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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에 관한 "질문"[스키 Q&A]에 하시기 바랍니다.

 - Dr. Spark: 이건 원래 "KneeBinding 효용성"이란 질문/답란의 글에 대한 저의 답변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미련한가에 대하여 Homo Schi 비합리적인 선택의 입장을 다시 살펴보는 그런 글이기도 합니다. 스키어들에게 전방십자인대(ACL) 부상은 사형 선고나 마찬가지이지요. 뒤로 주저앉듯 무릎을 세우고 미끄러질 때 당할 수 있는 가장 흔한 부상이기도 합니다.

 

 그 부상을 방지할 수 있는 바인딩이 질문의 그 KneeBinding(R)입니다. 이게 제품명이기는 하지만 그 중요성 때문에 그 브랜드가 뜨길 바라는 심정으로 이 글을 소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게 왜인가는 아래 글에 대한 제 답을 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안녕하세요?

시즌이 끝나감에도 여전히 스키 정보를 뒤적이다가 신기한 바인딩을 발견하여,  강호의 스키 고수님들께 한 말씀 여쭙고자 하옵니다.


1c8111ca_vbattach3987.jpg


 

 

다름이 아니오라 스키 바인딩에 대해서인데요, "Knee Binding"이라는 제품이 있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Nst7TF8sn2Y

 

 

 


미국 제품인데 REI등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주요 특징이, 발뒷꿈치 (heel) 부분에 측면이탈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위험한 상황에서 더욱 안전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고, 납득이 가는 부분입니다.

한 편, 정상적인 스킹시에 조기 이탈 (pre-release ) 혹의 의도되지 않은 이탈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을 것 같고요...

(저는 아직 초보 수준이어서 이부분은 크게 걱정이 되지는 않습니다만)


두서 없이 말씀 드렸는데, 혹시 위에 말씀드린 KneeBinding을 사용해 보신 분이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경험담 혹은 상품평 후기 같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까요?

괜찮으셨으면 내년에는 저도 한 번 사용해 보고 싶어서요.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Comment '10'
  • ?
    조민 2015.03.16 18:20

    은승표 박사님께 아마 자료가 있을 것입니다. 

  • profile

    위의 조민 선생의 생각이 맞습니다.ㅋ 제가 은 박사와 KSIA 준지도자 검정회 때 만났는데, 은 박사는 이미 저 바인딩을 구입해 좠더군요. 이유는 저 바인딩이 버몬트의 에트린저 교수가 수립한 전통에 따라서 만든 바로 그 바인딩이기 때문입니다.(은 박사는 그의 추종자이고, 그래서 버몬트로 유학을 갔었던 것이고요.)

     

    사실상 이 ACL(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연구는 70년대 중반에 이미 끝난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바인딩들이 탄생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스위스의 거취(Gertsch)라든가 미국의 버트(Burt) 바인딩이었고, 스페이드맨(Spaceman)과 컵코(Cupco) 바인딩도 같은 류의 바인딩이었습니다. 지금은 모두 사라져 버린 바인딩입니다.


     

    plates65_Head.png

    - 70년대의 컵코 바인딩. 앞뒤는 스프링만 있고, 그 사이에 플레이트를 현재의 스노우보드 바인딩 체결구와 같은 것으로 스키화에 고정시킨 후 이 앞뒤 바인딩에 연결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전방향으로 플레이트 자체가 바인딩에서 이탈합니다.


     

    plates66_Head.jpg

    - 이게 거취 바인딩의 초기 모델입니다. 중간에 있는 플레이트에 연결되어 있는 것은 부츠를 고정할 수 있는 앞뒤의 고정장치입니다. 앞은 토우 바인딩의 일부처럼 생긴 부츠 앞 코를 잡는 장치이고, 뒤는 초기 보드용 바인딩, 혹은 발레 스키의 바인딩처럼 스냅용 베일이 달려있어서 이의 탄성한계를 이용해서 부츠에 연결합니다. 물론 이탈할 때는 스키와와 거기 연 결된 플레이트 전체가 떨어져 나갑니다.

    plates67_Head.png

    - 이게 역시 거취 바인딩입니다.

     

     

    plates_76.jpg

    - 이것이 70년대 중반의 버트 리트랙터블 바인딩입니다. 플레이트가 어떤 식으로 이탈되는지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이탈이 되면 당시의 컨벤셔널 스키가 달아나지 않도록 스틸 와이어로 잡아놓는 방식입니다.(이 당시는 스키 브레이크가 발명되지 않은 때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스키가 빠지면 이것은 혼자 어디까지 달아날지 모르고, 또 그게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도 많았었지요. 그러므로 오히려 스키가 스키어의 발목에 달려서 넘어진 채로 많이 미끄러지는 문제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처리를 했던 것입니다.)


