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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욱 칼럼(Who's Phillip Yoon?), 조용훈 칼럼, [PC-Fi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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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욱 칼럼
2010.12.17 05:01

임피던스에 대하여-4

조회 수 4672 좋아요 97 댓글 0
MC 카트리지를 사용할 때 고려해야할 요소는 첫째 출력전압, 둘째 임피던스 그리고 셋째는 인덕턴스입니다.
이 가운데 제가 다루는 것은 출력전압과 임피던스 이 두 가지로서 인덕턴스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영향이 아주 없진 않겠습니다만 특수한 사용 환경
-케이블이 몇 십 미터씩 뻗는다든가 혹은 수도 파이프처럼 굵은 인터커넥트 케이블을 쓴다든가-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인덕턴스로 문제 될 일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카트리지의 임피던스는 상수입니다.
사용자가 변경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승압트랜스는 변수로 보셔도 됩니다.
승압비에 의해 바뀌거든요.
복습 겸 다시 말씀 드립니다.
카트리지에 걸리는 승압트랜스의 임피던스는 47.000/승압비^2입니다.
그래서 승압비 20배에 걸리는 임피던스는 117.5오옴이 되겠습니다.
47000이란 숫자는 포노앰프의 입력 임피던스에서 나온 겁니다.

아래 SPU의 특성표를 다시 한 번 음미하겠습니다.

•Output voltage at 1000 Hz, 5cm/sec. 200 µV
•Internal impedance, DC resistance 6 Ohm
•Recommended load impedance > 10 Ohm

출력전압의 의미에 대해선 이미 말씀 드렸습니다.
두 번 째 항목 인터널 임피던스는 카트리지 발전코일의 자체 직류저항입니다.
따라서 발전(發電)을 하게 되면 직류저항은 그대로입니다만음성신호가 교류인 관계로  임피던스는 바뀌게 됩니다.
어떻게 바뀔지는 주파수에 매였지요.
고음이면 높고 저음이면 당연 낮을 것이고요.
메이커에서 발표한 수치는 바로 이점을 고려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발표 수치 “Recommended load impedance"가 상당히 ”정치적“ 숫자란 겁니다.
위의 수치에 의하면 10옴 이상이면 된다고 했으니 10옴을 걸어도 됩니다.
하지만 임피던스가 10옴에 해당되는 승압트랜스는 출력전압이 너무 높아(14밀리볼트)
파형이 찌그러지는 것을 제외하고라도 단언코 임피던스가 너무 낮습니다.
SPU의 출력에 10옴 부하를 걸면 고역이 상당히 무뎌집니다.
그런데도 이 수치를 권장하는 것은 가급적 자기의 제품을 많이 팔고 싶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용자들의 일반적 의견이 SPU엔 100옴 정도가 적당하다는 것인데
만약 메이커도 이 의견에 따르면 사용자로선 어떤 선택을 하겠습니까.
200옴 트랜스를 갖고 있는 사용자라면,
그리고 이 사용자가 트랜스의 음색에 만족한다면 당연 SPU는 구매 대상에서 제외하려고 하겠지요.
왠지 찝찝하잖아요.
그래서 모든 카트리지 메이커는 어정쩡하게 권장 임피던스 수치를 발표합니다.
다시 한 번 보십시오. 10옴 ”이상“이라고 표시되어 있지요?
메이커란 이렇게 언제든 빠져나갈 구석을 만들어 놓고 있는 악당(^^)입니다.

똑 떨어지는 이론으로 확립된 것은 아닙니다만 카트리지에 대해 권장되는 임피던스는 대략 아래의 식을 따릅니다.

권장 임피던스 > “내부 임피던스(직류저항) * 10 + 메이커 발표 권장 로드임피던스”

SPU에 이 식을 적용 시키면 약 70옴 이상이 되겠군요.
SPU에 대한 권장수치 100옴은 여기서 도출 된 것일 겁니다.

이제 저희는 승압트랜스의 두 요소-출력전압과 권장 임피던스에 대한 기준을 확립했습니다.
2에서 7밀리볼트 정도의 출력이 나올 정도의 승압비를 가진 트랜스를 골라내어
임피던스 매칭만 시켜주면 됩니다.
그런데 승압트랜스엔 결정적 약점이 하나 있습니다.
MC앰프와는 달리 임피던스와 승압비가 서로 관련이 되어 있어 두 개의 조건을 별도로 조정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승압비가 결정되면 임피던스도 결정되어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어떤 카트리지의 경우 두 개의 조건을 병립시키는 게 불가능할 경우도 있습니다.

