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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06.03.27 13:25

피트니스에 대하여

조회 수 8238 추천 수 777 댓글 12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인라인을 즐기는 김철균입니다.
제가 글을 쓰는것은 레이싱문화를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는 점과 피트니스에 대한 견해를
종합해서 쓴 글입니다. 오해 없이 재미있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인라인을 처음 접하시는분들이 먼저 신는 인라인은 피트니스 인라인스케이트입니다.
또한 우리나의 인라인인구의 60프로 이상이 피트니스 인구입니다.
허나 피트니스를 보는 견해와 인식은 많이 다릅니다.
특히 레이싱문화가 인라인문화의 흐름을 주도하면서 피트니스는 초보단계의 인라인이라는
인식으로 많이 생각합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하여 많은 피트니스 인구가 제대로된 피트니스 인라인를 즐겨보지도
못하면서 레이싱이나 키타 전문종목으로 전환을 합니다.
또한 전문 종목으로 전환을 하면서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그래서
인라인을 그만타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저변확대가 되지 않고 피트니스의 인구만 줄어들게 되며 처음 인라인을 모르고 접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갈등을 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피트니스의 인식과 피트니스의 만의 문화와 재미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피트니스는 인라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피트니스도 하나의 인라인 분야라는것을 알려드려야 합니다.
인라인의 시작은 피트니스이지만 피트니스로서 즐길 수 있는 많은 기술과 재미가 있는 분야이며,
이러한 여러가지 분야의 기술을 손쉽게 접해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초보 강습만 받고 주행만 익혀다고 바로 레이싱으로 전환하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피트니스에 대해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피트니스는 구조가 편안한 소프트 부츠와 발목 관절을 잡아주는 버클과 지지대 그리고 힐브레이크 같은 스탑장치가 달려 있으며, 쉽고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장점과  이러한 장점을 가지고 시작하는 인라인너들에게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하여 인라인만의 매력을 알려드려야 합니다.
또한 피트니스로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다양한 기술습득을 통하여 많은 재미와 성취감을 맛볼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재미를 주고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다른 여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줄 수가 있습니다.
그래야 피트니스가 레이싱의 초보수준의 인라인이 아니라 하나의 독립적인 인라인이라는 것을
알게 하면서 피트니스를 즐기는 분들이 자신감있게 즐기는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레이싱을 하시는 분들이 주행기술로서만 보고 잘탄다 못탄다 생각하지 마시고 우리가 잡기술이라 생각하는 것을 폭넓게 받아들여서 이러한 것도 기술이며 잘탄다고 인정해 주는것이 필요합니다.
피트니스는 레이싱의 초급 인라인이 아니라는 사실로 보아주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푸쉬 하나 주행 자세 하나 하나를 이야기 한다면 당연히 피트니스는 못타는 것이 당연합니다.
허나 주행만이 피트니스 기술이 전부가 아니며 피트니스는 종합 인라인의 한 분야라고 보아야 합니다.
피트니스로 뒤로가기 외발슬라럼, 파워스탑, 달리기, 방향전환, 이글, 윌리, 점프등 수없이 많은 기술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기술 습득을 통하여 내게 맞는 전문 분야를 선택하게 하여 전문분야인 하키 ,슬라럼, 어그레시브, 레이싱,등으로 가서 전문적인 강습을 받는것 순서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자기만의 개성 강한 프리스타일로 즐기는 문화 또한 진정한 인라인 문화이며, 이러한 문화가 레이싱 문화로 집중되지 않고 다양 형태로 발전하여 여러 전문 분야가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천이 될수가 있습니다.
앞으로 피트니스를 하나의 인라인분야로 보는 시각과 레이싱을 타시는 분들이  주행을 갔고 논하기보다 여러가지 다양한 기술을 폭넓게 보는 관점으로 보고
피트니스를 이해 하신다면 인라인 분야가 더 많은 발전을 할수있고 다양한 형태의 인라인 발전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여러 인라인너 분들도 다른 여러 분야의 기술을 조금씩 공부하여 다른 분야의 차이점등을 알고 이야기 해주신다면 피트니스를 즐기는 인라이너들에게  피트니스 만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고 쉽게 식상해 하지않고 꾸준하게 관심을 갔고 타는 스포츠로서 자리 매김을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피트니로서 가장중요한 안전에 대한 인식과 남을 배려하는 예절이 선행이 된다면 다른 종목에서도 많은 부러움을 받는 인라인스케이트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따듯한 봄날 안전 인라인 하시기 바랍니다.

KCI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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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2'
  • 김기한 2006.03.27 21:27
    [ icpkorea@gmail.com ]

    레이서들의 레이싱 편애는 끝이없죠.
    八자 푸쉬는 몸에 해롭다고 생각하는 분들이고..
    허리 숙이지 않으면 자세낮춰야 한다고 하며
    중심이동이 되어야 진정한 인라이너라고 말하는데
    저는 "레이싱은 인라인이 아니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 채병욱 2006.03.28 17:00
    [ showtime75@hanmail.net ]

    옳은 말씀입니다.
  • 이현기 2006.03.29 10:02
    [ aframe33@hanmali.net ]

    글에 동감입니다.견해 차이가 있기는 하나 피트니스를 통해서 레이싱으로 옮김으로서 인라인이 스포츠로 자리잡는 것이 토대를 다지는데 좋을 듯합니다. 물론 일전에 아이스를 하셨던 분 등등에게 똑같이 적용될 수는 없는 것이고요.
  • 최용 2006.04.03 17:57
    [ eeeeh@netian.com ]

