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2(금) 아부다비 및 두바이 시내 관광 - 3
에미레이츠 몰을 떠나 팜 주메이라, 인공섬 구경을 왔습니다. 야자수 나무 같은 모양의 초대형 인공섬입니다. 우주에서도 만리장성과 함께 보인다는 그 섬이지요.
- 지도자의 구상. 이거 뭐 대단해 보이지 않지요? '장난도 아니고...'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그랬었죠.
- 관련 설명을...
- 그 팜 주메이라를 관광하는 모노레일 열차입니다.
- 탑승장으로 갑니다.
- 그곳에서 내다보이는 건물들과 비치들.
- 어틀랜티스 아쿠아벤처. "다음 정거장은 트럼프 타워입니다." 트럼프가 여기도 진출했네요.
- 모노레일의 레일이 보입니다.
- 탑승.
- 실은 우리는 저 앞으로 달리는 게 아니고, 뒤쪽으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공중 높이 만들어진 레일을 달리는 모노레일입니다.
- 멀리 해안이 보입니다. 인공해안이라 합니다.
- 팜 주메이라로 오는 길도 보이고...
- 이제 팜 주메이라로 진입합니다.
- 아무 것도 없던 바다를 메워 이렇게 큰 길을 만들고 주택단지를 만들어 놨습니다. 이런 거대한 규모의 땅인 줄 몰랐습니다. 이게 팜 주메이라의 곁가지 중 하나인데... 이런 규모입니다.
- 여기가 다 바다를 메워 만든 땅들입니다.
- 거기에 저런 거대한 건물들이 들어서있습니다.
- 야자나무 줄기 하나에 해당하는 공간이 얼마나 큰 지 상상하실 수 있겠지요? 그곳을 모노레일이 매우 빠른 속도로 달려갑니다.
- 아직 공사 중인 곳이 있군요.
- 바다를 메우고, 땅에는 대형 파일을 수도 없이 박아서 고정을 시킵니다.
- 언뜻보면 고고학 발굴 사이트 같은데...ㅋ
- 보시면 지면 고정을 위해 박아놓은 수많은 파일들(콩크리트 전봇대 같은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 각 곁가지의 둥근 부분 안쪽은 다 해변입니다.
- 이걸 인공섬으로 만든 것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팜 주메이라에 와서 그걸 직접 보면서도 불가능한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꿈이란 게 참 무서운 것입니다. 두바이의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왕이 수영장에 비친 야자수 그늘을 보면서 팜 주메이라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꿈이 현실화된 것입니다. 어려운 일이라서 처음엔 모두가 반대했고,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 회사가 이건 실현 가능성이 60% 정도라고 하는 바람에 그 정도의 가능성이면 추진해 보라고 하여 최초에 추진되었다고 하는군요. 근데 그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한낮 한 사람의 꿈이었을 뿐이었는데, 그게 이곳을 찾는 전세계의 여러 사람들에게 "꿈"이 가진 무서운 힘을 보여줍니다.
- 도대체가 믿어지지 않습니다.
- 아직도 공사 중인 곳이 많습니다. 저 빈 땅도 지반 다지기 공사가 끝나면 야자나무와 꽃이 심겨질 것이고, 아름다운 아랍식 건물이 즐비하게 늘어설 것입니다.
- 멀리 애틀란티스 호텔이 그 위용을 자랑하고 서 있습니다.
- 인공섬 곳곳의 아름다운 해안들.
- 이곳이 사막 지대의 바다였었다니... 아직도 실감이 안 납니다. 사람들이 여길 보면서 기적이라고 한 게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 아쿠아벤처의 시설이 있는 곳은 마치 밀림 같군요.
- 울창한 숲 속에 각종 시설물들이 즐비합니다.
- 우리가 타고온 모노레일. 얼마나 멀리 달려온 것인지 두바이의 건물을 보시면 짐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하차.
- 해변가로 갑니다. 안쪽이 아니라 바깥쪽. 실은 그곳은 방파제이지요.
- 모노레일 최종 기착지.
- 모노레일 스테이션이 저 중간에...
- 방파제 옆길입니다.
- 애틀란티스 호텔의 위용.
- 이런 방파제입니다.
- 우리를 촬영해 주시는 관광 안내사. 대구분이라 들었습니다.
- 이렇게 넷이서...
- 웨딩 촬영이 행해지고 있군요.^^
- 두바이 사막 어디서 이런 많은 돌들을 가져 왔을까요???
