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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수양벚꽃길에서 만난 '꽃모녀'라고 별명 붙인 아름다운 모녀

 

양재천의 수양벚꽃과 양재시민의숲 봄풍경/호미숙 자전거여행

 

자전거여행일자:2014. 3.31

여행구간:서울 천호동-양재천-인덕원-평촌역(한림병원)-인덕원-양재시민의숲-양재천-천호동(65km)

자전거:까망블루(MTB), 카메라:소니 알파 77(16-80mm)

 

 

양재천의 봄은 무엇보다 수양벚꽃이 으뜸입니다.

양재천 타워팰리스 주변으로 흐드러지게 핀 벚꽃 중에

수양 벚꽃길 유혹은 카메라 셔터 누르기에 충분했습니다.

 

수양벚꽃 산책로에서 아름다운 모녀도 허락 하에 모델로 사진도 담았는데요.

수양벚꽃 아래 아름답고 화사한 모녀의 등장은 저의 호기심이 발동하게 만들었지요.

어제도 서울숲에서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의 포즈를 담았듯이

풍경 속에 최고의 풍경은 사람이고 꽃 중의 꽃도 사람이듯

두 분의 사진을 담아 드리며 참 행복했습니다.

밝게 웃으시며 따님 중매를 부탁하던 어머니의 유쾌한 말씀에

수양벚꽃 아래 즐거운 추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안양에 사시는 친정아버님의  탈장 수술이 있는 날

지하철로 움직여도 두 번 갈아타고 1시간 20분 정도

자전거로는 1시간 40분 예상 시간으로 검색이 되기에

자전거 까망블루와 함께 양재천을 거쳐 다녀왔습니다.

 

아버님 수술 경과가 궁금해서 갈 때는 쉬지 않고 거의 논스톱으로 달려

병원에 도착하니 아버님 수술은 이미 성공적으로 마치고 회복하시어

병실에 계셨습니다. 다행히도 탈장 수술은 그리 큰 수술이 아니라

하루 만에 퇴원하신다는 소식에 안도하는 마음으로 집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양재천의 봄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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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 아래 수십 그루의 수양벚꽃 산책로

수양 버드나무처럼 가지를 아래로 치렁치렁 늘어뜨린 벚나무 

양재천 타워팰리스 양옆으로 한 쪽은 수양벚꽃과 한쪽은

이렇게 일반 벚꽃이 꽃잔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늘을 찌를 듯 치솟은 타워팰리스와

연분홍빛 살짝 비치는 수양벚꽃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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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벚꽃은 나뭇가지에 바짝 달라붙듯이 꽃을 피웠다면

수양벚꽃은 꽃줄기가 조금 길게 아래로 피웠습니다.

양재천 바람에 흔들리던 수양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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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만나 모델을 부탁한 교직에 있다는 34살 아가씨

워낙 애뗘서 나이가 믿기지 않았습니다.

연노랑 빛 원피스와 벚꽃과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모녀, '꽃모녀' 라고 그 자리에서 별명

두 분께 모델을 부탁하니 따님 중매부터 부탁하시던 유쾌하신 어머니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따님 좋은 인연 만나길 바랍니다.

 

양재시민의 숲 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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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다리 위에서 본 아름다운 양재천의 양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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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으뜸 메타세쿼이아길  



-호미숙 자전거 여행. 사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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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profile
    박순백 2014.04.08 15:07

    아, 늘어진 벚꽃을 수양벚꽃이라고 하는군요.

    그거 참 멋지던데요.^^

     

  • profile
    호미숙 2014.04.08 22:13

    네 수양버드나무처럼 치렁치렁 늘어져서 ㅎㅎ 수양벚꽃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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