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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6 13:42

배달 참치

조회 수 1538 좋아요 0 댓글 19

참치를 인터넷에서 파는 곳이 있어

시험삼아 2kg를 주문 해 봤습니다.

 

드라이아이스와 같이 포장해서

원하는 날짜에 도착되도록 한다는 군요

 

 

 

__ 1.JPG

 

참치 종류별로, 부위별로 맛도 다양하고

가격도 천차만별

 

가격은

혼마구로(참다랑어) > 메바치(눈다랑어) > 구로카지기(녹새치), 바쇼카지기(돗새치) 순이고

 

부위별로는

오도로(대뱃살 > 중뱃살) > 아카미(등살, 속살)

 

참다랑어는 너무 비싸

눈다랑어 뱃살을 주문했는데

 

주문한 바와 같이 금요일 도착

 

이같은 덩어리가 7덩이 정도 도착

 

 

 



__ 2.JPG

찬 소금물에 2~3분간 담금 후

실온에서 해동지에 싸서 해동 중입니다.

(해동지는 참치와 같이 동봉됨)

 

 

 

 

 

__ 3.JPG

참치와 어울리는 국이 뭐가 있나 생각하며

맛이 강하지 않고 참치의 맛을 잡어먹지 않을 심심한 국이어야 하기에

해동 되는동안 북어국을 끓입니다.

 

 

 

 

 


__ 4.JPG

 

배가고파 30분 정도지나 썰기 전

뱃살인건 결을보니 알겠는데

대뱃살인지, 중뱃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우측 아래 부분의 시커먼 부분은

혈합육 이므로 잘라서 버립니다.

 

 

 

 

 


__ 5.JPG

완전히 해동 되기전에 미리 썰어서

식구들과 같이 먹습니다.

 

 

한줄 맛 평 : 참지 집에서 파는 1인당 3만원 정도의 참치 맛입니다.

 

 


 

Comment '19'
  • ?
    조거사 2014.06.16 14:39

    전에 사 먹어 봤는데 맛없었던 기억이..


    요즘 참치 싸


    이마트 회코너에서 파는 참치 괜찮아.


    한 판사다가 소곡주 한 병 사서 같이 먹곤 해.

  • ?
    강정선 2014.06.16 15:08

    오래전 스키장에서 만난 후배가 가락동 중계인이라

    아는 참치 회사를 소개해서  개인적으로 냉동 참치 배달 시켜 먹었는데

     

    10년 훨신 넘었는데 그당시 기억으로 참다랑어 최고급 뱃살[가마살]은 kg당 거의 30만원 

    뭔지 싼거는 kg 당 3천원 정도로  ....100배 차이..

     

    그때는 돈도 좀 벌 때라  가마살  냉동실에 넣어 놨다가 퇴근해서 꺼내 놓고 샤워하고 먹곤 했는데

    그 후론 거의 못 먹어 봄 .... 참치 집 가도 한 두점 밖에 안주고....

     

     지금은 가마살 얼마래요?   좀 싸졌으면 주문해서 함 먹어 봐야지...

  • ?
    최경준 2014.06.16 15:19
    http://www.badasangin.com/shop/goods/goods_list.php?&category=001005

    참다랑어 뱃살 1kg에 14만원 정도 하는군요
  • ?
    강정선 2014.06.16 15:27

    언제 참치살 번개 한번 해요.

     

    몇일전 촬영한 동영상 시시회 겸해서...ㅋ

  • ?
    최경준 2014.06.16 16:03
    콜~ 입니다.
    참치 맛 아시는 분이 적을 테지만
  • ?
    조거사 2014.06.16 15:27

    http://cafe.daum.net/_c21_/home?grpid=1JEkJ


    이 넘의 병어는 갈수록 안 잡히네.

    그래도 주문. 일년 먹을 거 장만해야지.

  • ?
    최경준 2014.06.16 15:48

    설명에 보니
    병어가 5~6월 제철이면, 1년중 제철일 때 가격이 제일 싸야 되는데
    제철에 가격이 제일 비싸다고 하니, 참 희한한 일입니다.

    죽은 병어가 살은 광어 가격이니...