오토폰 사에서 나온 다른 카트리지의 예를 들어 설명 드리겠습니다.

Output: 0.5mv
Internal resistance: 6 ohms
Recommended load: 10–200 ohms.

위의 특성은 박사님께서 사용하시는 오토폰 "Rondo Bronze"의 스펙입니다.
스펙을 고려해 승압비를 고려하면 대략 10배 증폭이 아주 좋아 보입니다.
대부분 포노 앰프의 경우 가장 적당한 입력전압이 5mv 근방이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임피던스.
10배의 승압비를 가진 트랜스는 임피던스가 470옴이나 되어 메이커의 권장치를 벗어나 있습니다.
론도는 SPU와 거의 비슷한 양의 코일이 감겨 있는데 희토류 금속을 사용한 자석이 채용된 관계로 자력이 강해
클래식 SPU 계열에 비해 출력전압이 두 배 반이나 높은 겁니다.

돌파구를 찾기 위해 방향을 틀어보겠습니다.
임피던스를 고정하고 승압비를 바꿔 봅니다.
메이커 권장 최대치를 담보로 삼고 200옴 임피던스를 가진 승압트랜스를 찾아냅니다.
그런데 임피던스를 맞추니까 이젠 승압비가 문제가 됩니다.
200옴의 임피던스를 가진 트랜스의 승압비는 15.3배로서
출력전압이 “15.3 * 0.5mv = 7.65mv"나 되어 과다 입력이 될 우려가 높습니다.
더구나 이 수치는 메이커 권장 최대치를 사용한 것으로서
만약 100옴의 임피던스라면 승압비는 21.6배나 되어 확고부동한 입력과다-고혈압이 됩니다.

그렇다면 론도 브론즈엔 절대 승압트랜스를 사용할 수 없을까요.
방법이 있습니다.
“저항 튜닝” 방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항은 병렬로 연결하면 수치가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100옴과 100옴을 병렬로 연결하면 50옴이 됩니다.
이걸 이용해 출력트랜스의 2차 측에 병렬로 저항을 붙여
카트리지 쪽에서 바라본 트랜스의 임피던스를 낮춰버리는 겁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여 포노 앰프의 입력 임피던스를 47,000옴 대신 10,000옴으로 만들면
10배의 승압비를 가진 트랜스의 임피던스는 470옴 대신 100옴이 되어 카트리지로선 아주 적당한 부하저항이 됩니다.

원하는 임피던스와 연결 저항 수치를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목표 임피던스 = 승압비^2 * 권장 임피던스
연결 저항 = 1/((1/목표 임피던스) - (1/47,000))

이 식에 따르면 론도 브론즈에 10배 승압비 트랜스를 사용하면서 100옴의 임피던스를 걸어주려면
12.7킬로옴의 저항을 트랜스포머 2차 측에 병렬로 붙여야 합니다.

방형웅 선생.
골치 아프죠? ^^

원래 이론이란 게 다 골치 아파요.

그런데 현실은 조금 여유가 있지요.
사람 사는 게 다 그렇듯 어디든 한숨 돌릴 구석은 다 있게 마련이고,
세상이 그렇게 톱니바퀴처럼 딱 들어 맞아야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이제 현실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론도 브론즈에 이제 15배 승압비를 가진 트랜스를 걸어 보겠습니다.
“Beyerdynamic” 사의 "372015006" 따위의 트랜스가 이 정도 스펙이 나옵니다.
그런데 당장 문제가 될 걸로 보이네요.
0.5mv를 15배 증폭하면 7.5밀리볼트가 되니까요.
하지만 말씀 드렸듯 현실은 그렇게 타이트하지는 그렇습니다.
빈티지 앰프라면 모르거니와 현대의 앰프는 소자들의 특성이 좋아 대부분의 경우 10mv 정도는 문제없이 소화합니다.  

