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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3w3_tJhdiXc&feature=player_detailpage

 

호주의 인터스키 인스트럭터 Reilly McGlashan이 Ted Ligety턴을 프리스킹으로 표현한 영상이 있어 올려봅니다.
외국은 레이싱스키 기술을 인터 스키에 접목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는것 같네요.


질문을 드려봅니다.
동영상을 보면 상체가 우리가 흔히보던 일본데몬들의 턴과는 달리 레이싱경기처럼 상체를 내향 즉 안쪽으로 기울이지 않고
세우고 스킹을 하고 있는것이 보입니다.


첫번째는 상체를 저렇게 세웠을때와 상체가 안으로 기울어지게 축을 만들어 타는경우 스킹에서 어떤 차이를 보이게 되는지요?


두번쨰는 스키가 거의 설면에 90도에 가깝게 엣지를 세우고 있는데 저런 강한 엣징후 리바운드 처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입니다.

               동영상상에서 보이는 부분이 업다운이 있는것인지 아니면 벤딩으로 흡수하는 것인지 아리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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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승 2016.02.13 17:52

     문: 첫번째는 상체를 저렇게 세웠을때와 상체가 안으로 기울어지게 축을 만들어 타는경우 스킹에서 어떤 차이를 보이게 되는지요?

     

     답: 상체를 세운다는 뜻은 외향을 잡는다는겁니다. 외향을 잡으면 턴호가 작게됩니다. 회전호가 작게되므로 소회전 기문을 빠른시간내 효과적으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상체내향을 하면 턴호가 길게되지요. 즉 스키가 턴밖으로 뛰쳐나가려는 원심력에 대응하기위해 상체를 턴안으로 낙하시켜 정반대의 힘의 작용으로  중화시키는겁니다.  따라서 힘들이지 않고 회전호를 길게 부드럽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상체내향으로 기울이고 타는것이 위험하다는 생각은 잘못된거구요. 우리가 오토바이크경주에서 완전히 바이크를 기울이고 상체를 각개로해서 코너웍하는걸 보면 이해가 될겁니다.

    상체세우고 외향잡으면 턴호를 작게가져갈 수있는 반면에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합니다. 옆구리로 벤치프레스한다고 생각하심되구요.

    반면에 상체를 안쪽으로 기울이며 타는 방법은 각개방향으로 상체낙하하는 힘으로 스키가 나중에 따라오게끔 살살 달래가며 타는 방법이므로 정설사면에서 타면 체력부담이 거의 없다 보심됩니다.

    위 영상 상체세우고 바같다리 스트레칭하면서 타는 방법은 요철이 심한 악설에서는 스키가 탈락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바같다리 약간 구부리고 타는 정통적인 레이싱스타일인 크로스스루턴 보다는  안정성이 떨어지므로 프로가 아니라면,정설사면에서 즐기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테드리게티같은 선수들은 인대가 나가던 말던 바인딩 din을 최고로 높이고 오로지 시간단축을 위해 탑니다. 즉 조금이라도 시간을 벌고 급격한 턴을 하기위해 바같다리를 스트레칭하는거지요.

    프로가 아니라면 그닥 추천할 만한 방법은 아니나 양념으로 타시면 되겠습니다. 단 몸짱을 바란다면 예외.


     문: 두번쨰는 스키가 거의 설면에 90도에 가깝게 엣지를 세우고 있는데 저런 강한 엣징후 리바운드 처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입니다.

    동영상상에서 보이는 부분이 업다운이 있는것인지 아니면 벤딩으로 흡수하는 것인지 아리송하네요?

     

     답: 스트레칭턴은 벤딩으로 흡수해야 부드러운 턴체인지가 가능합니다.

  • 김화선 2016.02.13 19:21
    저분 동영상 찾아보면 슬로우모션으로 뒤에서 찍은 영상이 있습니다.
    보시면 강한 리바운드 처리 방법을 찾으실 수 잇을 것 같네요.
    테드 턴이 다른 선수들과 다른점을 비교한 영상이 있을겁니다 그 영상 보시면 저 턴을 왜 하이브리드 리게티 턴이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향은 상체 방향 아닌가요?
    저렇게 세우고 타는건 외경이 아닌지? 제가 용어를 잘 몰라서요.
  • 김화선 2016.02.13 19:26
    테드선수의 턴이 다른선수와 다른점은 외경이나 외향같은 상체 포지션이 아니라 가압 및 체중이동 타이밍이 다르고 기문 통과시 타 선수들과 달리 스키딩 보다는 깊은 카빙으로 활주하는것으로 알고 있네요.
    영상속 데몬의.다른 영상을 찾아보시면 롱턴을 하든 미들턴을 하든 원래 세우고 타는 사람 같습니다.
  • 강정선 2016.02.13 21:27

    기울여 타는걸 내경. 상체가 회전의 안쪽을 보는걸 내향이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상체를 세우는건 외경이 맞는거 같구요

    회전의 안쪽을 바라보는 내향은 써먹을 일이 거의 없고  기울여 타는 내경은 테드의 경우도 아주 급사면

    고속에서 엄청난 원심력에 대항하는 꺽인 기문 에서 나오기도 합니다.

    그런 턴에서 외향경을 잡으면 버티기 힘들어 회전 밖으로 튀어 나갈 것입니다.

     

    그런 턴을 평생 할일이 거의 없는 스키어들이 기울여 타는 내경턴을 타면 안쪽 발에 체중이 걸리기 쉬워서 위험하다고

    하는것이지요 . 그점은 수년간 많이 다치고해서 알만한 사람은 다 격어봐서 잘 아는 것이구요.

    하지만 내경턴이 그사람 체질에 맞고 잘탄다면 무조건 위험 하다고 할것 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확률이 그렇타는것입니다.

    시합,레벨 안나가서 게이트 탈일없는 스키어라면 안쪽 발에 체중 안실리게 조심해서 타도 괜찮겠지요..

     

    강력한 리바운드 처리는 그거야 말로 세계적인 선수들의 진짜 실력이라서 범인들이 어떻게 하는거라고

    말하기는 쉽지않고 힘들게 만든 리바운드를 다 흡수하거나 소멸시키지않고 다음 기문공략하는데 잘 써먹는게

    월드컵에서 특출한 성적내는 비결로 봅니다.[ 좌 우 업다운]

    월드컵 시합 장면 보면 다음 기문으로 뭔가 튀어나가는 듯한 영상 을 보셨을 겁니다.

