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2(토) 한라이드 월츠와 닥터만까지의 라이딩
그런데 제 일정이 다른 문제로 인해서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저도 라이딩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 이젠 날씨가 초가을의 것 그대로입니다. 긴 팔 져지와 긴 바지가 필요한 시점이지요.
- 확실히 여름은 갔지요.^^ 옷차림이...
- 만남의 장소인 광진도서관 앞 휴게실에 가니 벌써 이상호 선생님과 김정선 선생님 두 분이 나와계셨습니다.
- 이건 이상호 선생님이 먼저 오셔서 찍은 김정선 선생님이 오실 때의 사진.
- 이건 제가 도착했을 때 이상호 선생님이 찍어주신 것.
- 이건 집사람의 도착 사진을 이 선생님이 찍어주신 것.
- 역시 이상호 선생님이... 근데 전 눈을 감고...ㅜ.ㅜ
- 곧 심채원 선생도 도착하고... 대충 오실 분은 오신 듯합니다. 문종현 선생님은 오시는지 어떤지 소식이 없고...
- 멀리서 달려와서 힘이 들어보이는...
- 9시에 만나기로 했으나 혹 몰라서 9:30까지 기다렸다가 출발했습니다.
집사람은 안타깝게도 Di2의 배터리가 소진되어 기어 변속이 안 되는 바람에 이곳에서 집으로 귀환했습니다. 가서 충전을 한 후에 혼자 타겠다고...
- 자전거에 무슨 문제가???
- 휴게실 옆에 지천인 백일홍 꽃 옆에서...
- 원 촌스런 컨셉입니다.ㅋ
- KSPO의 뚜르드 코리아 방풍 재킷이네요.
- 그리고 뒤늦게 문종현 선생님이 이 휴게실에서 저희와 만나셨습니다. 좀 늦게 왔고 여기까지 열심히 따라오셨다고...
- 제 카메라로 이상호 선생님이... 이 날은 제가 제 자전거 사진을 찍을 일이 있어서 Sony RX100 Mark 4를 가지고 갔습니다. 그게 M3와 거의 같은 것이지만 그래도 좀 더 나은 사진이 나올까 싶어서...ㅋ 리뷰용 사진을 찍으려고요.
- 역시 꽃과 남자는 안 어울려요.ㅜ.ㅜ 꽃 사진은 꽃처럼 아름다운 여자들이 찍어야...
- 김정선 선생님도...
- 미음나루에 올랐습니다.
- 근데 여기서 미음나루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무려 14.8%의 경사도???? 놀라운 경사네요.
- 여기는 자마등 쉼터. 팔당대교 아래입니다.
- 심채원 씨는 아침을 못 먹어서 뭘 좀 먹고, 커피를 마셔서 정신을 좀 차려야겠다고 쉼터 매점으로...
- 우린 김정선 선생님이 산 음료를 마시기로...
쉼터에서 심채원 씨가 파악한 것은 조지아 리틀 카페 캔은 카페인(caffeine) 63밀리그램, 레쓰비 캔 66밀리그램, 핫식스 캔은 86밀리그램이라고... 전 커피 캔에 포함된 카페인이 에너지 음료보다도 더 많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의 결과였습니다. 우리 에너지 음료엔 미국의 카페인 함량의 1/2밖에 안 들어 있어서 그런 것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커피 캔 하나에 담긴 것보다는 더 많은 카페인이라니...
- 자마등 쉼터를 떠나 계속 달려서 다시 운길산역 부근의 "밝은 광장" 쉼터에 왔습니다.
- 이상호 선생님이 사진을 찍어주시고...
- 장난치기.^^;
- 그리고 양수리 위쪽으로 올라가 달리면서 전에 노기삼 선생이 알려준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이상호 선생님은 겨우 한 장.^^;
- 문종현 선생님.
- 심채원 선생님.
- 김정선 선생님.
- 이상호 선생님이 저도 같은 식으로 달리라고 하셔서...ㅋ
- 그리고 다시 월츠와 닥터만을 향하여...
- 여유롭게 경치 구경까지 해 가면서 달리는 심채원 선생.
