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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판)
2007.01.10 15:14

진화, Atomic LT12 Powerbridge

조회 수 10627 댓글 3
진화, Atomic LT12 Powerbridge

06-07 시즌은 Atomic 에 있어서 나름 의미 있는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꽤 오랫동안 바뀌지 않았던 Beta 4 Profile 이 큰 변화를 겪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변화와 이에 따른 라인업의 구성, 그리고 디테일한 내용까지 다룬 좋은 리뷰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는 재작년에 LT11에 대한 리뷰를 작성한 바 있고, 그 좋은 스키를 2년 동안 사용했으며, 올해 LT1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Beta Profile의 근본적인 변화와 Powerbridge의 도입에 따른 Atomic 스키의 전체적인 변화, 진화에 대한 소감을 작성하고자 하며, 이는 LT11, 12를 빗대어 풀어나가지만 또한 Atomic의 진화에 대한 글이 될 것입니다.

Atomic 에서는 아래의 한 문장으로 LT12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New giant slalom racing ski with a softer flex and new Powerbridge technology. With excellent tracking properties at high speeds, but extremely forgiving thanks to its softer flex."

'Softer', 부드러움이라는 단어를 무척 강조하는 인상입니다. (보다 더 부드러운 플렉스와 파워브리지 기술을 사용한 새 대회전 스키. 고속에서도 훌륭한 추종성을 보이며 또한 부드러운 플렉스 덕분에 최고의 관용성을 갖습니다.)

과연 이 문장이 사실 그대로인지, 짧은 식견과 스킹 레벨이지만 느낀 바를 써 내려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New Beta Profile

진화의 가장 중추적인, 본질적인 부분은 바로 이 New Beta Profile 입니다. 이전까지 경기용 스키의 주력이었던 Beta 4 Profile 을 근본적으로 새로 탄생시킨 구조적 혁신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는 New Core, New Profile Material, New Power channel, New Topsheet 의 4가지의 구성요소를 가집니다.


▒ New Core - 우선, 보다 부드러운 Flex 와 경량화를 위하며, 고강성, 고밀도의 새로운 Form Core 재료를 개발하였으며, 이로 인해 LT12는 LT11 에 비해 스키의 두께가 상당히 얇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의 불룩 튀어나온 근육질의 Beta channel 이 사라지고, Power rod 가 지나가는 부위만 약간 두껍고, 전체적으로 얇은 판형의 단면을 가집니다. 또한 얇아진 코어는 민첩성과 관용성을 높여주어 더 부드러우면서 빠른 조작을 가능하게 합니다.


▒ New Profile Material - LT12는 Titanium Profile을 가집니다. Core 위의 Profile Material이 Titanium이라는 뜻입니다. 이제 널리 알려졌다시피, 최근의 상급 스키에는 거의 대부분 티타늄 패널을 보강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경량, 고강성의 특성으로 스키의 강성과 Torsion을 보완하는데 있어서 아주 좋은 효과를 가져옵니다. 그런데, 기존의 Beta 4 Profile 에서는 상판과, Power channel을 완전히 감싸고 있었던 보강재, Profile Material이, New Beta Profile에서는 Core의 강성 증가로 인하여 상판부위에만 형성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이로 인하여 스키의 경량화와 밸런스 향상에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 New Power channel - Core의 강성 증가와 두께 감소로 인하여 기존의 Power channel이 보다 가늘어지고, 더 스키 외측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아토믹의 파워채널은 두 가지가 있는데, GS12, SL12 등 top race  model과 SX12 에는 기존의 Power Channels Magnesium이 진화된 '3D Power Channels Magnesium' 이 적용되었고, LT12, ST12, GS9, SL9 등 기술계 성향, 또는 moderate Race model 에는 'Power Rods Magnesium'이 적용 되었습니다. 이 두 구조의 차이는 스키의 강성, 관용도, 가속력, 토션 등 여러가지 특성의 차이로 나타나게 되며, 스키의 목적상 가장 적합한 구조를 선택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로서 Atomic 의 원문을 인용합니다.

* Power Channels
The ATOMIC Power Channels support the characteristics of the Beta profile. The shape of the channels guarantees high torsional values in addition to an optimal transmission of power along the entire length of the ski. The Power Channels evenly distribute all pressures in all directions for a harmonious turn initiation.