    그게 바로 리바운드를 다 써먹는 장면

    한국  레이싱 정상 선수들 영상에도  가끔 그런 장면이 나옵니다...ㅎ

     

     

  • 김기승 2016.02.14 09:56

    상체내향으로 기울이고 체축을 만들어 타는 경우, 턴초반에 바같다리에만 오로지 의식하고 하중을 준다 하더라도 안쪽다리에도 자연스럽게  하중이 들어가게됩니다. 6대4정도의 비율이라고 어느 데몬이 언급한 바도있지요.

    그 이유는 펴진 바같다리와 안쪽다리의 간격이 벌어지면서 턴초반의 역뱅크구간(  바같다리가 산위에 있고 안쪽다리가 산밑에 있는 상황)에서 바같다리만 신경쓰고 죽어라고 하중을 준다하더라도 안쪽다리가 산밑에 있기때문에  무의식이지만 안쪽다리에도 자연스럽게 하중이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스키는 무조건 한발로 타야합니다만 기울어진 체축의 상황에서는 자연스럽게 안쪽발에 하중이들어가면 오히려 스키는 더 안정되게 활주가능합니다.

    마치 어린이자전거 뒤바퀴에 달려있는 두개의 작은 보조바퀴처럼 자전거가 필요이상으로 기울어질 때 보조바퀴가 안정되게 받쳐주는 현상과 동일하다 보심됩니다.

    즉 기울어진 체축의 경우 턴초반에 안쪽다리에도 무의식이지만 하중이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현상은 스키어의 잘못된 조작으로 역에지가 걸려 넘어지는 경우하고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라는겁니다,

     

     

  • 강정선 2016.02.14 11:02

    ``스키는 무조건 한발로 타야합니다만 기울어진 체축의 상황에서는 자연스럽게 안쪽발에 하중이들어가면 오히려 스키는
    더 안정되게 활주가능합니다,,

    답을 저 보다 잘아시네요..그러니까 한발로 타기 위해서 의식적인 기울어진 체축이 필요없다는 것 같습니다.

    어느 데몬은 6대4 정도의 비율이라고 했다는데 .....과거 그런거시기 문화로 여러명 데몬들이 넘어져 다치고
    시즌접고 이런거는 아시는지요.?
    어릴때부터 밥먹고 스키 타는사람들이 자주 넘어져 다치는 기슬이니 일반인들은 오죽 하겠습니까.
    데몬들도 잘못 배우고 잘못 받아드려서 그런건지요..?
    정말 6대4로 탄다면 제가 보기엔 사람 잡는 기술..
    어느 데몬이 그런 소릴 했는지 몹시 궁금하네요.

    [지금도 그리 탄다면 벌써 데몬 탈락해야 정상이고 게이트 3개 이상 통과 어렵습니다]

    기술선수권에 게이트 없던  오래전 이야기로 믿겠습니다.

    폼 ,자세로 평가하는 인터종목에서는 그리 타도 평생 안넘어지고 점수 잘 받는 사람도 있겠지만
    [과거 눈 엄청 부드러운 일본에서 그런 선수가 많았지요]
    올림픽 종목인 게이트에 가면 어찌 타야하는지 답이 50년전 부터 잘 나와있습니다.

    복잡하지 않고 큰 유행이 없습니다. 그래서 좋아합니다.,
    혹시 게이트도 기울여서 6대4로 타시는지요..?

     

     

  • 김기승 2016.02.14 11:33

    제가 스키를 무조건 한발로 타야한다고 말한 건 의식을 말하는거지 결과론적 하중상태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체축하중의 턴인 경우에도 무조건 한발만 의식하고 타는데 only 바같다리만 의식하고 하중을 주고 턴해야합니다.
    그런데 안쪽다리하중을 전혀 의식하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체축하중의 턴의 경우, 턴초반에 결과론이지만 안쪽다리에도 하중이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된다는 뜻입니다.
    체축하중의 턴은 원폴라인으로 턴이 크고 긴 반면에 게이트타는 방법은 투폴라인성으로 턴이 순식간에 이루어지므로 안쪽다리에 하중이 들어갈 여지가 없습니다.

  • 강정선 2016.02.14 11:35

    사실 내려오는 선수 폼 자세 보고 점수 주는 종목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사람의 눈으로 평가하기에

    어쩔수 없이 애매한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김연아 경기하는 올림픽에서도 그러니....?

    기울여 안쪽발 체중이많이 실려 내려와도 과거처럼 유행이나 심판이 선호하는 기술이라면 고 득점도 가능 하지만 게이트는 영원한 신의 영역...

    안정적으로 잘타는 선수가 좋은 성적이 나오고  깨끗합니다

    위의 영상 실수하는 선수들 좀 미안은 하지만 기울여 안쪽발에 체중이 걸리며 여지 없이 넘어지고 위험한 상황을 격고 있습니다.

    물론 기울인디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확률이 무지무지하게 높아 보입니다.

    넘어져 탈락하고 다치고 하면 누구 손해 입니까. 본인도 손해 주위 사람들도 다 불안하고 안타깝습니다.

     

    누가 찍었는지 교육적 자료로 너무 좋은 영상 같습니다...ㅎ

  • 김기승 2016.02.14 12:00

    게이트를 체축하중으로 기울여서 길게 탄다는 자체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게이트는 턴호가 짧은 정통 cross through턴으로 공략해야 급격한 턴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거지,
    턴호가 길 수 밖에 없는 체축하중의 롱턴으로 무리하게 짧은 턴을 하면 당연히 안쪽다리에만 급격한 하중이 걸려서 넘어질 수 밖에 더 있겠습니까?

    연필깎는데 도끼를 쓸 수 없어서 "도끼는 질이 나쁜 연장이다" 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스키턴의 종류는 여러개가 있고 각각 쓰임새가 틀립니다.
    체축하중의 크로스오버턴이 안쪽다리에 하중이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하더라도 긴 턴호를 가져가면 오히려 smooth하게 힘들이지 않고 턴이 가능합니다.그게 바로 낙차가 큰  원폴라인 카빙롱턴입니다.

  • 김기승 2016.02.14 12:39

    인라인스케이트가 바이크보다 브레이크기능이 월등히 떨어지지만 road에서 정작 큰 사고나는건 바이크입니다. 그 이유는 인라인은 소위 방어운전하면서 라이딩하는데 반하여 바이크는 무조건 돌파하다가 큰 사고 내는거지요. 체축하중의 카빙롱턴 (cross over턴)도 턴호가 길므로 스키어가 슬로프에서 어느정도 방어운전을 예상하면서 스킹하게됩니다.