     

    plates_77.jpg

    - 버트입니다. 아주 흉하지 않습니까?^^; 이게 버트가 오래가지 못 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plates_78.jpg

    - 이게 스페이드맨 박사가 만든 플레이트 바인딩입니다. 이것은 아주 스키화에 플레이트를 나사로 고정해서 뒷부분만 All-directional release의 바인딩으로 체결한 것입니다. 즉, 앞 바인딩이 없는 바인딩인 것입니다. 그러니 뜻은 좋지만 기존에 우리가 이 바인딩이 나타난 70년대 중반까지 보아온 것들과는 너무나도 이질적이었지요. 그래서 시장에서 받아들여지지 못 한 것입니다.


     


     

    plates68_Head.png - 이것은 미국에서 뒷 바인딩이 backward release에서도 이탈 될 수 있도록 낸 미국 특허의 일종입니다. 이런 바인딩 이론은 복잡한 장치 때문에 실현되지 못 했지요.

     


    plates_IMG_0166.jpg

    - 이것은 보시다시피 게제 바인딩의 초기 모델로서 80년대에 나온 것입니다. 이것은 좌우 이탈과 함께 현재의 멀티 디렉셔널 바인딩처럼 위쪽으로도 이탈이 되는 것이지요. All-directional release가 되는 바인딩에 비하면 비틀림에 의한 이탈이 안 된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플레이트 바인딩들은 All-directional release가 되는데 말이지요.

     

    ACL을 방지할 수 있는 바인딩인데 왜 사라졌을까요??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바인딩들은 하이넥(High neck)의 스키화가 나온 이후에 수많은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야기하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이 몇 가지의 바인딩들은 모두 바인딩 플레이트를 사용하는 플레이트 바인딩이었기 때문입니다. 플레이트 바인딩들은 현재의 바인딩들과는 달리 부츠에 특별한 장치로 플레이트를 붙여서 사용해야 하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인딩이 이탈될 때 그 스키화에 연결된 플레이트가 함께 떨어져 나가게 되어 있었지요. 그게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플레이트가 없는 바인딩들에 비해서 보기에도 이상하고, 왠지 별난 것처럼 보이며, 거추장 스러운 면이 있었기에 외면 당했던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정형외과적인 ACL 부상의 위험성에 대하여 스키어들이 무지했기 때문에 그렇기도 했고요. 스키어들은, 아니 사람들은 똑똑하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것 같아도 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증명한 사건들이 이 기능적으로 완벽한 플레이트 바인딩들을 거부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 뒷부분 횡방향 이탈은 물론 현재도 고급 바인딩에서 발견되는 3D 릴리즈(입체 이탈) 기능 이상으로 바닥쪽으로의 이탈(이건 뭐 불가능한 것이지요.^^)을 제외한 전방향(multi-directional이 아닌 all-directional)이 가능한 이 플레이트 바인딩들은 외면 받았습니다. 가장 큰 이유가 이것이고, 두 번째 이유는 이 바인딩들이 주로 정형외과 의사들이나 기계공학자들의 고집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아주 작은 회사들에 의해서 소개되었기에 대중에게 미치지 못 한 것입니다. 이미 시장을 잡고 있던 티롤리아나 룩, 혹은 마커나 시장의 상당 부분을 잡고 있던 살로몬 바인딩 등의 회사들 등쌀에 오래 살아남지 못 하고 시장에서 퇴출 당한 것이지요.

     

    전 이런 것에 대해서 아주 가슴아파하고 가끔 은 박사를 만나서 그 안타까움을 공유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그 니-바인딩(knee-binding)이 역시 에트린저의 전통에 의거, 그 후학들이 참여하여 만들어진 걸 보면서 기쁨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이건 안전을 생각할 때는 최고의 메커니즘을 지닌 바인딩인 것이지요.

     

    관심만 가지지 마시고, 스폰서링을 받기에 어쩔 수 없이 특정의 바인딩을 사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무조건 구입해서 써야만 할 바인딩입니다. 저라도 이 바인딩을 여러 개 구입해서 이 바인딩이 사라지지 않도록 캠페인을 하고 싶을 정도의 훌륭한 바인딩입니다. 이건 예전의 플레이트 바인딩들처럼 기묘한 형상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ACL fracture를 방지할 수 있는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유일한 바인딩인 것입니다.

     

    꼭 구입해서 써 보세요. 후회가 없으실 것입니다.

