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3(토) 한라이드 능내역 팀 라이딩 - 1
HanRide의 토요 라이딩 날이다. 한창 더울 때는 아침 8시에 광진정보도서관 앞 쉼터에서 만났는데, 이제 만나는 시각을 10시로 바꿨다. 8시는 좀 이르기 때문.
그랬더니 몇 분이 더 나오셨다.^^ 참석자 명단은 "김백현, 고성애, 박세은, 박순백, 안경혜, 윤철수, 전선영, 최경준, 한상률, 홍경래." 10명이다. 하성식 선생은 갑자기 일이 생기는 바람에 나오지 못 했다.
- 광진교 저쪽 편은 자전거 주행을 하지 말라고 써 놨는데, 이쪽 자전거 길엔 건널목이 두 개나 있고, 그게 위험해서 많은 사람들이 광진교 다리 공원 쪽으로 가곤 한다.
- 집이 가까운 우리가 제일 먼저 왔다. 집사람은 바이시클라인의 검빨 져지를 개시하는 날.
난 이 날 안경혜 선생을 비롯한 몇 분이 MTB를 타고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MTB를 타고 나갔다. 그런데 로드 바이크에 이어 MTB에 장착한 일제 미노우라 안장 레일 장착 더블 케이지 어댑터가 고장이 났다. 역시 안장 뒤에 너트로 고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타다 보면 고정쇠가 휘어 흔들이고 그 상태에서 너트를 조이면 나사산이 무너지는 것.(앞으로는 그 회사 제품은 안 사기로... 실은 거기서 나온 스탠드도 구입했었는데, 그것도 제품의 완성도가 너무 떨어져서 사용치 못 했었다. 수입상인 Kevin은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을까???)
그래서 할 수 없이 로드 바이크의 미노우라 마운트가 고장났을 때 새로 구입했던 대만제 라온 오스탠드 더블 케이지 어댑터를 그 자리에서 모바일 옥션을 통해서 주문했다. 그 때의 시각이 9:52am. 그 어댑터는 상당히 완성도 높게 만들어졌고, 여러 번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문제가 없다.
- 윤철수, 최경준 선생이 오고...
- 홍경래, 전선영 선생도 오고...
- 오른편 끝의 김백현 선생도 오셨기에 이젠 한상률, 박세은, 안경혜 선생만 오면 끝.
- 드디어 한상률 선생이 미니 벨로를 가지고 등장.
- 어느 새 안경혜 선생도 오고... 자기 자전거 바퀴에 바람이 빠졌다고 하여...
- 셋이 달려들어 작업을...
- 어디가 펑크난 것인가를 길에 고인 낙숫물에...^^
- 펑크를 못 찾아 홍 선생이 다시 점검을 해 봤는데, 역시 펑크는 없었음.
- 각자 바람도 보충하고...
- 이건 또 누구 꺼??
- 이젠 피팅을... 최경준 선생을 위한 피팅.
- 로드 차에 어울리지 않는 액세서리는 떼어내야한다는 주장에 반사판 두 개도 떼고...
- 드디어 좀 늦게 온 박세은 선생을 만나...
- 출발.
- 안경혜 선수가 평속 18km/h 정도에 맞춰달라고 했으나 로드 차가 대부분인데 그게 되나?-_-
- 힘들게 따라 붙고...
- 김백현 선생께서 최경준 선생을 코치해 주시고...
- 다이슨(Dyson)이 스캇(Scott)을 후원하는 모양입니다. 져지가 스캇이던데...
- 역시 토요일이라 우리 일행 말고도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여유있고...
- 민소매로...
- 미음나루에서 잠깐 쉬고... 땡볕에서... 이 날의 온도는 29도에서 31도를 오간 무더운 날씨.
- 미음나루.
- 여길 잘 보고...
- 여길 보면...
- 굴욕 사진.^^;
- MTB로 여길 잘 오르던 집사람이 로드 차로는 여길 오르기 힘들다고 했었는데, 이 날은 홍경래 선생의 지도로 잘 올라가는 중.
- 미음나루 깔딱고개 다운힐이 곧 시작되는 곳.
- 홍릉천 다리 쪽으로...
- 홍릉천 언덕 오르기.
- 아니 어쩌다 박세은 선생이 끌바를?
- 왼편엔 해바라기 밭이...
- 역시 박세은 선생은 여유가...ㅋ
- 이날은 구리시민 걷기 대회가 있어서 자전거길이 무지 혼잡했습니다. 물론 보행자들은 보행자 도로를 이용했지만...
- 이렇게 길게 늘어서서...