    스키어가 체축하중의 cross over턴과 앵귤레이션하중의 cross through턴을 여러가지 슬로프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구사하면 더욱 안전스킹이 가능하게됩니다. 숏턴과 스키딩턴까지 섞으면 금상첨화.. 결국 기업의 목적은 이윤이고 스킹의 목적은 FUN아니겠습니까^^

  • 금여휘 2016.02.14 21:36

    https://youtu.be/Iajqcu_k1_o

     

    살벌한 급사면에서 저 턴을 하는 영상인데 업다운 확실히보이고 리바운드가 이루어지는 결과가 보이네요.

    탄력받으니 윗 분 말대로 푱~~하고 반대편으로 날라가는 듯 하네요. 

    근데 초급사면에서 카빙하는 것 보면 다들 비슷하게 타는 군요. 

    스타워즈 풍의 마지막 자막이 웃깁니다.

  • 한상률 2016.02.15 12:45

    재미나게 탈수 있으면 좋은 방법이죠.

  • kim 2016.02.15 00:30

    무릎관절에 엄청 압박을 가하는 자세라 별로 안 좋아 보이네요.

    숏턴에선 많이 보아온 내향(?) 자세가 나오구요.

    미디움/롱턴은 저리 타지만, 급격한 엣지 기울임과 짧은 회전반경으로

    흔히 말하는 엣지 회전호 자국이 터지는(뭉게지는) 현상도 보입니다.

    '15년 인터스키 교류회 영상을 보아도 저리 타는게 비주류인 것 같습니다.ㅎ

  • 김기승 2016.02.15 09:23

    위 영상의 자세는 가끔 우리가 슬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일부 매나아분들이 비슷하게 하고 있는 스타일입니다.
    다만 위 영상의 스키어가 급격한 턴을 위한 방법으로서 제대로 타고 있는 것 뿐이지요. 업다운을 확실하게 하면서 더 바같다리를 스트레칭하고 샤프하면서,짧게, 강하게 턴을 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카빙미들턴이라는 명목하에 일부 매니아분들이 저 자세를 비슷하게 하고 있는데 상체를 거의 곧추세우고(초반에만 살짝 내향), 숏턴은 아니면서 카빙으로 두다리를 번갈아 돌리며 영상처럼 바같다리를 스트레칭을 하지 못하지만 나름 비슷하게 타는 자세입니다. 매니아분들의 그런 턴은 카빙미들턴으로서는 잘못된 방법이구요. 위 영상의 턴은 비주류이지만 최대한 짧게 급격한 턴을 위한다면 좋은방법이 되겠습니다.

     

  • 김기승 2016.02.15 18:19

    다만 저 영상처럼 아무도 없는 슬롭에서 미친x널뛰기하듯 체력방전할 이유가 있나?싶습니다.
    저 방법은 무릎에 하중이 걸리기 보다는 옆구리에 엄청난 압력을 받습니다.
    미들턴이므로 숏턴보다 속도가 훨씬 빠르고 그 속도에 비례해서 충격을 주는 압력도 기하급수적으로 커지죠.
    그 압력을 상체로 주로 받으면서 반대방향으로 턴을 바꾸는건데요.바같다리 스트레칭할때는 무릎힘만을 이용하기 보다는 에지를 가압하면서 고관절-무릎-발목의 힘을 같이 씁니다. 일종의 약한 하키스탑이되면서 에지가압으로 회전호가 당연히 뭉개집니다. 즉 하체로는 단순히 밀어내기만 하면되지만, 상체는 버티는 힘이 들어가므로 좀 더 많은 압력을 받습니다.

    반면에 카빙미들턴은 상체내향의 낙하힘을 이용하므로 힘이 덜들어갑니다.
    하지만 저 방법은 급격한 턴이 필요한 레이서가 아니라도 갑자기 장애물이 튀어나올 때,슬롭에 스키어가 많아 복잡할때, 숏턴보다는 좀 더 치고나가고 싶을 떄 순발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simulation연습법입니다.
    따라서 모든 스키턴의 방법,기술은 나름대로 존재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금여휘 2016.02.16 01:27

    전 레벨도 안되는 수준의 스키어 입니다. 레이싱 기문도 입문한지 멀마 되지 않구요.
    저런 턴이 어떻게 타는지도 모르고 탈 줄도 모릅니다만...
    그런데 상체를 곧추 세우고 타는 것에 대해 뭔가 잘못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한번 허리를 세우고 대회전으로 미들턴이나 기문을 한번 타보시죠. 상체를 세우지 않고 타면 기문돌기도 힘들고 GS도 그렇지만

    특히 SL기문 돌고 나면 허벅지 터집니다.
    상체세우고(허리를 곧추 세우고) 옆구리 넣을려고 노력하면서 타면 외향 잡히면서 힘이 반도 안듭니다.

    저도 최근에야 깨달고 프리스킹도 그렇게 할려고 합니다. 허리는 펴고 등을 말라고 하는데 수준이 안되서 그냥 다 펴고 탑니다.
    여하튼 상체는 세우고 타야 하고 스키는 상체던 하체던 서서 타는 것이라는 레이싱선수출신분들의 말이 이제 좀 이해가 갑니다.
    상체는 제대로 세우고 한번 타세요.

     저보다도 훨씬 평사면에서 카빙이니 스탠다드 숏턴 잘한다는 분들이 강설에 미끄러지고 게이트 제대로 못도는 이유의 상당부분이 바로 상체를 세우지 않고 허리를 말고 타니 엣지를 더 못세우고 가압이 안되는 것을 많이 보고 깨닫고 있습니다.

    아직 안세우셨으면 제대로 세우고 한번 타보세요

  • 금여휘 2016.02.16 01:33
    https://youtu.be/tB6ZSUjQ5xo?list=PLWN_eTawPm0GnMP6VaEGBsPteG3YUm9Ng

    제 눈엔 이분은 허리에 거의 복대를 두르고 타는 것 처럼 보입니다.
  • 김기승 2016.02.16 10:17

    제가 기문타는거 보신적 없지요? 없는데 마치 본거처럼 말하시네요.
    어차피 여기는 글로 표현하고 파악해야 하는 상황이고, 제 상위 댓글을 잘 읽어보지도 얺고 넘겨짚는 말씀은 마시기바랍니다.
    금선생님보다 한참 레이싱 고참,고수로 생각되는 강선생님의 댓글에 오히려 제가 "기문타는데 상체를 기울여 체축을 이용해 타는 방법자체가 잘못된 것이다"라고 하지않았습니까? 다시 말해 기문은 상체를 곧추세우는 크로스스루턴으로 공략해야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기문 타는데 허벅지가 아프다고 하셨는데 그거야 말로 완전히 잘못타시는겁니다.
    허벅지가 아프다는 뜻은 감속을 가급적 배제한 smooth한 코너웍이 안되니까 일종의 하체 하키스탑으로 허겁지겁 감속하면서 기문을 겨우 통과하는겁니다.
    스키타면서 허벅지에 과도한 힘이들어가면 빵점이라는 사실을 모르시나요? 하체는 브레이킹요소가 가급적 없이 턴을 해야하고
    턴을 바꾸기위한 모든 압력은 하체보다는 가급적이면 상체로 뻐근하게 그 충격을 흡수하고 턴을 해야 빠른시간내 주파할 수 있는겁니다.