- 문 선생님은 항상 여유가 있으시고...
- 이런 나무 다리도 건넙니다.
- 그리고 도착한 곳. 삼봉 푸줏간이란 식당입니다. 나름 이 부근의 맛집이라고 소문이 났다는...
- 유아인도 여길 왔었군요. 여기가 삼봉리의 양수리종합촬영소 입구라서인 듯합니다.
- 식사를 마치고 밖의 테이블에서 수정과와 커피를 마시고...
- 오후에 고향에 가야해서 열심히 달려가야만 한다는 심채원 선생.
- 혼자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그곳에서 능내역을 향해 달리다가 집사람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Di2 충전을 한 시간 반 만에 마치고 다시 능내역에 왔노라고... 그래서 우린 거길 향해 달리는 길이니 더 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서 만났습니다.
- 점심도 못 먹었다고 뭘 꺼내 먹는 중에...
- 길가다 말고 이렇게 사진을...ㅋ
- 능내역에 왔습니다. 코스모스가 핀 초가을의 능내역입니다.
- 능내역 열차 Cafe.
- 현재는 다산 정약용의 생가가 있는 곳에서 "다산 문화제"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한상률 선생 생각이 났습니다. 한 선생이 좋아하는 크레용팝의 공연도 있네요.
- 팔당 초계국수 3거리 건널목에 대기 중인 우리 일행들.
- 팔당대교를 건너 팔당대교 아래 쉼터에... 집사람이 정차 중에 낙상을 하여 상처 치료를 하고... 오전의 긴 바지가 아니라 오후에 다시 나오면서 짧은 바지로 갈아입은 것이 화근이네요.^^;
- 암사 고개를 넘어왔습니다. 다운힐이 끝난 지점에서 잠시 뒤에 오는 분들을 기다려야...
- 두 분도 드디어 오시고...
- 광진교 못 미쳐 천호동 자전거 거리 부근의 토끼굴 부근 편의점에서 음료를 마시고 있습니다.
- 김정선 선생님이 이곳에서 만나기로 한 친구 분과 만나고...
- 김 선생님 친구가 인라인 클럽 윙스 소속이신 듯합니다. 져지가...
- 김정선 선생님이 의류를 고르실 것이 있다고 하여 천호동 자전거 거리 부근의 스페셜라이즈드 샵에 왔습니다.
- 좋은 신발이죠. 스페셜 에스웍스. 보아 타입의 잠금장치 두 개 있는 것이 아주 편하지요.
- 에어로 타입의 헬멧이군요. 멋집니다.
- 집사람이 바로 그 헬멧을 써 봅니다.
이렇게 토요 HanRide를 마쳤습니다. 초가을 날씨가 완연하여 덥지도 않고 쾌적한 라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주 길지는 않았던 70km의 라이딩. 평속도 22km/h 정도밖에 안 되는 느긋한 라이딩이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이상호 선생님이 HanRide를 공지를 하게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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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채원 선생님의 파란색 바막이 너무 멋져보입니다. 잘 어울리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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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강 선생님도 분원리 라이딩에서 채원이와 함께 라이딩을 해보셔서 아는 사이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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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주부터 제가 박사님을 대신하여 한라이드 공지 올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과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 -
잘 부탁드립니다.^^
부디 건강하셔서 계속 이끌어주세요. -
다산축제에 크레용팝이 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안 갔습니다. 12일은 명희 생일이라 전날 식구들 데리고 산본 시내서 외식하고, 당일엔 또 성당 모임에서 축하를 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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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Sep 2015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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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Sep 201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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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Sep 2015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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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Sep 201518:37No Image
2015-09-12(토) 한라이드 토요 라이딩 시에 이상호/문종현 두 분이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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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Sep 2015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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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Sep 2015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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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Sep 2015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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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Aug 2015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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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Aug 2015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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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Aug 2015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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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Aug 2015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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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Aug 2015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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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Aug 2015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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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Aug 2015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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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Aug 2015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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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Aug 2015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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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Jul 2015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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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Jul 2015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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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Jul 20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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