- 3D Power Channels Magnesium
The further development of the Power Channels in both form and function. Due to the 3-dimensional deflexion the 3D Power Channels are closer to the edge of the ski and impress with an even more direct distribution of power and explosive dynamics in the acceleration phase. Exclusively for high-performance use in the Top Race and SX models.

- Power Channels Magnesium
The magnesium Power Channels deliver a carefully controlled distribution of pressure and outstanding acceleration. Flex and torsional properties are optimised along the entire length of the ski.

- Power Rods Magnesium
Situated in the binding area directly on the edge of the ski the magnesium power rods ensure a direct transmission of power. The Power Rods have the same effect as a reinforced edge, which instead of producing aggressive turning properties results in a dynamic supple flex – ideal for the moderate ATOMIC Race models.


▒ Aerospeed 2 - 기존의 Aerospeed 에서 진화되어, 원형 딤플 모양에서 벌집 모양의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풍동 테스트를 통하여, 이러한 구조의 와류제거 기능과 뛰어난 공기역학적 안정성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항상 있는 얘기지만, 아마추어 레벨의 스킹에서 성능으로서의 의미를 가질 수 있을지는 모호합니다.

Powerbridge

06-07의 Atomic ski에 있어서 가장 눈에 띄는 진화는 이것입니다. 흔히 하는 말로 '더비가 달라졌다' 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를 본사에서는 이런 글로 소개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The technological highlight of the collection for 2006/07 is the newly developed Powerbridge designed especially for high-performance racing. - 그야말로 06-07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정도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Powerbridge는 쉽게 말해, 기존에도 있었던 Atomic 의 스키 일체형 Interface(더비)를 한단계 더 발전시킨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전작의 인터페이스는 단순히 부츠 포지션을 높이는 리프터의 역할을 할 뿐이고, 앞, 뒤 두개로 분리된 플라스틱 구조물로 이루어져, 휨새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두개로 분리되어 있었다고는 하지만 스키에 대해 그 어떤 적극적인 작용을 수행하는 기구로 보기는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그러나 Powerbridge는 바인딩과의 접점에 강화 알루미늄 판을 사용하고, 이 판은 완충, 탄성 작용을 하는 강화고무계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키와 연결됩니다. 이러한 구조로 인하여, 설면에서의 진동을 흡수하고, 스키의 휨새를 전혀 방해하지 않으며, 휨 뒤에 오는 리바운드를 강력하게 스키어에게 전달함으로써,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확하고 안정적이고 부드러우면서 다이나믹한 턴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원문을 인용합니다.

The Powerbridge, the chassis of which freely glides forward and backward on the ski, guarantees a direct transmission of power, unsurpassed edge grip and thus maximum control in all phases of a turn. The connection between the boot and the binding has no negative impact on the natural flex of the ski. The free flex of the ski thus permits neutral handling characteristics. The system works like a spring plate throughout all phases of a turn. The plate uses the friction that is generated to dampen blows, letting the skier ride precise curves. At the end of the curve, the spring relaxes giving a powerful rebound for maximum dynamics at high speeds.



바인딩을 장착하기 전, Powerbridge 의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전, 후의 두개의 강화알루미늄 플레이트가 (분리되어)있고, 전, 후 바인딩이 여기에 장착 됩니다. 그리고 알루미늄 플레이트와 스키의 접촉은 강화고무가 담당하게 됩니다. 또한 전작과의 큰 차이는 전, 후 두개의 알루미늄 플레이트가 또 좌우로 분리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최근의 인터페이스에서 많이 채택하고 있는 방식으로 스키의 비틀림 상황 하에서의 안정적인 에지그립을 가능케 해 줍니다.

인터페이스에 사용된 강화고무는 GS12, SL12 의 경우는 적색, LT, ST 의 경우 청색, LT Demo, ST Demo 의 경우 흑색으로 되어 있으며, 각기 강도와 탄성이 다르고, 스키의 사용 목적에 따라 적절하고, 이상적인 Flex를 제공합니다.