    이는 기문을 타던 인터를 하던 동일하게 추구해야할 스키의 철칙인데, 결국 브레이킹요소를 배제해야 쾌적한 스키환경을 만들고 또 빠른속도를 낼수있다는 사실입니다.

  • 강정선 2016.02.15 20:50

    사람마다 보는 눈이 틀리니 저런 모습을 보고 무릅에 무리가가는 안좋은 자세. 미친X 널뛰듯이 체력 방전할 이유가 없다.

    옆구리에 엄청난 압력을 받는다..등등

    얼마든지 그렇게 볼수있겠습니다.

    모든 턴은 존재 가치가 있다는말씀도 전적으로 공감이 가구요

     

    제가 보기엔 저 정도 실력이면 지퍼 채우 듯 한 턴만 제대로 해주고 리듬만 맞춰주면 리바운드등을 이용해서 거의 저절로

    춤을 추듯 물이 흘러가듯 이루어지는 턴으로 보이느군요...ㅎㅎ

    실제 저 동영상 스키어가 별로 힘들어 하면서 타는것 같지 않구요..

    풍선껌  불면서도 충분히 탈 듯

     

    저희 팀원도 평소  체력훈련 안하지만 눈만 좋으면 저런 턴 하면서 크게 힘들다고는 안하구요.

    기술 90% 힘 10% 라고 하네요..

    뭐 사람에 따라서는 김밥 옆구리 터지듯 옆구리 힘든 사람도 얼마든지 있겠구요..[저 같은 사람은 진짜 옆구리 허리 아픔니다]

     

    서로 보는 눈이 참  틀리지요..

    저 스키어 데려다가 무릎이나 옆구리애 엄청난 앞력이 오고 체력 방전이 금방 돠는지  물어보면 제일 좋은데...

     

    그래서 초중급이 아닌 초고수 반열에 오른 사람들 폼 , 자세를 보고 이러니 저러니 잘타니 못타니 하는것도

    재미있지만

     

    거저  최고수들은  

    속도 나는코스에  작대기 여러개 재미있게 꼽고 누가 작대기

    사이로 빨리 내려 오는냐 ..이런것도  좋지요..확실하고

    마침 몇일전 정선에서 화끈 하게 했구요..

    정선에서 해서 그런 더 기가 막히더군요...ㅎㅎ

     

  • 김기승 2016.02.15 21:33

    보통 성인남녀의 체력이면 저 위 영상정도는 다 견딜 수 야 있 죠^^.
    다만 제가 카빙미들턴보다 저 방법이 더 힘이 든다는걸 강조하기 위해 그렇게 표현한것 뿐입니다.^^
    한가지 더, 제가 시즌에 30-40번 정도 스키장가는데 저 스타일과 정확하게 같은 방법으로 타시는 분은
    본 적이 없습니다. 비스꾸리하게 타시는데 저렇게 처음부터 끝가지 외향으로 타는게 아니라 살짝 내향경을 주거나
    바같다리도 완전히 다운하면서스트레칭하는게 아니라 대충 구부리고 타는 정도.. 이 차이는 체력적인 면에서 제법 큽니다. ㅋ

  • 한상률 2016.02.16 06:27

    저렇게 허리 세우고 다리만 뻗어 리바운드 잡아가며 타는 거 힘 별로 안 듭니다. 그래서 힘 없는 제가 종종 타는 방법입니다. ^^

    아이스 하키에서 파워 턴 하는 자세와 거의 비슷하지요. 사실 감속성 턴이라 속도도 많이 안 납니다.

    회전용 스키판 중 월드컵 경기용처럼 너무 센 것을 쓰면 너무 확 감아돌아가고 턴 후반 리바운드가 세어서 그거 제어하느라 오히려 턴이 뭉개지는 경향이 있고, 회전 스키판 중 두 번째쯤 등급의 잘 휘는 것이나 전체가 부드럽게 휘는 대회전성 휨 특성인 스키판이 오히려 더 잘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반경이 20미터 이상으로 너무 큰 것, 너무 긴 것, 판이 단단한 건 휘질 못하니 안 돌아갑니다.) 

    급경사보다는 영상에 나오는 중간 정도 경사에서 편하고요.  하여간 재미있고 편한 방법입니다.

     

  • 김기승 2016.02.16 10:20
    오! 대단하십니다^^
  • 한상률 2016.02.16 15:12

    ? 안 대단합니다. ^^;
    제가 스키를 시작한 것은 90년대 중반이지만, 98년부터 인라인 스케이팅을 하면서 스키보드와 스키에 다시 꽂혀 스키를 열심히 타게 되었을 뿐 본래 스케이터입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인라인 하키를 좋아해서 아마추어 팀 (스킨라인 레이커스)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자세는 양 발 전후차가 더 많이 난다는 것을 제외하면 하키의 파워 턴과 느낌이 많이 비슷합니다. 바퀴가 미끄러져서 심하게 각을 줄수 없는 인라인 하키보다 쇠 날로 얼음을 깎으며 거의 제자리에서 돌아갈수 있는 아이스 하키와 비슷하지요. 이런 거요.

    http://howtohockey.com/turning-how-to-turn-better-in-hockey/

    그래서 스케이팅에 익숙한 편인 제가 하기에는 꽤 쉬운 방법입니다. 보기보다 쉬이 익힐수 있는 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 말씀처럼 어깨와 등을 포함한 상체 힘이 좀 있어야 좋은데, 특히 허리가 약하면 상체를 든든히 세우기 어려워서 하기 어려운 점은 있습니다만.

