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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판)
2009.11.02 21:40

더욱 강해졌다! Equipe 3V Powerline!

조회 수 8943 댓글 6
  • ?
    하성식 2009.11.03 17:45
    [ fastride@스팸.com ]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재미있는 리뷰~ 반두목 리뷰가 또올라 왔습니다~
    신상 살로몬 스키들, 참 타보고 싶어지네요.
  • ?
    반호석 2009.11.03 18:01
    [ vanny@dreamwiz.com ]

    감사합니다. ㅎㅎ 하성식 선생님께서 이해력이 좋으신거겠죠. ^^
    곧 스키장들이 개장하면 바로 시승하실 수 있을겁니다. 멀리 가시기 힘드시면 천마산에서 개인시승 시켜 드리겠습니다. ^^
  • ?
    윤일중 2009.11.03 18:11
    [ def@chollian.net ]

    살로몬의 powerline 과 아토믹의 더블 데크가 다른 원리인가요? 보기에 비슷한 것 같은데 전혀 더블 데크의 원리와 같은 내용이 없네요.

    더블 데크는 메인 플레이트와 상판이 처음 휠 때는 미끌어져서 상판의 영향을 별로 받지 않지만 어느 정도 미끌어진 후에는 볼트가 걸려서 더 이상 상판과 하판이 미끌어지지 않고 상판이 하판을 강력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강도가 높아져서 그 때 부터는 잘 휘지 않게 됩니다.

    올 초에 아토믹의 더블 데크 스키를 타고 아주 강력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회전의 도입은 아주 잘 되지만 스키가 어느 정도 휜 다음에는 스키가 엄청 단단해지면서 매우 안정적으로 고속 주행을 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토믹과 살로몬은 사진상으로는 비슷한 구조로 보이는데, 전혀 다른 구조인가요?
  • ?
    반호석 2009.11.03 18:30
    [ vanny@dreamwiz.com ]

    같은 리뷰가 두 게시판에 있다보니 이런 일이 생기네요. ^^ 스키 정보란의 게시판에도 같은 리플에 대한 답변을 했습니다.

    사실상 같은 구조입니다. 윤일중 선생님 리플이 정확히 맞구요... 도입시의 조작성과 깊은 만곡에 의한 탄성의 증가에 관한 얘기는 본문에도 언급 했었지요.

    그렇다고 해서 살로몬 제품 리뷰에 아토믹의 구조를 설명해가면서 예를 드는 것도 좀 어울리지 않아서... 아는 사람은 다 아니까 생략한 것이지요 뭐... ^^

    파워유저분들 무서워서 리뷰어 못하겠어요. ㅎㅎ 스키장에서 뵙겠습니다. ^^
  • ?
    한상률 2009.11.04 10:10
    [ 19940@paran.comm ]

    이런 구조나 재료에 관심있는 사람에겐 무지하게 재미있고, 그런 걸 모르는 사람이 보긴 너무 딱딱할 공학도다운 글입니다. ^^ 이런 식으로 쓰는 덴 반두목(천리 회장 당시의 자/타칭 별명)만한 사람이 없지요.

    로시뇰과 다이나스타 경기용 스키(그 두 회사도 같은 그룹이었군요.)의 인터페이스도 그런 구조였죠. 길쭉한 홈에 들어있는 인터페이스와 스키판을 결합한 볼트로 어느 정도까진 스키판이 휨에 따라 같이 가다가, 슬롯이 끝나고 볼트가 걸리면 그 때부턴 바인딩 아래 부분은 고정이고 판이 휘기 시작하는. 진동 흡수도 주 기능이 아니고, 볼트 위에서 인터페이스가 움직이는 길이가 짧아 더블데크/파워라인과는 달리 인터페이스 플로팅이 주 기능이었겟자만 말 입니다. 더블데크와 파워라인은 그걸 스키 판까지 확장한 개념일까요?
  • ?
    반호석 2009.11.04 11:49
    [ vanny@dreamwiz.com ]

    프리뷰와 리뷰의 차이점이 그것입니다.

    프리뷰는 장비의 자체적인 특성과 적용된 기술, 제조공법 등을 분석하는데 촛점이 맞추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말 그대로 순수한 제품 분석, 소개이지요. 그리고 보통 시즌 시작 직후 공개하는 리뷰는 장비가 실제 스킹에서 나타내는 특성을 많이 전달하려 노력합니다.

    시즌 말에 다음 시즌 제품을 먼저 시승하고 작성하는 리뷰는(올해 초 쓴 X3-RC CS부츠 리뷰 같은...) 이 두 가지 내용을 모두 포함해야 할 것 이고요...

    이렇게 나름 컨셉을 잡고 쓴답니다. ^^

    더블데크와 파워라인은 그걸 스키 판까지 확장한 개념일까요? - 라는 물음에 대한 답은 예일수도 아니오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넓은 의미로 보면, 외형적으로는 그렇겠지만 인터페이스가 플로팅되어 스키의 휨을 방해하지 않는 구조일 경우는 스키의 아치밴드가 거의 휨이 없다는(탑, 테일밴드에 비해) 차이점이 있습니다. 말씀대로 '인터페이스 플로팅'이 주 목적인거죠. 더블데크와 파워라인은 길이방향으로만 플로팅된 구조물이 Z방향으로는 스키 본체의 휨과 탄성에 제어를 하게끔 설계된 것이라는 차이가 있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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