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큰 스키장만 가야만 즐거운 스키를 탈수가 있는가 ???
21-22년 스키 시즌이 시작 되면서 부터 맘모스를 한번도 가질 않았다
그간 Korean American ski Club 을 준비하고 바쁜 일정에 맘모스를 찾지 못하고 남가주 한인 타운에서 약 2시간 거리의 아주 작은 스키장으로 우리는 스킹을 했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준비 하여 확 뚫린 고속도로를 질주하여 약 1시간을 달리면 산에 오르는 길을 만난다
빅베어라는 산길은 3곳을 통해서 올라 갈수가 있다
나는 꼬불 꼬불한 길보다는 조금 멀어도 돌아 간다 그러면 쉽게 산에 오를수가 있다
정말 꼬불 꼬불 하다 어떤분은 차 멀미를 할정도이다
330번을 타고 올라가면 25마일 이상을 달릴수가 없다 그러나 내가 택한 길은 45마일을 달릴수 있다 다른 한곳은 내가 가는 방향이 아니라서 잘 다니질 않는다
그러나 스키장은 파킹랏의 문제이다 9시가 넘으면 모든 파킹랏이 넘쳐나서 멀리 있는 파킹랏을 사용하기에 금쪽 같은 시간을 파킹으로 보낸다 다행히 한사람의 희생으로 혼자 파킹하고 늦게 올라 오시는 분이있다
요즘 스키 클럽으로 인하여 매주말 마다 모이는 인원이 많아 지고 있다
자그마한 스키장이지만 나로선 눈만있고 리프트만 있으면 감사 하다
저번에 있던 스키 클럽분들은 맘모슬 가면 갔지 빅베어같은 곳은 가서 스키를 타지 않으신다고 나에게 몇번을 이야기 한적이있다
그래도 나는 시간이 허락 하면 아내와 둘이서 이곳을 와서 스키를 타곤 한다
맘모스 보다 좋은 점은 우선 당일 치기로서는 너무 좋다 요즈음 코로나로 극성일때는 호텔이나 콘도 보다는 당일 치기가 좋은듯 하다
그리고 코스가 짧다 보니 훈련하기에는 너무 좋다고 생각 한다 리프트 기다리는 시간도 길어야 5분이다
Lodge 에서 먼곳을 가면 사람들이 얼마 없어서 좋다 Lodge에서 가까우면 초보자들이 리프트를 계속 지체 시켜서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있다
나는 가능한 한 먼곳을 택한다 사람들이 한적 한곳을 ...
그리고 점심시간도 1시간을 늦추어서 들어가면 점심때 붐비던 사람들이 다 빠져 나가고 자리가 충분 하다 여유롭게 식사를 할수가 있어서 좋다
나는 이번 시즌은 더욱 새롭다 많은 시니어 분들에게 봉사 하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많은 스키장에서 스키 강사 부족으로 전화에 메일이 오지만 나는 정년 퇴직을 선언 하고 한인 스키어 들에게 스키를 업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누구든지 스키장에서 만나면 스키하는것을 도와 주고 있다 벌써 많은 분들이 찾아 오고 있다 저번에 있던 스키 모임과 전혀 다른 컨셉으로 가고 있는것이다
특히 회장님을 비롯 하여 회원님들이 너무 좋아 해서 항상 참석 하고 음식도 서로 가지고 와서 나누어 먹곤 한다
우린 지금 Old School 에서 New school 로 변해 가고 있고 나이 드신 분들이 열정이 대단 하다 스키도 바꾸시고 부츠도 새것으로 바꾸신다
오래된 장비 교체 이다
그전엔 듣지 도 못하던 장비의 특성과 부츠의 특성 사이즈를 설명 드리고 소개를 해 드렸더니 잘 결정을 하시고 바꾸고 보니 너무 좋아 하신다 이젠 마지막으로 구입하시는 장비 임을 명백하게 말씀 하고 계신다 왜 30여년을 타던 스키 스타일을 바꾸어야 하는가에 의의가 많은 신분들이 이젠 본인들이 바꾸고 계신것을 본다 변화되신 분을 보고 부러워 하시고 계신다 아니 30년을 무엇했나 도대체 하시는 분이 있을 정도이다 어떤 분은 이렇게 재미나게 스키 타긴 처음이라 다음주에 또 와야 한다는것이다 그리고 솔선 해서 다음주 점심 10인분을 해오신다고 하신다 왜 이분들이 이렇게 좋아하실까 ? 작은 스키장이 부담이 안되시는것이다 스키장이 크다 보면 여러곳을 다녀야 직성이 풀리는 분도 계신다
그런데 한 슬로프에서 반나절 다른곳에서 반나절 하면 슬로프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 지기 때문이다
익숙한 슬로프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시니깐 배우시는데에도 더 관심을 가지시고 배우신다
뭐 그리 변화되는것은 아니다 거의 같지만 장비가 바뀌어서 스킹도 조금 바뀌는것이다 어떤 분은 이곳이 이렇게 좋은 지를 몰랐다고 할정도시고 아침 9시에 시작하여 점심 하고 4시까지 쉬지 않고 스키를 탄다 그래도 피곤을 모르시고 타시면서 즐거워 하신다
작년만 해도 2시간 정도 스키타고 집에 가시든 분들이 5시간 이상을 스키를 타고 힘든 훈련을 하셔도 즐거워 하신다
30년을 스키를 타도 변화되지 않는것이 어떻게 이렇게 편하게 스키를 탈수있는지를 칭찬 을 해 주신다 나에게는 기쁜날 이다
결코 내가 한것이 아니라 본인들이 노력 하신 것일 뿐이다 우리는 스키를 너무 어렵게 힘들게 들 탄다
우선 스키는 재미 있어야 하고 어렵지 말아야 하고 힘들지 않아야 한다 그렇치 않으면 스키장에 대한 좋은 인식을 버리게 된다
나는 나 나름대로 행복 지수가 높이 올라 간다 그 분들이 기뻐 하니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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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호수Who's apple
한국은 아직까지는 스키장에서 주차하는건 그리 큰일이 아닌데미국은주차장확보가 문제인가보네요 그래도 부럽습니다 가까이 스키장도있고
아직도 스키탈날이 많이 있다는게
여기는 곧 페장이 얼마 않남어서요