    그리고 이 자세는 그리 멋이 안 납니다. ^^; 고스톱 치려고 안방에 주저앉은 것처럼 엉덩이가 낮고, 꽤 밀어서 타는 거라 눈발은 많이 날리는데 속도는 안 나고, 턴이 깊다 보니 한 턴마다 앞으로 많이 나가지도 않거든요. 영상으로는 그럴듯한데, 실제로는 보기에 꽤 답답한 턴입니다.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다음 턴 들어가는 데 활용하면 타면 속도가 붙으면서 호쾌하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러려면 힘과 기술이 필요한 데다 속도가 붙은 만큼 주기가 빨라지므로 타기가 확 어려워집니다. (그게 선수들 하는 턴이죠. ^^) 그래서 제가 하는 턴도 그런 선수같은 턴이 못 되고 매니아들이 하는, 바깥 발도 다 못 뻗고 리바운드만 받아 가며 타는 수준입니다. 쉽게 속도를 제어하며 나름 재미있게 타는 한 방법이지 인터스키식 정석 미디엄 레이디어스 턴이 아니므로 기술 대회에 나가서 그렇게 타면 점수가 아주 안 나옵니다.  대회에서 해 봤어요.  ^^;

  • 서태석 2016.02.16 14:13

    소름 끼칩니다... 용평 레드의  거의 두배에 가까운 경사에서 저렇게 카빙턴을 한다는게.... 저 떨어지는 턴간의 진폭과 스키의 팁이 눈을 파고들어가는 경사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정말 무서운 경사 입니다.

  • 이선호 2016.02.16 14:38

    이쯤에서 용어 정리 한번 하고 가죠~

    용어를 엉터리로 쓰면 서로 딴 얘기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

     

    -------------------

     


    1. 향(向)은 몸을 '비틀어 꼬는 것'입니다.

    외향(外向) : 상체의 방향이 회전호의 바깥쪽을 향하는것. counter rotation
    내향(內向) : 상체의 방향이 회전호의 안쪽을 향하는것. rotation

     

    2. 경(傾)은 '기울이는 것'입니다. inclination

    내경(內傾) : 몸이 회전호 안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Inclination
    외경(外傾)이란 말은 몸이 회전호를 기준으로 바깥쪽으로 기울이는걸 말하는데 (예외는 있지만) 그럴 수는 없으니 적절한 용어가 아닙니다.  hip angulation을 그렇게들 부르는데 굳이 부르자면 하체 내경(內傾) + 상체 외경(外傾)입니다. 옆구리 꺽는 것이 바깥쪽으로 기울이는 것은 아니니  그래도 틀린 말입니다.  앵귤레이션이나 옆구리 꺽기라고 부르는 것이 낫습니다. 스키부터 무릎이나 허리까지는 내경이고, 무릎이나 허리 위쪽은 상방으로 꺽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 상태에서 상체가 스키방향과 똑같은 정대자세가 아니고 턴 바깥쪽으로 상체를 살짝 비틀면 외향경 자세가 나옵니다.  counter 자세와 유사한 듯 합니다.

     

    --------------

     

    정리요약


    외향(外向) : 상체의 방향이 회전호의 바깥쪽을 향하는것. counter rotation
    내향(內向) : 상체의 방향이 회전호의 안쪽을 향하는것. rotation (강선생님 말씀처럼 스키에서 그다지 쓸모없는 동작)

     

    내경(內傾) : 몸이 회전호 안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Inclination

    외경(外傾): (X)
    옆구리 꺽기: hip angulation,

     

    외향경(外向傾):  외향(外向) + 옆구리 꺽기(hip angulation)

      --> 여기에 Inclination까지 더하면 counter 자세

     

     

    -------------

     

    사족:

    저렇게 허리 세우고 다리만 뻗어 리바운드 잡아가며 타는 거 힘 별로 안 듭니다. 그래서 힘 없는 제가 종종 타는 방법입니다. ^^ (2)

     

     

  • 김수진 2016.03.01 23:03
    저렇게 타는거 별로 안힘들다고 하시는 분들, 평소 저렇게 탄다고 하시는 분들 꼭! 꼭! 꼭! 영상 한 번 올려 주셔서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눈 호강 좀 부탁 드립니다.

    급경사에서 저렇게 허리 곧추 세우고 앞으로 전진하는 거리는 얼마 안되면서 좌우로 리바운드 살려서 누구 말씀 마따나 미친x널뛰기 하듯 좌우로 왔다갔다...별 효용도 없어서 얼마든지 할 수는 있지만 안할뿐이라는 분 계시면, 또 연습때 자주 하는거라 별 거 아니라는 분이 계시면 자주 하신다니 직접 타시는거 꼭 보고 싶습니다.

    어설프게 흉내 내거나 그럴거면 스스로도 못 찍거나 못 올리실테고 자존심도 자부심도 있을텐데 고작 그런 영상하나 못 찍으면서 글로만 그러진 않으실거고 그렇죠?

    설마 스스로 뱉은 말씀에..."그런 영상 올려 내가 득 될게 뭐 있냐"하고 말씀 하신다면? 뭐 할 말이 없겠죠. 머리속에서만, 입속에서만 맴돌 뿐...

    저런식으로 타는거...잘 모르는 제가 봐도 좋은 눈에서 한 두 턴만 시동 걸리면 그 뒤는 잘 연결 될 거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무릎에 무리 안가고 옆구리쪽 데미지가 별 거 아니라고 쉬이 말은 못 할 자세 같습니다만 별 데미지 없고 별 거 아니고 평소 쉬이 하는거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글로 말로 붙잡고 있을 이유가 없죠.

    그냥 하나 찍어서 올리면 끝입니다.
  • 이선호 2016.03.02 09:20
    ^^
    제가 그렇게 타는 것 별로 안 힘들고, 평소 그렇게 연습도 한다고 했습니다만... ㅎ

    뭐가 그렇게 꼭 보고 싶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은 어떻게 타시는지 꼭 보고 싶습니다. ㅋ
    어차피 눈 호강하는거야 데몬들이나 프로들 타는 것 보면 되는 것이지, 아마츄어들이 흉내는 내지만 좀 어설픈 것 봐서 뭐 하시게요~

    그렇게 소원이라면 어설퍼도 좀 보여드리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 타는 것도 좀 구경하게... 쪽지 주십시오. ^^
    아직 시즌 안 끝났으니 3월 6일 보시지요.
  • 김수진 2016.03.02 12:22
    저는 잘 탄다거나 저리 비슷하게 탈 수 있다고 '말'조차 안했습니다.

    또 저리 타는게 저 사람 이외에는 불가능하다고도 안했고요.

    저 동영상속의 스킹만큼은 아니어도 허리를 곧추 세우고 리바운드를 이용해서 숏턴 이상의 턴호를 그리며 왔다갔다 하는게 크게 힘도 안들이면서도 재미도 있을거 같고, 그 정도를 해 낼 정도면 다른 모습의 스킹도 많이 여유로울거 같아서 익혀 보려다가도 평소 막 해도 될 정도로 무릎이 가히 좋지만은 않아 시도해 보지도 않았고 또 혹시나 넘어지면 약간의 부상이라도 얻을까 안해봤었지요.


