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 홀에서만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지.....?
얼마전 프리스틴 4번홀 카트로 이동 중 밑에서 뭔가 빠른 속력으로 튀어 올라 옴.
한순간 비명에 난리.
고라니 새끼가 절묘하게 카트 정면으로 깔려 밑에서 바둥대며 깩깩..
캐디 언니는 막 울고, 뒷자리 골퍼 와이프 두 명은 의자 위에 올라가 비명 .. 카트 지붕으로 올라갈 기세...
앞자리에 타고 있었는데 바닥을 통해 고라니가 버둥대는 걸 느낌.
재빨리 다들 내리라 했는데 여자들은 몸이 얼어붙어서 꼼짝 못 함.
일일이 손잡아서 내리게 하고 멀리 도망간 후배 오라해서 카트를 조금 들어 보려 했는데 꼼 짝 안 함.
무전 연락을 하니 조금있다 듬직하게 생긴 직원이 혼자 옴..
오더니 그런 일 많이 격어 본 듯이 숨도 안 쉬고 장갑 척 끼더니 고라니 입과 다리를 잡아 당겨 꺼냄.
꺼내 놓자 피를 좀 흘렸지만 쏜살같이 숲속으로....
너무 침착한 그 직원때문에 더 당황...ㅋㅋ
그 고라니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지만 잘 살았길 기대합니다..
부인들은 얼마나 놀랬는지 두 홀을 안 치고 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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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운동하면서 동영상 찍어주면 불륜인가요?ㅋㅋㅋ
참 재미있는 사람들이네요.
고라니는 멀리서만 봤지만 예쁘던데, 그게 카트로 뛰어들면
당황하게 되니 본문에 묘사된 것 같은 공포 분위기가 되는가
봅니다.
고라니, 아무 일 없이 잘 살아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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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일이 커지며 클럽 현관에 미증유의 사건으로 영구제명 한다는 안내표지가 한달간
게시 되기도 했습니다.
그 뒤 팀 캐디 아가씨와 이야기도 해봤는데 저를 잘아는 그 아가씨가 회원 부부팀이라고 했는데도
그럴리가 없다
지 마누라 저리 친절히 촬영해주는 경우는 없다고 하면서 시비 ..[그 눔들 기준]
제 취미가 식구들 스포츠 가르치고 촬영하는거라는걸 몰랐던 눔들....ㅋㅋ
요즘도 와이프와칠때 가끔 18홓 내내 멀리 망원으로 거의 전 라운드 찍어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저하고 비슷한 실력이 됐습니다.뭐 박사님도 고박사님 찍어 주기로는 저보다 더 고수..ㅋ
그나저나 2년전 겨울 대명 카브컵 대회 아들놈들과 출전 하러 가다가도 대로에서 고라니가 튀어나와
충돌 차 범퍼 깨지고 놀란적이 있었는데... 상금으로 범퍼 교환하니 본전..ㅎ
고라니가 저와 무슨 왠수가 졌는지..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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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제가 뒷팀에 있었다면, 저라도 의심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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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애인은 수준이 조금 더 높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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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이 이야기는 직접 들어야 더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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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만나서 들어야겠네.ㅋ
강 선생님 집에 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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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홀이 거리가 짧아 만만히 봤다가, 그린에 떨어진 공이 비탈을 따라
엉뚱한 데에 가 있는 경우가 많아 욕 먹는 홀이잖아요. 그래서 안 좋은 일이...
(이건 뭔 말도 안 되는 소리람??-_-;;)여튼 오도바이 타고 지나가다가 정선 형 이름 팔고 팥빙수 하나 긋고 먹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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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홀이 어디야 하고 후기를 찾아 보니...
왼쪽에 카트길있고 오른쪽에 산있는 짧은 파4 서비스홀이네요.
안경혜의 우아한 모심기 자태.
티샷 보내고 50미터 남은거 올렸더니 그린에서 막 굴러서 그린오바해서 보기한...
이상한 홀 맞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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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요.. 생생한 화면
난 왼쪽 벙커 넘어에 있었고 와이프들이 오른 벙커 넘어에서 세컨샷 준비하고 있느데바로 옆에 공이 날라와 여자들이 무척 놀람 ...
사실 그런 실수는 본의 아니게 누구나 할수있는건데.. 사과 안하고 더 큰소리치다 큰 망신 당한 케이스
그 팀 사람들 골프장에 못 오게 되자 캐디들이 다들 너무 좋아해서
한동안 캐디언니들이 나만 보면 달려와 인사하고 참 잘하셨다고...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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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는 무관한 이야기...
통~ 연락 없던 조거사가 며칠 전 띠~익 사진 한장을 핸드폰으로 보내왔네요.
레이크힐스 것으로 보이는 스코아카드인데 아웃40, 인40, 합이 80....
아무리 개싱글이라지만 입문1년반 밖에 안되었는데... -_-
그래서, 직접 본게 아니라서 (초보가 싱글했다는게 배도 아프고...)
절대로 인정 못한다고 답장을 보냈습니다.
정말인지 밑에 노원파 모임 가시는 분, 꼭 확인해 주세요.^^
멀리간 안 주고, 터치플레이 하면 알짤없이 2벌타, 등등, 칼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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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안보이더니 뻥꾼으로 변했나 봅니다.
스키타는 수준으로 보면 지금쯤 50-50 정도가 맞는건데요.
어쩌면 사실일수도 있지만 보기전엔 믿기진않습니다..ㅋㅋ
노원파 모임 한 일주일 남기고 허리 다쳐서 못간다고 하는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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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후 2년안에 싱글을 쳐야 완전한 싱글로 갈수 있다는걸 믿고, 노원파 라운딩에서 눈에 불을 켜고 확인 후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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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불륜으로 보이긴 합니다.
형님 성격과는 너무 다른 형수님을 보고,
또 형수님을 바라 보시는 눈 빛도 이상하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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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는 그 홀에서 부부팀 라운딩 중 뒤팀에서 위험하게 드라이버 날리는 걸 보고 좀 있다 치라 했더니
적반하장 양아치식 반발.
뒤팀에서 와이프 동영상 찍어 주는 저를 보고 100% 불륜으로 보고 시비..검 ...ㅋㅋ
나중에 무기명 회원권 4장 1년 정지에 당사자 4명 영구 출입금지 당함.
골프장은 약 1시간 동안 정지 상태..
한 덩치 하는 뒷팀 애들이 세게 나가면 불륜이고 하니 상소리 겯들여 밀어 붙이면 찌그러져야 하는데
제가 전혀 예상 밖의 반응이라 ....ㅎㅎ
약 2년 전에는 갑자기 빈 자리 채워 달라고 해서 갔는데 잘 모르는 동반자끼리
그 홀에서 나이 차이 나는데 말이 불손하다고 시비가 붙어 몸싸움 하고 라운딩 중단
참 별놈들 다 있더군요.
하여간 그 홀만 가면 이상한 일이 생기는데 조심해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