- 멀리서 봤을 때 도어 윙만 보고 람보르기니인가 했는데, 웬 걸??? Chevy입니다. 그래도 멋지군요.
- 돌아오는 길입니다. 재규어의 F-타입 컨버터블 차가 달려가고 있습니다.
또다른 쇼핑 몰 하나를 봐야한답니다. 좀 특별한 곳이라고... "두바이의 보석"이라 불리는 Souk Madinat Jumeirah 쇼핑 디스트릭트입니다.
- 역시 범상치 않은 건물이군요.
- 이건 쇼핑몰 분위기가 아닌데???
- 웬 페라리가 한 대...
- 쇼핑몰 내부입니다.
- 오, 여긴 아랍의 옛날 시장 분위기가 나게 꾸민 고급 쇼핑몰입니다.
- 건물 지은 것 좀 보세요. 건물 천장 쪽은 다 저런 식으로 치장을 해 놨더군요.
- 이 상점에 전시된 물건들은 정말 멋져서 지나는 사람들이 다 사진을 찍느라 바쁩니다.
- 아름다운 등들이...
- 안에 들어갔습니다. 맘에 드는 게 많습니다.
- 여기서 부피가 안 나가는 냄비 받침으로 쓸 것 등을 네 개 샀습니다. 두 개 사서 나눠쓰자고 하니까 집사람이 제 것만 알아서 두 개를 사랍니다.-_-
- 수공의 채색 도자기들인데 그 화려함이 하늘을 찌릅니다.
- 그 유명한 페르샤 카펫.
- 이건 몰 자체가 예술입니다.
- 돈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있기에 이런 골드 바를 벤딩 머신으로 파는 거죠?ㅋ 돌아버릴 일입니다. 신기루 양이 기가 막혀합니다.
- 기념삼아 하나 사볼까하다가 말았습니다. 괜히 세관에서 뭐랄 것 같아서...
- 몰에서 살짝 벗어나니 이런 노천 카페도 있고...
- 저 의상들, 정말 화려합니다.
- 비단에 색실로 장식을 한 것인데, 아주 화려합니다.
- 저런 건물 구조가 자연 냉방을 위한 장치라는데,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Costa, 이게 스페인어로는 해안(coast)의 의미인데...
- 아 여기가 저 부르즈 알 아랍 호텔이 가까운 곳이었군요.
- 쇼핑 몰 가장자리가 이런 풍경. 천국 같습니다.
- 쇼핑몰 전도입니다.
- 여기도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 저 정교한 무늬의 함을 만들기 위해 기울인 정성에 경의를 표합니다.
- 여긴 전통시장 분위기. 골동품 상인 듯합니다.
- 아름다워요. 화려한 비단 옷.
- 이런 행사가 있군요. 두바이국제영화제.
- 이번엔 다른 에티하드 영업소 앞으로 가서 그곳에서 시티 투어 버를 타고 공항으로 가기로...
- 이렇게 버스 앞으로 가서...
- 함께 사진을 찍고 헤어졌습니다.
공항에 와서는 짐을 이미 제네바에서 부친 상황이었고, 체크인도 다 된 상황이었기에 비행기에 승선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 지인들에게 줄 선물이 필요하여 면세점에 잠깐 들렀습니다.
- 지난 번 여행에서 집사람에게 사 준 CD 루즈.
- 이 컴팩트도 그 때 샀던 것이로군요. 정작 이번에 구매한 것은 다른 것들.^^
- 돌아오는 길엔 Transformers: Age of Extinction을 봤습니다. 정신 하나 없게 만드는 영화이더군요. 별로 감동도 없고, 이젠 시들해져 버린 시리즈이죠.
- 요즘 비행기 내에서는 이렇게 USB를 통한 충전도 되고, 220볼트 아웃릿도 있어서 노트북을 쓸 때도 아주 좋습니다.
- 이런 경로를 거쳐서...
- 인천공항에 안착했습니다.
- 열흘동안 함께 한 두 동지를 떠나보냅니다. 왼편의 조 국장님은 2월 중순에 저와 함께 캘리포니아 관광청 초청으로 LA의 맘모스 스키장과 네바다 주 Reno의 헤븐리 밸리 스키장에 함께 가십니다. 그 제가 좋아하는 분이라 그 여행이 또 기다려집니다. 아마 그 여행에서도 조 국장님으로부터 많은 신기한 정보들을 많이 주워듣고, 많이 감탄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열흘간의 여행은 이걸로 끝.^^ 해피 엔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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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2(금) 아부다비 및 두바이 시내 관광/스키 두바이 실내 스키장 구경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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