    저는 올 시즌 처음 스키를 접했습니다. 이 곳을 알게 될 즈음에 입문 세트 새장비와 고민하다 막 써 볼 요량으로 렌탈 보다는 낫겠다 싶어서 상태 좋았던 중고로 개인 장비를 구비했지만 역시나 초보의 실수로 데모급 스키에 120플렉스 부츠를 고르는 실수를 저질렀음에도 운 좋게 시즌 아웃당할 정도의 부상도 없었고, 그 스키로 리프트와 거리 계산상 1.200km넘는 슬로프를 스킹 해 보니 어느 정도 다룰만 했고 지금은 조금 더 가벼운 스키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사실 그런 장비로도 스킹이 재밌고 즐겁기만 했지 힘들지만도 않았습니다.

    말씀하시는바 제가 "누가 더 잘 타는지 해 보자"는 식으로 들이댄거처럼 이상하게 끌고 가려 하시는데 정확히 글을 보세요.

    동영상속의 스킹 모습이 이 곳에서 몇 몇 분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스킹이라면 별 효과가 없다해도 비슷하게나마 흉내내어 보고 싶어서 입니다.

    강습 받아본적도 없고 항상 혼자 스킹하다보니 자세 확인하고 싶어서 아무나 붙잡고 동영상 찍어달라 하기에도 폐끼치는게 싫었고 조금이라도 더 타 보려고 계속 '리프트 뺑뺑이'만 돌다가 최근 들어서야 주변을 둘러보고 리프트 타다가 인사라도 할 여유가 생긴 이후에 어떤 분 말씀마따나 올 시즌 처음 스키를 접했다는거 치고는 잘 타는편이라고 저더러 이전에 '프리 스키'나 '보드'라도 타 보지 않았냐고 하는 분도 있고 어떤분은 3년 이상 혹은 더 오래 탄 사람 같다고 듣기좋은 말씀을 하시더군요.

    하여튼 저는 아직 자세가 고정되기전인건지 몰라도 동영상을 보든 슬로프에서 눈에 띄게 잘 타는거처럼 보이는 사람을 보든, 흉내를 내어 보면 조금씩 되는거 같았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는 제 스키 스승은 오며가며 봐온 누군지도 모를 슬로프위의 스키어분들이나 동영상속의 유명인들인 셈이지요.


    말씀드렸다시피 동영상속 좋아 보이는 스킹 동작을 여러번 보고 또는 정지해가면서 동작 하나하나를 또 생각해보고 슬로프위에서 흉내를 내고 반복하는게 도움이 됐던거 같습니다만 어떤것들은 특정 부위에 무리가 갈 거 같고 따라 하기에는 많은 격차가 느껴져 부상 위험도 큰 동작들 혹은 흉내는 가능해도 계속하면(하산시 무릎에 무리가 가는거 같아 이젠 산행도 안하는데)무릎에 안좋을거 같아 시도할 엄두도 안 났던 동작ㅡ본문 동영상 속의 스킹 방법ㅡ도 조금씩 그걸 목표로 준비하고 연습한다면 여기서 누구 누구도 어렵잖게 하는 동작이라는데 또 같이는 안 돼도 비슷하게 혹은 그런 과정중에 다른 이득이 있을 수도 있을까 해서 직접 눈으로 보고 싶다는 거지요.

    지금 당장 그걸 제가 시연해 보이겠다는게 아니고 '내가 연습하기에 무릎에 큰 무리가 아닐수도 있고 또 연습하면 가능하긴 한거구나'하고 가능성을 엿보고자 하는거지요.


    위의 제 댓글이 일부러 자극하는 바도 있는 이유가 '별 것도 아닌 기술인데 굳이 동영상까지 찍어가며 이런데 올려야만 되냐'고 실력자님이 귀찮아 하실까봐 제발 꼭 올려주십사 하는 바램도 있고, 또 자기가 뱉은 말 정도는 얼마든지 보여줄 수 있어야 어른이고 남자 아닙니까?

    그걸 왜 '당신도 영상 찍어서 올려라' , '그런 소리 하는 사람은 도대체 얼마나 잘 타는지 보고 싶다'는 식으로 가는건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제 댓글 어디에도 '저도 저런거 쉬이 한다'거나 '저런 스킹 가능하다고 한 사람만큼 나도 잘 타는데 어디 한 번 동영상 보자'는 식의 글이 아닌데 왜 그러시죠?

    '본문 동영상속의 스킹을 어렵지 않게 해내는 사람 vs 저의 스킹'이 주된 목적이 아니라

    스스로 해낸다고 하신분의 스킹을 보고 싶고 그게 맞다면 저같은 초급자들도 최종 목표는 이루어내지 못할지라도 과정중에 다른 깨달음을 얻을수도 있고 달리 급박하거나 악조건에서의 스킹에서 필요한 동작을 해 낼 체력이나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데몬들요? 저는 많은 영상을 접해보지 않아서 데몬들이 본문 영상처럼 찍은거는 못봤습니다. 기초 혹은 발전된 기술들, 많은 이들이 익히고 또 익혀야 기술들 그리고 그런 기술들 익히면서 잘못 익히기 쉽거나 흔히 부딪히기 쉬운 벽을 넘는 데몬 나름의 방법들에 대한 것들이 다수였던 기억인데요. 그런 데몬들 영상뿐만 아니라 도움되는 좋은 영상들 많지 않습니까?

    제가 '눈호강'이라 칭한게 '스스로 동영상속의 동작들 어렵잖게 하신다는분들'이 귀찮아서 여건이 안되니 안한다고 빼버리면 그저 말 뿐인게 되는거고 두고두고 '저 사람들은 평소에 좋은 글, 좋은 영상,좋은 말 하면서도 실상 자기가 뱉은말도 못 지키는 사람이었지'하는 불신으로 보게 될테니 귀찮더라도 자기말 정도는 지켜야 하는게 아니냐는 뜻이고 덩달아 좋은 영상으로 가능성도 보자는거고요.

    본문같은 스킹 동영상 찍어 올려달라고 보고 싶다는거요? 저기 본문에 제대로 된 영상이 있는데 왜 다른 사람들꺼를 보자고 하겠습니까? 너도 나도 가능한거라는게 맞다면 보통의 스키어들도 능력껏 언젠가는 가능한 거 아니겠습니까?그런 가능성을 보자는거지 '니가 잘 탄다는데 나도 좀 타거든? 어디 니 타는거나 구경하자'이런거로 받아 들이시면 '변명인가? 아니면 글의 요지를 이해못하는건가? 자기가 가능하다 해놓고 별 거 아니라 해놓고 왜 별거 아닌거 해 내는걸 보고 싶다는 사람한테 너도 얼마나 잘 하는지 보자고 뜬금 없는 배틀을 거나?'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우리집에 금송아지 있다" 누가 그러길래 "오~ 그래?한 번 보여줘" 그러니까 "어쭈? 니네집엔 얼마나 큰 금송아지 있다고 보자고 나대냐?"고 들이받는 모양새는 안되어야죠.

