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2014.10.21 11:09
어제 나를 울린 동영상.
조회 수 2488 좋아요 0 댓글 3
저 녀석은 주인과의 행복한 추억을 생각하며
주인과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의 체취를 맡으며 편안하게 갔을 겁니다.
http://insight.co.kr/view.php?ArtNo=7947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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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학생들에게 수상인명구조, 응급처치 과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어느새.. 과거형이 되버려서 더 슬픕니다만....... 비까지 을씨년 스럽네요..... 동영상... 저도 클릭못하고 기사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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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제 이 사연에 대해서 읽기는 했지만 그 땐 마음이 아플 것 같아 이 동영상을 안 봤습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봤습니다. 어차피 살면서 슬픔도 있고, 기쁨도 있는데 슬프다고 그걸 애써
외면하기도 힘들다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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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빼는 영상은 일부러 안 봅니다. 좋은 것만 생각해도 모자랄 판국에 슬픈 것은 애써 안 보려고 해요.
세월호 관련 뉴스도 99.99999% 거의 안 봤습니다. 볼 수가 없어요. 하지만 평생 잊을 수는 없을 겁니다. 내 생일날 아침에 터진 일이라서 놀란 충격에 생일 파티도 잊고 지나가 버렸을 정도에요.
정말 안타까운게 학생들은 선내 방송을 그대로 믿었다고 해도 담임 선생은 성인이잖아요? 왜 단 한사람도 학생들에게 탈출하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저는 그게 안타까워요. 내가 선생이었다면 적어도 우리반이나 좌우 옆반 아이들이라고 전부 데리고 나왔을 겁니다. 시간도 넉넉했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