두 번 째는 승압트랜스 자체의 여유도입니다.
모든 트랜스는 절대 이론적 승압비가 나오진 않습니다.
예를 들어 20배의 권선비를 갖더라도 실제 승압비율은 대략 17배 남짓 됩니다.
이것보다 더 떨어지는 것도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저명한 4722의 경우,
1차 150옴 2차 50,000옴으로서 센터 텝 38옴을 사용하면 36배의 증폭이 나와야 합니다.
하지만 막상 측정해보면 30배 정도가 고작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코일의 권선수가 작으니까 충분한 효율이 안 나오는 이유도 있겠습니다만
모든 트랜스는 대부분 이정도입니다.
150옴 권선을 다 사용하더라도 예상키론 약 16배 정도 증폭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족인데, 제가 오실로스코프를 사들인 것도 이런 항목들을 테스트하고 싶어서입니다.

고려할 것은 이것 외에도 또 있습니다.
카트리지의 출력 5mv는 턴테이블의 선속도 5cm/sec를 가정한 겁니다.
만약 이것을 예전 사용하던 3.75cm/sec 스펙으로 보면 출력은 훨씬 더 낮아집니다.
아마도 4mv 이하가 될 겁니다.
그래서 예전 스펙을 기준으로하면 입력은 6mv 정도로 떨어집니다.
이제 4722를 론도 브론즈의 승압트랜스로 사용할 때 최소한 출력전압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

임피던스도 그렇습니다.
1차 150옴 2차 50킬로옴의 4722의 스펙으로 계산한 임피던스는 141옴입니다.
이 정도면 거의 완벽한 겁니다.
임피던스란 주지하시듯 교류의 저항이라서 딱 잘라 이야기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주파수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거든요.
제 생각으론 론도 브론즈에 300옴 정도 임피던스가 되더라도 별 문제 없으리라고 믿고 있고,
어쩌면 화려한 소리를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높은 쪽 임피던스가 더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여튼 이건 어디까지나 제 이론입니다.
저항으로 임피던스를 정확히 매칭 시켜 주는 게 좋다고 생각하실 분도 계실 것이고,
저처럼, 어차피 똑 부러지게 자를 순 없는 물건이니 귀로 들어 좋으면 주파수 특성이 약간 들쭉날쭉 할망정 저항 따위를 붙여 링잉 만들지 말고 ,
-실은 귀찮으니까 핑계 대는 것임-
스피커나 앰프에서 조금 다듬는 정도로 그냥 넘어가자는 얼렁뚱땅 주의도 있을 겁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모든 것은 "내"가 기준이 아니겠습니까.

임피던스 이야기는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박용호 선생. 이번 강좌는 시험 없어요. ^^”
IP Address : 70.71.120.244






  박순백 (2010-08-17 13:52:42 IP:116.41.93.89 )
추천:19          



        [ spark@dreamwiz.com ]

[김민수 선생님]께 좀 묻고 싶습니다.^^;

저 위에 세욱이 놈이 쓴 글이 초장엔 무지 복잡하게 나가는 듯하다가, 뒤쪽에서는 대충대충 가져다 붙이면 된다는 식으로 마무리를 지었는데... 그게 저 사기꾼 같은 녀석의 전형적인 수법이거든요?^^; 미리 독자의 머리를 혼란시켜 놓고, "다 그게 그걸세."하고는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니가 뭘 알겠냐? 그냥 대충 써.'이런 식으로 도통한 듯이 결말을 지어, 글을 읽고난 모든 사람들이 허탈감을 느끼게 하는 거...-_-

단도직입적으로... 저 사기꾼의 얘기가 맞는 겁니까?^^; 앞에 꺼, 뒤에 꺼 둘다 그냥 받아들여도 좋은 것인지요? 같은 동네 산다고 봐주시면 안 됩니다. 바로 잡을 건 바로 잡고 가야하니까요.

'사람 이리저리 헷갈리게 하는 놈은 처단하고 넘어가야 혀.-_-'









  방형웅 (2010-08-17 09:46:25 IP:218.152.177.72 )        추천:8          



        [ hwbang@blueway1.co.kr ]

이번에 제작된 승압트랜스의 '메뉴얼'인 것 같기는 한데 당췌 이해가 안 갑니다.ㅋ

'그런데 현실은 조금 여유가 있지요.
사람 사는 게 다 그렇듯 어디든 한숨 돌릴 구석은 다 있게 마련이고,
세상이 그렇게 톱니바퀴처럼 딱 들어 맞아야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위 문구에 위안을 삼아 봅니다.^^