이상에서는 간략히 진화의 주된 내용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몇년 만의 Full-change 라서 거는 기대가 컸었는데, 스키 자체의 성능도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LT12 from LT11

스키장에서 스킹을 하다 보면 LT11 과 LT12의 변화된 내용을 묻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대부분 예전의 제 리뷰를 읽어 보신 분들이고, Atomic ski 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어서, 얼핏 보아서는 구분이 힘든 같은 퍼랭이 스키라도 올해 LT12를 새로 사용하는 것을 첫눈에 알아보시는, 그런 분들입니다. (잠재고객 이라고 하죠^^)

LT11 의 경우 04-05, 05-06 모델이 외관이 조금 다른데, 이는 Printing(cosmetic) change 입니다. 스키의 형상이나 재료는 변경된 것이 없다고 합니다. 실제 두 스키를 작년 시즌에 시승했을때 미묘하게 다른 점이 느껴졌었는데, 일년을 사용한 스키와 새 스키의 차이로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06-07 시즌에 와서야 비로소 Full model change가 됩니다. 우선 길이와, Profile 을 살펴 보겠습니다.



LT11 : 105/66/96 @170cm(16m), 160-170-180cm

LT12 : 115/68/99 @176cm(17m), 162-169-176-183cm

Topbend 의 폭이 LT12에서 무지 넓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는 이른바 '확장된 접설면'에 따른 측정 위치의 차이이므로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LT11의 경우 같은 이유로 04-05, 05-06 모델의 표기가 다릅니다) LT11의 10cm 단위의 세가지 길이가 무척 아쉬웠는데, 이러한 것을 제조사에서도 알았는지 선택하기 좋은 길이들을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기술계 대회전 스키, 인터스키용 대회전 스키이므로, 회전반경은 그리 크지 않은 17m 입니다. 요즘의 대개의 기술계 대회전 스키는 이 정도의 회전반경을 가집니다. 게이트용의 보다 큰 회전반경과 강성이 필요하다면 GS12를 선택하면 됩니다.

제원상의 숫자로만 보면 스키 자체의 회전특성은 그리 변하지 않았고, LT11처럼 대회전 기술계의 회전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사실 시즌 초부터 LT12를 사용해 왔습니다만, 이제야 리뷰를 작성하게 된 게, 어느 정도 사용을 많이 해 보고 소감을 적는 것이 정확하리라는 생각 이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너무 늦어진 감도 있습니다만) 그리고 사실, 사용하는 내내 조금씩 느낌은 변해갔고 조금씩 더 정리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우선 처음 스키를 시승하고 느낄 수 있는 것은 만만치 않은 무게감과 보다 더 대회전스키에 가까워진 회전특성 이었습니다. 작년시즌까지 주로 사용하던 LT11 의 길이가 170cm 였고, 176cm의 LT12를 사용하면서 늘어난 길이와 회전반경에 따른 영향이기도 하지만, 일단 LT12는 LT11 보다 더 잘 돌지 않습니다. 이러한 느낌은 몇 주 후에 다시 LT11을 가지고 번갈아 가며 테스트를 해 볼때 더 확실히 느끼게 되었는데, LT11은 더 가볍게 돌고 더 회전의 개시가 쉽습니다. 반면 LT12는 더 빡빡하게 스키딩/글라이딩 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LT12를 타던 중 LT11로 갈아 신었을 때 느끼는 첫 느낌은 '이렇게 가벼운 스키였나?' 할 정도로 LT12의 무게감은 만만치 않습니다. 반면 LT11을 타다가 LT12로 바꿔신은 스키어는 스키의 조작이 전작에 비해 버겁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한편, 카빙으로서는, LT12의 상당한 우위를 평가하고 싶습니다. LT11 도 재작년의 제 리뷰에서 썼듯이, 상당한 설면 Contact 능력과 Grip력을 가지고 있는 모델인데도, LT12 - LT11로 바꿔 시승하는 순간 스키가 어느정도 떠 간다고 느낄 정도로, LT12의 설면 Contact 능력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러면서도 카빙 조작으로 크고 작은 턴을 만들어 내기는 훨씬 편안합니다. 보다 부드러워진 Flex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실제로 LT12는 더 긴 길이와 긴 회전반경에도 불구하고 LT11보다 더 짧은 카빙호를 그리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으며, 큰 회전에서도 LT11보다 더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전작보다 더 대회전계의 스키로서 튜닝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GS계열 같은 Gate를 의식한 Ski가 아니기 때문에 그러한 경기용의 스키보다는 빨리 말리고 짧게 그려진다는 특성은 충분히 사전에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나 차이가 나는 부분은 LT11의 경우 대회전 기술계의 스키임에도 불구하고 소회전 에서의 스키딩 조작이 수월한 편이고, 스키의 길이도 170cm 로 나름 소회전을 부담없이 할 만한 스키였지만 (일부 스키어로부터는 올라운드 스키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기도 할 정도로), LT12의 경우 우선 소회전에서는 무게감과 함께 스키를 조작하기에 많은 힘이 요구되며 상당한 근력을 필요로 합니다. 못할 바는 아니지만 소회전을 굳이 무리하면서까지 하고 싶은 기분이 드는 스키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LT11의 올라운드적인 특성에 만족하면서 LT12를 시승하셨던 스키어의 경우 이 부분에서의 평가가 엇갈립니다.

