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9(수) 양평 모모 갤러리 방문
수요일, 아침부터 분당 포르쉐 웍샵에 가서 차를 정비한 날이다. 이 날 점심 때까지 차량 정비를 마친 후에 페친(Facebook Friends) 중 한 분인 한보경 선생을 만나기로 하여 양평의 모모 갤러리를 향했다. 그 갤러리는 모지선 작가의 갤러리로서 전에 집사람과 함께 가 봤던 곳이다.(모지선 화백의 "모모 갤러리" 방문 <-- 원래 사진의 캡션이 있었던 글인데, 새 제로보드로 옮기면서 캡션이 사라졌다. 원본을 찾아보니 거긴 있다. 나중에 캡션을 옮길 예정.)
한보경 선생은 모지선 작가의 따님이기도 하고, 나의 절친인 미국 어배너 샴페인의 김용빈 선생과 DVDPrime에서 친해진 분이라고 한다. 그간 모모 갤러리의 변화를 한 선생의 페북 글과 사진을 통해 보아오던 차에 궁금해서 가 본 것이다.
- 몇 년 전에 들렀던 때와는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는 모모 갤러리.
- 전에 텃밭이 있던 곳에 잔디밭이 조성되었고, 길가에 하얀 담도 생겼다. 마당이 무척 넓어진 것이다. 이런 잔디 마당을 관리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닐 텐데...-_-
- 저 앞 휴게실에서는 모 작가 님의 제자 두 분이 미술 작업에 열중하고 계셨다.
- 노란 잔디 저 끝에 노랗게 살짝 보이는 것이 Yelly인데 그곳, 주차장도 아주 잘 정비되어 있었다.
- 오랜만에 뵌 모지선 작가(서양화가).
- 모 작가님은 요즘에 포토샵까지 배우고 계시다고... 최근작을 이렇게 실크 스크린 전사로 플라스틱에 옮기셨다고 한다.
- 땡볕의 불볕 더위 중에 모모 갤러리의 작업장 벽에 벽화를 그리셨다고...
- 이 "모모 갤러리" 간판도 처음 본다.
- 이 날은 비가 많이 왔다.
- 철제 의자의 시트와 등받이가 세라믹 타일로 만들어졌다.
- 자유의 여신상이 장고를 치고 있는 그림이 인상적이다.
- 올림픽 대교의 일부도 보이고, 피라밋도 보이고, 에펠탑과 로마의 원형 경기장도 보이는 벽화이다.
아름다운 능소화가 그림을 살짝 가리고 있다.
- K-Classic, 모지선 작가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 문화 교류와 관련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그림이라 생각된다.
요즘 한보경 선생은 도자기 관련 작업을 열심히 한다고 하여 도예가인 동생 박순관을 소개해 주기로 하였다. 이 날 함께 퇴촌의 거칠뫼를 방문하기로 하였는데, 한 선생이 갑작스런 스케줄이 생기는 바람에 나중에 들르기로 했다.(그러고 보니 정작 한 선생의 모습은 사진을 찍어오지 않았다.^^; 대화하느라 바빠서 그랬던 듯...)
모모 갤러리가 전보다도 훨씬 더 아름답게 변모했음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돌아오는 길엔 이번 수요일에 들를 민속품 경매장 타임머신에 들러 부사장님(여)과 또 한 손님과 함께 많은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한오스트리아문화협회의 "2012 한국예술제 귀국 보고회" <-- 모 작가님이 회장으로 활동하시는 한/오문화협회 관련 글도 현재는 사진만 나오고 글과 캡션이 안 나오는 상태. 제로보드 2.0이 이상하게 원본에서 그 데이터들을 못 끌어왔네요. 한 번 전체적으로 손을 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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