방형웅 (2010-08-17 09:46:25 IP:218.152.177.72 )        추천:8          



        [ hwbang@blueway1.co.kr ]

이번에 제작된 승압트랜스의 '메뉴얼'인 것 같기는 한데 당췌 이해가 안 갑니다.ㅋ

'그런데 현실은 조금 여유가 있지요.
사람 사는 게 다 그렇듯 어디든 한숨 돌릴 구석은 다 있게 마련이고,
세상이 그렇게 톱니바퀴처럼 딱 들어 맞아야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위 문구에 위안을 삼아 봅니다.^^




박용호 (2010-08-17 12:12:57 IP:125.132.85.13 )        추천:5          



        [ hl4gmd@dreamwiz.com ]

형웅, 저 글을 다 읽었단 말이야? 존경스럽당.ㅎㅎㅎ 시험에 나오지 않는 건 외우지 않아도 된다. 외울 게 얼마나 많은 데....

형님께서 얼마나 잘 만들어서 보내 주셨겠냐. 그거 하나면 다 돼.^^*




박순백 (2010-08-17 12:24:31 IP:116.41.93.89 )
추천:4          



        [ spark@dreamwiz.com ]

형웅아, 너도 신세대냐?(홍종락 선생처럼???) 왜 "매뉴얼"을 "메뉴얼"이라고 쓰냐? "ㅐ"와 "ㅔ" 구별을 못 하는 건 신세대란 증거인데...




박순백 (2010-08-17 13:52:42 IP:116.41.93.89 )
추천:19          



        [ spark@dreamwiz.com ]

[김민수 선생님]께 좀 묻고 싶습니다.^^;

저 위에 세욱이 놈이 쓴 글이 초장엔 무지 복잡하게 나가는 듯하다가, 뒤쪽에서는 대충대충 가져다 붙이면 된다는 식으로 마무리를 지었는데... 그게 저 사기꾼 같은 녀석의 전형적인 수법이거든요?^^; 미리 독자의 머리를 혼란시켜 놓고, "다 그게 그걸세."하고는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니가 뭘 알겠냐? 그냥 대충 써.'이런 식으로 도통한 듯이 결말을 지어, 글을 읽고난 모든 사람들이 허탈감을 느끼게 하는 거...-_-

단도직입적으로... 저 사기꾼의 얘기가 맞는 겁니까?^^; 앞에 꺼, 뒤에 꺼 둘다 그냥 받아들여도 좋은 것인지요? 같은 동네 산다고 봐주시면 안 됩니다. 바로 잡을 건 바로 잡고 가야하니까요.

'사람 이리저리 헷갈리게 하는 놈은 처단하고 넘어가야 혀.-_-'




김민수 (2010-08-17 14:28:03 IP:65.38.35.188 )        추천:7          



        [ minbean@gmail.com ]

에...

전에 반상회에 교수님을 초빙해서 강연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주민 대표께서 같은 말씀을 하시더군요.

교수님과 주민, 어느 쪽도 탓할 수 없는 일이라

아룁니다. ^^ㅋ

(처세는 이렇게...)




윤세욱 (2010-08-17 14:37:34 IP:70.71.120.244 )        추천:6          



        [ netadm@dreamwiz.com ]

[김민수 선생님]

제 얼굴을 지켜 주셔서 고맙습니다. ^^

월남국수 한 그릇-제 것 포함 두 그릇,
반드시 사겠습니다. ^^

박사님 갖고 계신 카트리지가 두 개입니다.

하나는 론도 브론즈,
다른 하나는 MC20.

토끼 두 마리를 돌 하나로 잡으려고 얼마나 XX2 쳤는데.......




박순백 (2010-08-17 15:17:20 IP:116.41.93.89 )
추천:4          



        [ spark@dreamwiz.com ]

에효, 평소에 칼이라 생각했던 분도 지역정서 때문에 어쩌지를 못 하시네.ㅜ.ㅜ 그도 그렇겠지만, 세욱이가 안 그런 거 같아도 성질머리가 개 같은 면(-_-)이 있다는 걸 김 선생님이 아시니까 저리 몸을 사리시지. 저처럼 할 말은 세욱이에게도 하는 진정한 용기를 지니고 사셔야하는데...ㅋ

그리고 세욱아, 이 거룩하고도 신성한 잡설란에서 "쫒뺑2" 등의 단어를 쓰면 되겠냐?-_-

그러니까 위의 글도 내가 가진 두 개의 카트리지를 한꺼번에 지원하려는 두리뭉실 수법을 그대로 적용한 거란 말이지?^^; 그 이름도 거룩한 피어리스 4665를 두리뭉실하게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고, 이것도 시원찮고, 저것도 시원찮게 만들었다는 얘기 같기도 하고...-_-

일단 4665가 빨리 와야 그게 어케 된 건지 이번에 제대로 판정이 나겠네.