     

     



  • profile
    Dr.Spark 2015.03.16 20:22

    참, 조기이탈(pre-release)이나 의도치 않은 이탈은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그런 기본적인 기능에 대해서도 다 고려한 바인딩이니까요. 버몬트의 싸이코들(^^)은 이미 오래 전에 바인딩 이탈계수 측정기를 만들어낸 사람들이기도 하기 때문에 각 방향으로의 이탈이 어디서 어떤 힘을 받을 때 일어나는가를 면밀히 계산해 놨고, 그걸 견딜 수 있는 최적화된 수치를 가지고 이 바인딩을 만든 것입니다.

     

    사실 사전 이탈을 거의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는 바인딩은 룩(Look)의 구형 턴테이블(TT) 바인딩과 오래된 마커의 턴테이블 바인딩인 로타맷(Rotamat) 힐 바인딩밖에 없습니다. 현재의 룩 피봇 바인딩은 측면 이탈에 대한 대비가 없지만, 구형의 룩 TT나 로타맷은 횡방향에 대하여 각각 긴 나사나 스틸 케이블이 잡아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외의 모든 바인딩은 힐의 굽을 횡에서 살짝 잡아주면서 위에서 강하게 누르고, 전압을 가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으므로 횡방향 이탈에 대해서 완

    벽한 해결책을 가지고 있지 못 합니다.

  • ?
    spacek1d 2015.03.17 06:59
    박순백 박사님.
    하나를 여쭈었는데, 열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
    답글 한줄 한줄 정말 잘 읽었습니다.

    스키 바인딩의 기술의 발전에 그러한 노력과 시행착오가 있은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특히, "버몬트의 싸이코들(^^)" 대목에서 웃음이 빵~ 터졌습니다.
    열정이 대단하신 분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겠지요?)
    내년 시즌에는 KneeBinding으로 제 스키기술을 업그레이드 해보아야 겠습니다.
    이왕에, 제 자식놈꺼 까지 구매해서, 니이~바인딩 패밀리 루다가...안전스킹에 더가까이 가야겠습니다.
    답글 정말 고맙습니다.
  • ?
    j0hn 2015.03.17 14:11

    헬멧과 같이 필수 장비 목록에 넣어야 겠습니다. 

  • profile

    아래 사진이 은승표 박사가 구입해서 사용하는 바로 그 니-바인딩입니다.

     

    KakaoTalk_20150317_142410119.jpg


    KakaoTalk_20150317_142524483.jpg


    은 박사는 얼마 전에 이탈리아의 코르티나 담페초 스키장에 갔다 왔습니다. 거긴 1956년에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곳이고 당시에 스키 역사상 최초의 3관왕이 나왔었지요. 그 이름은 토니 자일러.(일본에서 만들어지던 "자일러" 스키복의 그 자일러입니다. 오스트리아인.) 거기서 찍은 스키장 사진을 몇 장 보여주는데... 아, 이거 뭐 시쳇말로 환장할만큼 멋진 이탈리아 알프스의 웅장한 슬로프들. 그 사진들은 허락을 구하고, 이 아래 좀 실어볼까합니다.(조금 기다리세요.^^)

     

     


     

     

    KakaoTalk_20150317_142613405.jpg

    - 은승표 박사,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KakaoTalk_20150317_142609653.jpg


    KakaoTalk_20150317_142612133.jpg

     

    KakaoTalk_20150317_142709262.jpg


    KakaoTalk_20150317_142709565.jpg

     

  • ?
    j0hn 2015.03.17 21:02

    Wonderful Cortina! 

    KeeBinding 공동구매해요!

  • profile
    Dr.Spark 2015.03.18 08:30
    근데 요즘 좀 괜찮다는 스키들은 다 스키와 바인딩이 일체형으로 나오지 않나요?
    하긴 니-바인딩은 바인딩 전문회사이니 그런 것에 대한 대비책은 세월을 듯하지만요.
  • ?
    spacek1d 2015.03.20 10:30
    맞네요... 일체형(System ski)에는 장착이 어렵고, "Flat 스키" (스키 상판면 topsheet 가 평평한) 스키에 장착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반면 System 스키 (Skis with Integrated binding, 스키+바인딩 일체형) 의 경우 (국내에 유통되는 허리가 좁은 스키가 여기에 분류 되는것 같습니다.) 에는 장착이 불가능하거나 특수한 장치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다행히, KneeBinding에서 Flat 스키 리스트를 올려놓았습니다. 살때 잘 알아보고 사야 겠습니다. 덕분에, 하나 더 알았습니다.

    Flat Vs System Skis: https://www.youtube.com/watch?v=wBoqgNsm7z0
  • ?
    박건보 2015.03.24 16:38
    어디엔가 댓글을 남겼는데, 훌렁 떠내려간 듯 합니다.
    아주 괜찮은 OGASAKA가, 바인딩 선택은 사용자의 몫이라는 고집으로... 여지껏 시스템화(?) 되지 않고 있습니다.
    디자인만 좀 예쁘면... 좋은 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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