▒ ▒ ▒

지금까지 장황하게, 진화된 테크놀러지와, LT12에 포커싱한 제원과, 시승소감을 적었습니다. 06-07시즌에 Full Change 된 Atomic Ski의 변모를 많은 분들이 느껴 보시기를 권합니다.

2007/1/10 Bernie



지난 리뷰들

NEOX Binding 에 대한 소개, 장착, 조정

Atomic Therm-IC 소개

05-06 Atomic SX B5 : Multi-purpose

05-06 Atomic Metron B5 : Off-piste Ski

GOODE(구디) 폴 - 9303 06/07  Model

05-06 GOODE(구디) Carbon Ski 시승기

05-06 Elan SLX Fusion Pro/CRX Fusion Pro

04-05 Atomic의 GS Model for Japan, LT11

04-05 FISCHER의 All-Terrain 스키. RX9

03-04 Stockli Laser SL WC

03-04 크나이슬(Kneissl) Red Star ☆

03-04 Stockli Laser GS

02-03 STOECKLI LASER SL, SC



* 박순백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1-11 11:14)
  • ?
    정성진 2007.01.10 21:08
    [ triceps1@naver.com ]

    항상 좋은 정보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sx12 사용자인데, 샾에서 양쪽 바인딩 창의 수치를 좌우 똑같이 맞추어 놓아(좌우 31이란 숫자가 나란히 일치함) 약간 센터가 안 맞는데다가 바인딩이 좀 여유있다 생각하던 중 지난번 반호석 선생님의 바인딩 리뷰를 보고 새로 맞추었더니 잘 맞습니다. 좌우 창의 숫자가 대각선으로 맞아야 제대로 장착이 된 것이더군요.
  • ?
    반호석 2007.01.11 10:34
    [ vanny@dreamwiz.com ]

    좋게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리뷰가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기쁩니다. ^^
  • ?
    정민양 2007.01.12 10:42
    [ boogie98@dreamwiz.com ]

    겉으로 봐서는 LT11과 LT12의 차이점을 잘 몰랐었는데, 그간 궁금해 하던 material profile 변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읽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LT12 와 LT11 을 비교하여 시승해 보았는데, 전체적으로 확실히 LT12 가 LT11 보다 '버겁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소회전의 경우에는 위의 글에서 반호석 님께서 말씀하셨듯이 LT12는 소회전에서 보다 강한 근력을 필요로 하더군요.
    LT11 은 큰 근력을 필요로 하지 않고 상당히 수월하게 작은 턴을 그려내는 느낌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대회전 스키임에도 불구하고 턴을 막 만들어주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

    대회전의 경우에는 제가 내공이 부족하여 차이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
    다만, LT12 가 LT11 에 비해 보다 짧은 턴호(medium radius turn)를 그려내는 성향이 있다고 할까요?
    아무튼, LT11/12 모두 대회전이 안정적인 것은 두말 할 나위가 없더군요. (제가 회전 스키만 주로 타서 그럴 수도~ ㅋㅋㅋㅋ)

    (제가 LT11/12를 탔을 때의 개인적인 느낌과 다른 분이 느꼈던 점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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