박순백 (2010-08-17 15:21:19 IP:116.41.93.89 )
추천:5          



        [ spark@dreamwiz.com ]

위의 세욱이 댓글을 보고 딱 알아 낸 거. 바로 이 표현에서 나타나는 건데...

"월남국수 한 그릇-제 것 포함 두 그릇, 반드시 사겠습니다. ^^

이 놈이 김민수 선생께 월남국수 한 그릇 산다고 하고는 분명, 만나서 한 그릇만 사고, 한 그릇은 얻어먹었던 일이 있는 게 분명해.-_-

어케 인간이 그렇게...




방형웅 (2010-08-17 15:24:01 IP:218.152.177.72 )        추천:5          



        [ hwbang@blueway1.co.kr ]

ㅋㅋㅋ 한 그릇만 사서 김민수 선생님 드시라고 하시고선 마주 앉으셔서 빤히 김민수 선생님을 바라보고 계신 세욱성님 모습이 그려집니다.ㅎㅎㅎ




박용호 (2010-08-17 15:25:48 IP:125.132.85.13 )        추천:6          



        [ hl4gmd@dreamwiz.com ]

형웅아, 박사님이 세욱형 놀린다고 너까지 이러면 곤란하다.-_- (처세는 이렇게 해야. ㅋㅋㅋ)




박순백 (2010-08-17 15:27:08 IP:116.41.93.89 )
추천:5          



        [ spark@dreamwiz.com ]

형웅아, 그러니까 김 선생님이 드시다가 머쓱해 지셔서 한 그릇을 주문해서 세욱이에게 먹으라고 주신 거야.
뻔하다.

용호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단지 처세 때문에 저런 댓글을...




윤세욱 (2010-08-17 15:29:28 IP:70.71.120.244 )
추천:5          



        [ netadm@dreamwiz.com ]

[박사님]

절대,
두리뭉실 아닙니다. !! ^^

[박용호, 방형웅 선생]

엉아가 지금 박사님께 몹시 후달리고 있는데
짐짓 모른 척 정치만 하고 있는 것 내가 다 알아요. ^^

내, 두고 보겠어. ^^




윤병호 (2010-08-18 03:08:44 IP:59.27.107.229 )        추천:5          



        [ yoonbh@gmail.com ]

윤선생님
저도 강의 잘 들었습니다.
모름지기, 하나를 가르쳐주시면 열을 알아야 하거늘,
열을 가르쳐 주셨는데, 하나나 기억하려나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틈틈히 익히고 복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세욱 (2010-08-18 14:03:10 IP:70.71.120.244 )
추천:6          



        [ netadm@dreamwiz.com ]

[윤병호 선생님]

어렵게 써서 죄송합니다. ^^

남들이 알아 들을 수 없게 설명하는 것은
모른다는 뜻이라고 하더군요. ^^

요즘,
그 말이 맞다는 걸 절실히 느낍니다. ^^

"이러다가 또 박사님께 꼬투리 잡히는데....... -_-"




조용훈 (2010-08-18 20:00:39 IP:211.108.55.80 )        추천:7          



        [ cho4cho@hanafos.com ]

위의 계산을 보고 있자니
아무래도 불편해집니다.

세욱 형님의 설명이 아니라
제 승압 트랜스의 승압비가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

BV33은 30배, 60배로 선택이 가능한데,
낮은 30배를 선택하더라도
론도 브론즈에는 너무 높은 승압비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승압비와 임피던스 특성 때문에
대역 밸런스가 달라서 음색이 달라지는 면도 있겠구나
새삼스럽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귀찮아서 그냥 듣고 있었는데
조만간 Phono 앰프의 게인도 줄이고
임피던스 조정도 해봐야겠습니다.

세욱 형님, 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답례로 2년 동안 미뤄왔던 글을 하나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아무래도 8월에는 힘들 것 같고 9월 초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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