    무엇보다도 당신타는것도 보자고 날짜까지 말씀하시는게 '너 보다는 잘 탈 자신 있으니 배틀하자'고 쪽지달라는 꼴하고 뭐가 다릅니까? 스키 탈 만큼 타셨을테고 연세도 있으실텐데 스키 좀 탄다고 안하무인격하고 뭐가 다릅니까? 스키장에서는 다른이들 굽어 보는 위치라서 그리 하신겁니까?

    제가 강습 안받은 이유중 가장 큰 한 가지가...

    어린 아이들하고 놀아주다시피 보모 노릇하기 바쁜 어린 강사들에게서 보여진 모습들이 문제가 아니라 레벨 얼마인지 몰라도 자부심 정도가 아니라 교만해 보이기까지 하는 몇 안되는 나이 좀 있는 강사들 모습에 크게 실망해서입니다.

    그걸 일일이 설명하기도 싫어 짧게 줄이지만 절 처음 스키장으로 이끈 친구는 처음 스키판위에 제대로 올라서는 연습이라도 좀 하고 어느 정도 '제대로 된 걸' 궁금해하는 수준은 되어서야 진짜 강습받아야 안 되겠냐고, 친구 자신은 레벨 욕심도 없고 무료로 초급자 코스에서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하는 사람들 붙잡아주고 혼자 슬로프 내려올 정도까지 만들어주는 그 재미로 스키를 타온지도 이미 수년하고도 더 됐기 때문에 기술에 대한 큰 욕심이 없는데 저를 칭하며 아마도 잘 타고 싶은 욕심이 처음3~4년 까지는 계속 될테니 그 와중에 레벨이라도 따거나(올 시즌 레벨 따려고 했지만 그 날 마침 중요한 일정이 있어서 다음 시즌의 목표중 하나로 즐거운 마음으로 미뤘지요.) 일취월장하면 자기도 자극받아 의지가 새로이 돋을지 모른다고 어느정도 타고 나서야 제대로 강습받는걸 추천했었고 덕분에 오고가며 유심히 본 결과는 결과만 칭하면 꽤 실망스러웠습니다.

    제 친구는 초급자 코스에서 처음보는 사람들한테 커피 한 잔 요구없이(사주는 분들도 있답니다.항상 거절하지는 않지만) 즐기러 왔는데 뜻대로 안되고 뭔가 해내지도 못하는 자신에 실망하고서 또 같이 온 일행만큼 따라가지도 못하고 급기야 스키,보드 벗어들고 걸어 내려오기까지 하는 이들이 있는데 그런 실망한 눈빛에서 자신도 된다고 뭔가 이룬 기분과 자신감으로 바뀌는 눈빛을 보면 그 '재미'때문에 계속 그런 사람들 도와준답니다. 친구덕에 저도 몇 몇 사람들을 앞에서 붙잡아주면서 뒤로 타며 그 체중을 받아가면서 타보니 그때는 좀 힘들고 귀찮더라도 진짜 친구 말대로 즐거워하고 스키의 재미를 알게 되어 그들의 눈빛이 바뀌는게 보이더군요.또 친구가 저랑 안놀고 혼자 계속 초급자 코스만 다니는게 이해도 되고요.

    꼭 레벨 2.3.4이상 되어서 스키장에서 슝슝 날라다니고 무림의 고수인양 턱을 치켜든 몇 몇 사람들보다 아무 조건없이 쓰러진 누구나 일으켜 세워주고 도와줘서 앞서 그랬던 그들이 중급자 코스에서까지 혼자힘으로 힘들게나마 턴하며 끝까지 완주할 수 있게 해주는 그 친구가 일반 스키어에게 또 스키 산업에 더 도움되는 '스키어'같습니다.

    돈 받고 가르치는거 욕하는게 아닙니다.

    그 친구가 아니었으면 그런 사람들이 꼭 강습받으면서 스키를 타려 했을까요? 제 후배중 한 명처럼 스키는 쳐다 보기도 싫은 사람이 될 확률이 높을겁니다. 그 후배는 스케이트 보드도 인라인도 좀 타는데 오래전 식구들(할머니까지 포함)하고 단체 강습받아보고 평지같은 경사위에서조차 서 있는게 쉽지 않길래 슬로프 올라갈 생각도 안나서 스키 벗어 버리고 다른 식구들은 어떻게든 타본거 같은데 자신은 타고 싶은 마음도 안생기고 이후 스키는 생각도 없답니다.

    친구는 후배같은 생각을 가졌을지도 모를 사람들을 자기 스스로가 좋아서 돕고 있고 그들중 여유가 된다면 또 다시 스키장을 찾게 될테죠.

    쉽게 터득하기 어려운 기술이라 그런지 그리고 스스로 익히기에는 짧은 시즌이라는 시간적인 제약, 또 꽤 긴 경사를 가진 산지가 필요한 공간적인 제약 때문에 많이 타 보고 싶어도 한 철 잠깐만 가능하기 때문에 독학도 힘든거라 그런건지 의외로 좀 탄답시고 연배도 있을텐데 잘난체 하는듯한 사람들을 꽤 봤던거 같습니다. 언제 강습받아야 하나? 궁금한거 동영상등을 따라하거나 온라인등에서 더 이상 답을 찾지 못할 때가 곧 올텐데 하며 강습하거나 비슷한 장면들 너무 기대하고 주의깊게 봐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렇지 않게 금연해야 할 곳에서 담배 물던 레벨 2나 짜증내고 욕지껄이는 강사에 먼저 와서 슬로프 상단에서 대기하던 사람옆으로 우루루 강습자들 데려와서 먼저 온 사람에게 다른곳으로 가라고 하며 강습하던 레벨3이상인 강사 또 그리고 리프트에서 자기들끼리 누구누구 수강자들 욕하고 여수강자 성희롱 수준의 막말(어린 친구도 아닌데 옆에서 누가 듣는건 신경도 안쓰이는건지)등등등 제가 직접 본것만도 그런데 못본건 또 얼마나 될까요?

    반면 최근엔 좋은 분처럼 보이는 준강사님도 뵈었고 이런 저런 좋은 말씀도 나눠봤지만 뭐 하여튼 실력보다 기본 인성이 많이 부족해 보이는 강사님을 선생으로 모시고 싶지는 않던데요.