- 바이시클라인의 여성용 옷이 뒤에서 보면 멋지다고 안경혜 양이 하나 사야겠다고...
- 한 사람이 펑크를 당하는 바람에서 여기서 잠시 정차.
- 하성식 선생이 없는 가운데, 홍경래 선생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 웬 예쁜 척인가??? 입술에 뭘 발랐다고 봐달라고 하는...
- 셋이서 머리를 맞대고 뭔가를 숙고 중인...
- 팔당리 초계국수 앞 건널목에서...
- 오, 표정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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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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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체인에 무슨 오일을 쳐야하나요?
WD40 발라도 되나요 -
아뇨, 체인 오일이 따로 있습니다.
그것도 습식, 건식용으로요.
아래 링크의 글을 참고하세요.
http://www.lifeformula.net/node/1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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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방금전 체일오일 샀는데 건식 같습니다.
http://www.okmall.com/product/view.html?no=53671
오늘 산 물품이, 안장가방, 펌프, 펑크 수리킷, 튜브, 체인 오일 이렇게 샀는데 제대로 산 건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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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경x야, 교주님 말씀 명심해야 해.ㅋㅋㅋ
우리 모두 불금엔 각별히 신경을 써 토요일 라이딩에 차질이 없도록 합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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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제까지 늘 난코스는 한 번이었고 똑 같은 길을 되돌아가지는 않았었는데 어제는 왜 난코스를 두 번으로 선택했을까요? 남편에게 물어 본다는 것이 아직도 못 물어 봤네요.ㅋ
저 어제 그 두 코스 기어 올라가느라 숨이 차 죽을 뻔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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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왠지 대부분 저 코스 왕복을 더 많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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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뒤에서 겨우 겨우 따라 가는데,
아니 손자를 두신 할아버지께서(박사님) 사진을 찍는다고 달리며 찍고 제일 앞으로 추월해서 내려서 찍고, 다시 추월하며 한 명 한 명 찍고 이렇게 죙일 앞뒤로, 그것도 로드가 아닌 MTB로
분명 약물이 의심됩니다. -_-;;
피팅봐주고 펑크 조치해주신 홍경래 샘과 코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근데 사진을 보니 제 허리 색은 버려야 겠군요.
사실 고 박사님만 믿고 천천히 갈 거라 예상했지만
고개에서도 끌바를 안 하시고 댄싱도 안 하고 바로 올라가셔서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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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나, 저는 댄싱 같은 거 못해요. 그것을 빨리 배워 써 먹으면 수월하겠는데. 그냥 다리 힘만으로 무대뽀로 올라 가는 거에요. '그러면서 아주 조금씩 실력이 늘겠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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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사진중에 젤로 맘에 듭니다. 사진을 정말 잘 찍으십니다.
자전거 탄 자세로 사진 찍어 보시면 어려운 거 아시죠?
라이딩하기 정말 좋은 날씨로 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겨울도 곧 옵니다. 크크크
그리고 최 선생님 저지 입으시는 것이 훨씬 멋있습니다. 엉덩이 가방은 좀 그렇습니다. 죄송~ -
감사합니다.^^
저 라이딩 중에 사진을 찍으면서도 구도를 맞춰서 찍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중에 트리밍하는 게 더 귀찮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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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감사합니다.~ 멋진 사진을 얻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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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힢색 바로 버리고 안장가방 주문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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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주 바람직한 선택이셨어요.
져지도 정말 멋진데 안타까워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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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멋진 져지로 보답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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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현 선생님, 사진이 맘에 드신다니 다행입니다.^^ 그래서 그걸 더 큰 사진으로 아래 싣습니다. 이건 세로가 800 픽셀이 아닌 가로가 800 픽셀의 큰 사진입니다.(사진을 클릭하면 커집니다.)
그리고 왠지 안 어울리는 뒤쪽 분들을 날려버렸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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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고까지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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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Sep 201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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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Sep 2014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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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Sep 2014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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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Sep 2014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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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Sep 2014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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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Sep 2014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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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Sep 2014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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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Sep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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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Aug 2014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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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Aug 2014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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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Aug 201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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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Aug 2014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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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Aug 2014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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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Aug 2014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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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Aug 2014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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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Aug 2014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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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Aug 2014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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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Aug 2014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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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Aug 2014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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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Aug 201419:56
라이딩 전날 입을 옷 챙기고 나서는 타이어 공기압 점검하시고 체인에 오일 한번씩 쳐 주세요.
특히 금요일마다 불금이라 술 마시고 아침에 허둥대면 모임 장소까지 오는데도 쉽지 않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