    저도 실력이 늘면서 스피드에 관심을 갖다가, 남을 가르치기도 하는 입장이 되면서부터 다른 종목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더군요.
    그래서 선택한 종목이 '피겨'입니다.
    강습받는 분들도 강사분들도 각 종목에 대한 관심 정도와 운동에 대한 철학이 각자 다르시리라 생각합니다.
    강습 받으시는 분의 목적에 맞도록 가르치고, 강사와 다른 취향을 가진 강습생에게는 그에 적합한 교육 기회를 안내해줄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 강남권 2006.04.06 17:04
    [ ng4927@naver.com ]




    사실은 피트니스가 진짜 원조 인라인스케이트죠. 제일 재미있고 자유롭고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겁게 즐길수 있는...
  • 나원규 2006.04.11 14:20
    [ afagom@_gmail.com ]

    레이싱은 인라인이 아니다 라는 정의는 틀렸죠. 너무 과격한 주장 같습니다.
    레이싱 스케이트는 피트니스 스케이트와 똑같이 인라인 스케이팅의 한 가지일 뿐이죠.
    내가 한 종목을 선호한다고 하여 다른 종목을 홀대한다고 하면 벌써 편견을 갖기 시작하는 것이고,
    모두들 편견 없는 널리 열린 마음으로 인라인 스케이팅을 바라봐 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막말로 레이싱 스케이트 타는 분들 피트니스 타면 엄청 헤멥니다. (뒤뚝거립니다)
    모두 겸손한 스케이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용준 2006.04.16 11:37
    [ skuni-coda@hanmail.net ]

    윗글들 다 좋은 말씀입니다.
    하지만 "레이싱 스케이트 타는 분들 피트니스 타면 엄청 헤맵니다." 라는 글은 좀 그렇습니다.
    진정한 고수라면 어떤 스케이트라도 다 소화를 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뒤뚱거리지 않고 잘 타시는 레이싱 스케이터들 많습니다.
  • 나원규 2006.05.02 13:42
    [ afagom@_gmail.com ]

    죄송합니다. 어쨌든 너무 급진적인 견해는 오해를 수반하니 하지 말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우쨌든 레이싱 스케이트 타시는 분들 피트니스 타시면 대체로 헤멥니다. (레이싱 타시던것에 비해서)

    논의에서 벗어나는데 개인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fun skate입니다. 그런데 fun skate를 이야기 하면 발끈(?)
    하시는 레이서 분들도 많으십니다. 이거 참 유감입니다.
    피트니스건 레이싱이건 스케이팅에 있어 동등한 하나의 장르입니다. 서로 존중하고 서로 재미있게
    타면 좋겠습니다.
  • 라재수 2006.05.09 17:57
    [ roma58@nate.com ]

    피트니스로 시작한지 3개월여만에 레이싱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피트니스를 조금 더 즐기다 레이싱으로 전환했었어야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기본기술의 습득과 아기자기한 재미를 느껴보지 못한 후회랄까요.
    그 넘의 쫄바지와 헬멧이 너무 멋있어 보여서... ㅠ.ㅠ
  • 김모락 2006.06.11 23:22
    [ royan@hanafos.com ]

    위에 대부분 분들은 피트가 시작이고 그다음이 레이싱이라는 식으로 애기하고 계시네요 제가 봤을땐 레이싱은 속도에 특화고 나머진 별거 없습니다
    이렇게 애기하면 발끈 하시는 분들 분명 계실겁니다 잘 생각해보십시요 레이싱에서 점프합니까? 기물을 넘나 들고 슬라럼 처럼 마구 스핀을 넣나요?
    피트건 슬라럼이건 레이싱이건 피겨건 하키건 고수들은 다른것으로 전환하는데 그다지 힘들지 않을겁니다 직업으로 인라인을 타지 않는 이상 모두 취미로 즐기시는것일 텐데요 문제는 레이싱하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레이싱을 마치 인라인의 정점인것 마냥 생각을 하고 계시다는 겁니다 위와 같은 토론거리 자체가 나온다는것이 그 증거라고 하고 싶네요 인라인은 그냥 인라인 입니다 장르가 다른건 그냥 서로 추구하는게 다를 뿐이지요 이런 논제가 나오는것 자체가 레이싱을 하는분들의 선입견입니다 피트 타시는 분들이 이런애기 하시질 않으시죠
  • 송기성 2006.06.23 17:12
    [ tkandpf_thd@yahoo.com ]

    김기한님 .. 제생각이지만.. '레이싱은 인라인이 아니다' 라는 말의 뜻은 '레이싱은 인라인의 전부가 아니다' 정도로 해석이 되지 않을까요?
  • 유정열 2006.06.29 17:18
    [ quickup@paran.com ]

    어글 신고 트랙 돌아 보신 적 있나요?
    크맥에 바나나 세팅하구 로드런은요?
    5륜 신고 슬라럼 스피드 게임 해본적은요?
    아님 카본부츠 신고 360 점프는요?

    피트는 이 모든 걸 가능하게 해 줍니당~

    인란에 인짜도 모르면서 감히 입으로 인란 타십니까?
    어디서 장비 빨만 내세우는 거냐구요...

    용도만 생각 해보면 정답 기냥 나오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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