    얘기가 좀 샜습니다만 저는 배틀 하고 싶지도 않고 그럴 실력도 안되고 저도 연습하면 언젠가는 될런지 가능성을 좀 엿보고 싶은게 가장 우선이고요. 본문 영상처럼 타는게 많이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무릎에 무리가 안간다면 제 예상은 틀리지만 기분은 좋을테고 또 곧잘 저렇게 타신다고들 하는데 가타부타 말로 글로 말고 그냥 보여주면 되는거니 제가 댓글 달기 이전부터 이런저런 이견들이 보였던 바, 그 실상이 궁금한 겁니다.
  • 이선호 2016.03.02 12:38

    글이 길어서 무슨 얘기인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동영상이나 사진 찍는 것 싫어합니다. (동영상 안 올리면 글 쓰는 것 금지입니까? ㅎㅎ)
    제가 저런 기술이 그렇게 몸에 부담가지 않는 기술이라, 너무 금기시하지 말고 연습해도 된다고 했지 제가 잘 탄다고 어디 썼나요? ㅎ

    그리고 정 보고 싶으면 (본인의 글을 다시 한번 읽어 보시고, 그런 식으로 쓰시지 말고) 정중하게 요청해 보세요~

     

    ----

     

    아, 지금 다시 보니 이번 시즌에 스키를 시작하셨다고요. ^^

    그럼 저런 기술 시도하시면 안되요~ 좋은 강사 만나서 차근차근 연습하세요~

  • 김수진 2016.03.03 00:17
    금송아지를 갖고 계신분이신가 보네요.

    동영상 보고 싶어 안달난게 아니니 글을 잘 보세요.동영상은 본문꺼만으로도 충분하니까요.그리고 당신 타는거나 보자며 함 붙자며 쪽지 보내라는 글 보니 수준을 알겠습니다.

    스키 실력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배틀해보자는 그런 생각이 참 안좋다는 겁니다.

    자신이 쓴 글을 보고 자중할 줄 모르다니 대단하신 분이군요.

    쪽지 달라고 3월 6일 보자면서요? 꼬맹이들 오락하다가 현피뜨는겁니까?

    스스로 쓴 글이 있으면서, 그럼 글로만 지르지 말고 본문 영상이 어렵다고 하는 분도 있고 누군 쉬이 한다는 분도 있으니 어렵다는 분이 아니라 쉽다는 분이 증명할 일인데 그 쉬운걸, 평소 자주 한다는걸 보자고 하니 날짜 잡고 보자고요?

    동영상 안올린다고 글 쓰지 말라는거 아닌거 알 수 있을텐데, 아니면 글도 제대로 안 읽어보고 스스로 핑계 먼저 대기 바쁜거군요. 키보드 워리어가 그리 재미있나봐요.
  • 이선호 2016.03.03 09:47

    ㅎㅎ
    동영상이든 사진이든 본인이 올리기 싫다잖아요~ --> (동영상 보고싶어 안달난 거 아니라니 다행이네요.)

    그렇다면 제 말이 거짓말인지 아닌지 확인해 보고 싶다는 거잖아요? --> 그래서 직접 보여주겠다고 했고, 궁금하다는 사람이 와서 직접 보고 확인하면 되는데, 핑계대는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겠네요. ^^

    베틀, 현피요? --> 제가 쉰여덟입니다만 그러자는 것으로 보였습니까? 본인이 글 쓴 것에 대해 확인하여야 하겠으니 동영상 올리라는 사람이 하도 한심해서 어떤 수준으로 타기에 그런 말을 하는지 한 번 보고 싶어서 그런 것입니다.

    동영상 안올리고 글쓰면 다 키보드 warrior인가요? --> ㅋ coward는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

     

    그럼 저는 이만~

     

    추신:

    그리고 계집애처럼 징징거리지 말고,  여러 소리 할 것 없이 생각 있으시면 (쪽지로 약속 정하고) 3월 6일 웰팍 c3로 오세요~ 어차피 장비 빼러 가야 하니까... ㅎㅎ

  • 김수진 2016.03.03 14:11
    쉰 여덟에 그러세요?

    역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먹는거군요.

    본인 글에 분명히 적혀있네요.

    "시즌 안끝났으니 3월6일에 보자. 쪽지 보내라. 그리고 보고 싶다는 사람이 타는것도 궁금하니 보자." 이게 무슨 뜻인지 모르고 쓴 글이었군요.

    왜 키보드도 영어로 쓰시지 그러셨어요?

    제가 처음 댓글 단 내용요? 당연 동영상 안 올릴 사람일거란거 짐작하고 노골적으로 자극하려 쓴 글입니다.

    진짜 그럴 사람은요. 저거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쉬이 말 안해요. 능력이 돼도 자주 하는거여도 혹시나 누가 궁금하다고 보고 싶다면 굳이 동영상 찍어가며 하기도 귀찮을테고 그렇다고 어디 사는지도 모르는데 무턱대고 궁금하면 오라는식으로도 말을 안하겠죠. 직접 대면 할 확률이 아주 낮기 때문에 뱉는 소리일 뿐이죠. 그 뒤에 일어날 일이 눈에 선할텐데 알면서도 그러는것도,모르면서 그러는것도 웃을 일이죠.

    그 와중에도 혹시나 가까운데라 올 지도 모르니 '어설퍼도 보여주겠다는' 글을 살짝 넣은거죠. 거기에 상대방한테도 부담주려고 '보고 싶다는 사람 타는것도 보고...'그랬던거지요. 왠만해선 어떻게든 안 질 자신이 있었나 봐요. 아~ 타는게 만만찮으면 나이를 들먹였을거 같군요.

    동영상 안올린다고 그렇게 못 탈거라는 소리도 아니에요. 비슷하게 흉내내며 탈 사람 왜 없겠어요? 댓글중에 어떤분 상대로 다른분들이 쉬이 한다는식으로 글 쓴 걸 봤으니 자극했던거 뿐이고 글로만 그럴거란 짐작은 했지만 오라가라는 거기에 그 속내에 꽂힌거지요.

    내 나이가 몇이고...하이고 참, 꿩이 눈속에 대가릴 쳐 박고 있는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보고 싶다는 사람은 얼마나 잘 타는지 보자는게 동영상 안올리면 글도 못쓰냐는 자기 글하고 바로 연결되는건데 그걸 못 본 척 하세요?

    아...그게 그리 비춰졌냐고 물으셨지요?
    모른척이 아니라 모르는거에 가깝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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