.06 1359
8321 이정현 대표 단식 지지합니다. 어영부영 하지말고~~ 10 강정선 2016.10.02 1237
8320 13 Fun Party Ideas - 아주 재미있겠어요.^^ file 박순백 2016.09.26 455
8319 얘가 빨갱이라면 나도 빨갱이다. 14 file 박순백 2016.09.20 1382
8318 비발디파크 시즌권 판매중. 6 최구연 2016.09.02 769
8317 뭐가 문제라는건지..?? 5 file 강정선 2016.09.01 1085
8316 수상스키..2 15 file 강정선 2016.08.30 897
8315 어제 일요일의 하늘 file 박순백 2016.08.29 244
8314 십수년만에 수상스키... 2 file 강정선 2016.08.16 800
8313 여름 용평 12 file 강정선 2016.08.11 1131
8312 나도 때론... 이 영화가... 3 file 박순백 2016.08.09 726
8311 동엽신의 섹드립이 뭔가 했는데... 1 file 박순백 2016.08.01 1110
8310 스키어의 마시는 법! 2 한상률 2016.07.26 1033
8309 무더운 아침은 아메리카노 같은 맥주를... 2 file 박순백 2016.07.22 417
8308 또 ~~윤상현.. 4 강정선 2016.07.19 886
8307 중국은 사드 레이더의 탐지거리가 중요하지 않다. 7 강정선 2016.07.11 837
8306 관리자님... 9 file 최구연 2016.07.11 477
8305 대통령에게 좀 심한것 같은데....ㅎㅎ 5 강정선 2016.07.07 1130
8304 비가 와서 차가 밀리니 뺑뺑이가 바빠요 7 file 최경준 2016.07.05 582
8303 모가 픽션이고 모가 리얼인지.. 1 유신철 2016.07.02 596
8302 Yes24 프로모션 소개. file 최구연 2016.07.01 392
8301 유 박사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3 file 박순백 2016.06.26 342
8300 아니 영국 이놈들은 ... 이북놈들보다 더 나쁜 놈들이 아니가...? 3 강정선 2016.06.24 814
8299 the age of uncertainty 2 유신철 2016.06.24 359
8298 주말에 뭐 하세요??? 12 박정민 2016.06.20 702
8297 Hey buddy, don't try to fool us! file 유신철 2016.06.16 486
8296 World Naked Bike Ride in London 2016 1 file 유신철 2016.06.14 309
8295 요즘 뭐 하세요? 이렇게 웅진실내스키장에 가서 스키 타는 사람도... 9 file 박순백 2016.06.13 2215
8294 부전자전 22 강정선 2016.05.25 996
8293 박사님, 바이크갤러리가 아파요.^^;; 2 최구연 2016.05.19 402
8292 너의 빈 자리를 보며... 1 최경준 2016.04.07 905
8291 정신 나간 정치인들... 6 강정선 2016.04.07 1205
8290 설현과 수지 중 누가 좋으세요.? 13 강정선 2016.04.06 1194
8289 쿨가이 선발대회...........?? 21 file 강정선 2016.03.30 2210
8288 남자가 반하는 여자 순위 4 유신철 2016.03.18 2071
8287 나이 70에 병원을 나서면서 8 신현균 2016.03.15 2418
» 오뚜기 박용호 원장 레벨2로 오똑서다,, 37 file 강정선 2016.03.06 3599
8285 이번주 디카를 지를 예정 ㅋ. 푸하하 12 file 박정민 2016.02.22 1001
8284 어제 집안 짐을 모두 정리하고, 오늘은 천마산 스타힐로 출격 3 file 한상률 2016.02.17 1291
8283 비 오는 토요일의 요리검증 4 file 최경준 2016.02.15 554
8282 침 질질 흘리며 공부중... 10 file 최경준 2016.02.04 1175
8281 매일 구박... 7 file 박정민 2016.02.03 987
8280 스키가족분들께 소식 공유해요~~~ 1 이상준 2016.02.02 1050
8279 오늘 압구정동에 침대 하나 놓고 한 시간에 480만 원 받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14 file 강정선 2016.01.29 3508
8278 환갑동갑 5 file 유신철 2016.01.29 868
8277 지각생을 위한 뺑뺑이 2 file 최경준 2016.01.29 665
8276 시가고원 후기 12 file 유신철 2016.01.29 1332
8275 96.5세에 이렇게 스키를 타실 수 있겠어요?^^ 7 file 박순백 2016.01.27 1497
8274 집에서 엣지갈다 성질이ㅠ 19 박정민 2016.01.25 1267
8273 시즌권 양도 신청 5 file 최경준 2016.01.22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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