  • ?
    조거사 2014.06.16 16:15
    자연산광어도 이 병어보단 못하다니까
    좀 돔하고 비교하지마

    지그러미 몇 점 빼고 광어는 맛있는 괴기가 아녀

    생물일 때라 비싸
  • ?
    오뚜기박용호 2014.06.17 12:10
    아... 병어 주문할 시기이지요? 저번에 알려준 전번 지금도 맞아요?
  • ?
    최구연 2014.06.16 22:44

    병어 한 마리에 2만 원???

    미쳐써, 미쳐써...

     

    그 돈이면 조기가 2두름, 40마린데...

  • ?
    조거사 2014.06.16 22:50
    조기말고
    굴비도 좀 10마리에 10만원 이상짜리로 먹어줘요

    냉동말고 말린거루

    그러니 맛이 없지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4.06.17 11:17

    저도 날생선이라면 다 잘 먹습니다.

     

    병어가 제철이네요.  그렌데 좋은 생선 사러 가려면 안양 농수산물시장까지 가야 한다는 문제가 있어서.

  • ?
    최구연 2014.06.17 16:59

    5백 원짜리 조기 못 드셔 봤나 봐?


    배가 노란(색 칠한 건진 모르지만^^;)  놈을 노릇노릇하게 궈 먹으면 그 얕은 맛이 희한하고,
    또 국물 자작하게 조려서 얇게 썬 무와 함께 먹으면 신기하게도 달달한 맛도 나는데...


    뭐, 만 원짜리 굴비도 맛있겠지만 우린 그런 건 넘사벽이라...-_-

  • ?
    최경준 2014.06.17 17:15
    만원짜리 조기와 오백원짜리 조기의 맛 대결
    재미 있습니다.

    요즘 조기는 거의 말리지 않고 유통되서
    재대로 조기 맛을 느끼려면 집에서 다시 말려줘야 됩니다.

    그렇게 말려야 살이 부서지지 않고 쫀득 쫀득한디요.
    두 분 다 먹을 줄만 알고, 말려 본적은 없으시지요.

    겨울 참꼬막을 맛있게 먹으며
    찬바람 살 에이며 갯벌에서 꼬막케는 아낙네의 고생을 누가 알리요
  • ?
    최구연 2014.06.17 17:29
    무형 샘 뻥이야 익히 아시면서...

    저 양반 만 원짜린 고사하고 생선 먹어본 지가 어느 옛날인지 모를 거예요.
    전에 들어보니, 요즘은 물 말아서 젓갈 한 가지로 밥 먹는다 그러던데...
  • ?
    최경준 2014.06.17 17:31
    댓글 추천 했습니다. ㅋ
  • ?
    조거사 2014.06.17 18:35
    조기를 간해서 말린 걸 굴비라 해요
    지금도 10만원 이상짜리는 말려요

    전에 내가 굴비말린 애기했는데

    집에선 힘듬

    해보니 하루 이틀이면 마름 생각보단 시간 안 걸려
  • ?
    조거사 2014.06.17 20:21

    영광 법성포는 이젠 제조창이고
    대부분의 조기는 동중국해에서 잡혀요
    (이어도 인근)
    그래서 요즘은 추자나 제주가 조기로 뜨죠.

    같은 조기를 일본배가 잡으면 만원이라면 우리가 잡으면 팔천원
    중국배가 잡으면 삼사천원해여 근데 일본이나 중국은 이 조기를 잘 안먹어서
    다 우리에게 수출하죠.

    조기는 고기가 다니는 길목에 유자망이라고 바다밑에 병풍같이 그물을 치면
    그물코에 고기대가리가 박혀 잡히는 방식인데
    중국배는 잡으면 안되는 아주 작은 조기까지 잡는거죠. 작은 그물코로

    싼 조기는 다 이런 조기
    물 들인 조기는 아니예요.
    요즘 물감칠하는 인건비도 안나와.

    물론 젓갈로 먹는 날이 많치만 그건 윤성이 때문에 마눌이 상차리기 힘들어서
    그런거고(마눌이 부실함) 냉동고에 먹을 것이 없어서 그런 건 아님.

    골프 하루 안치거나 오토바이 하루 안타면 일년먹을 생선을 살 수 있는데
    아낄 걸 아껴야지

  • ?
    조거사 2014.06.17 20:36
    http://kimchivillage.kr/shop/main/index.php

    김치는 이곳에서 특히 파김치예술임.
    대통령상 수상집

    http://www.chujadosh.co.kr/

    조기는 여기서
    그닥 비싸지도 않으며 색 선도 예술임,

    카드 다 됨. 세금계산서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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