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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팀 팩을 이루어 5명 정도 정상적인 코스로 트랙을 돕니다.

수 바퀴 돌았을 쯔음 코너에서 돌아 나오는 상황...

9살쯤 되어 보이는 꼬마아이가 인라인장 담 벼락에 봉을 잡고 깔짝깔짝거리고 놀다가

봉을 놓쳤는지 뒤로 밀려 그대로 저희팀 방향으로 넘어지며 들어옵니다.

(차로 말하면 직진 주행중인 차를 옆에서 나오며 부딪힌 경우)

제가 두번째로 달리고 있었으며 첫번째 분은 꼬마아이를 뛰어 넘어 피했지만 저는 시야에 가려

점프는 했지만 넘어진 아이가 그 순간 다리를 또 드는 바람에 살짝 부딪혀 넘어졌습니다.

저는 점프상태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헬맷  박살나고

좌요골두  및  요골경부골절

좌주관절충신전건손상

우주관절좌상 및 찰과상

왼쪽팔 기브스상태고 아이들 때문에 입원이 아닌 통원 치료중이예요..

6주 진단이 났으며

 

그 아이는  다행히  아무 이상 없구요.. .

 

사고나는  모습을  이 아이  부모도  지켜 보고  있었으며 당시  모든 부러진 핼맷이며 병원비에 대한 피해보상은  해주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분들도 그  아이의 과실을  인정하셨습니다.

그래서 제두 안타까운 마음에 혹시 아이 보험 들어놓은거 없냐고 남자아이들의 경우 다들 상해보험 들던데 한번 물어보라고 말씀을 드렸었거든요...

그쪽 부모님 보험사에 전화해서 물어봅니다.

다행히 대인,대물 보상된다는 연락을 받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후  그 아이가 들어놓은 대인,대물 상해 보험 사건처리반에서 나와서 한다는 말이

상황 설명 듣기전부터 다짜고짜

쌍방과실 50:50이라며

이런경우는 본인들도 처음이라 법판례를 다 뒤져보고 왔다며 뜬금없는 얘기를 해댑니다..ㅠㅠ

이게 왜 쌍방과실이 되는지?? 저는 정상코스로 주행중이었고 그 아이에게 덮친것두 아니도 그 아이가 오히려 저에게 해를 끼쳤는데...ㅜㅜ

부모들이 다 인정하고 피해보상 다 해주겠다는데.... 보험사에서 저러고 나옵니다.

답답해요.. 억울해 죽게습니다.ㅠㅠ

보험회사에서 다녀간 후로는 그 부모님과는 아직 통화 하진 못했구요..

이 상황을 그 부모님과 통화를 해야되나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되나요??

 

주부라 집안일은 물론이고 아이들도 지금 전혀 돌보지 못하고 있어 가족들에게도  미안한  마음 가득인 데...

정말  억울 합니다.ㅜㅜ

 

이런 보험상대는  처음이라 도움 요청 합니다.

 

 

 

 

 

Comment '1'
  • 미카엘보더 2016.12.23 13:53
    여기분들 너무허시네요. 뷰가 2천이넘어가는데... 네요. 댓글이 이렇게 없다니...
    님 보험은 없나요?
    어차피 운동하러 나왔다가 다치신거 치료하는건 의료실비에서 나오잖아요. 헬맷 등등 장비만 ㅂㅎ상받으시면 될텐데요... 위자료나 그런건 받기 힘드십이다. 앞을 잘 보셨다면 피할수있는 상황이니까요.
    과실은 님이 30이나 40정도로 보이는데... 보험으로 처리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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